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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론만 살았다면
2. 꿈이 있는가 3. 이런 한국인이 되자 4. 존경받는 대통령 5. 통일을 앞당기는 길 6. 생각없는 억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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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국 정치를 보면, '이것은 정치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앞선다. 미국의 젊은 대통령이 아무리 성 스탠들로 세상을 어지럽게는 하였지만 대통령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것은 다 지키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런데 울의 경우는 아주 다르다. 대통령 자신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여당이 약속을 어긴 것 중에서 괴씸하게 느껴지는 것은 특별검사제이다. 검찰이 대통령의 시녀노릇 밖에 못하는 딜레마에서 탈출케 하는 길은 오직 하나 - 특별검사제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떠들던 사람들이 오늘의 여당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집권하고 나더니 태도가 싹 달라진 것이다. 야당시절의 입장을 완전히 뒤집고 이제는 특별검사제를 반대하고 나서니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는가 - 한탄하지 아니할 수 없다. --- p. 215-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