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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알게 된 것들
허용호
득수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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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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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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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사랑은 핸드메이드다
아름다움은 곳곳에 숨어 있다
내가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양심이 법인 세상을 꿈꾼다
모든 사람이 내 보호자다
자유는 어디에나 있다
시간을 잘 쓴다는 것
손에 닿는 것만 따기로 한다
나는 정말 놀고 있는 것일까
말의 늪
행복 재단하기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볼 수도 있지 않은가
나를 만들다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아침 일찍 일어나 만화를 그리고 오후에는 작업실에 출근해서 조소 작업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급하거나 무리하지 않게 꾸준히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교 다닐 때 그림을 그리고 조소를 전공한 것을 큰 행운이라 여긴다. 생산적인 동시에 재밋거리를 그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어쩌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해서 '비밀이 사는 아파트'를 출간했지만 더 이상 동화를 쓰지는 않는다. 만화를 꾸준히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화 같은 만화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오후에 하는 조소 놀이로 작품이 쌓이면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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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153*200*15mm
ISBN13
9791198392480

출판사 리뷰

도서출판 ‘득수’는 최근 허용호 작가의 만화에세이 『놀면서 알게 된 것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사랑은 핸드메이다’외 12개의 챕터로 분류되어 사랑, 생명, 권리, 자유, 시간, 놀이, 행복, 존중 등 허용호 작가가 바라보고 마주친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를 만화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십대 초반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허용호 작가에게 만화그리기는 삶의 기록이고 반성이며 위로였다. 그래서 이번에 출간된 만화에세이집에는 그가 만난 어린 소녀, 길고양이가 등장하고 그가 늘 고민하는 시간, 마음, 환경에 대한 가치가 담겨 있다. 그렇기에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도 세상은 누구에게도 녹록치 않고 삶은 누구에게나 아픔과 행복을 고루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허용호 작가는 자신의 글에서 평범하지 않은 생각이 더러 있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기에 그런 자신의 생각들을 다르다고 내치기보다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음을 독자들이 인지하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생태 영성가 전희식은 “『놀면서 알게 된 것들』은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의 틀에서 벗어나게 하는 마력을 가진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거울을 보는 듯 자기의 얼굴을 마주하며 열린 세상과 아름답게 조우하게 될 것이다.”며“첫 장을 넘긴 사람은 만화책 보는 재미에 폭 빠져 끝까지 보지 않고는 책을 덮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나는 오랫동안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 20대에 사고로 바퀴 의자를 타는 장애인이 되었고, 그 후로 명상을 시작했고, 술도 고기도 먹지 않는 비건이 되었다. 이런 삶의 방식은 아웃사이더가 되기에 충분했다. 계단을 오를 수 없고, 같이 식사도, 술자리도 쉽지 않았다. 그런데 아웃사이더이기 때문에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었다. 강 속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강 둑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다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내 글에는 평범하지 않은 생각이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러니 다르다고 내치기보다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음을 인지하고 봐줬으면 좋겠다.

추천평

이 책의 첫 장을 넘긴 사람은 만화책 보는 재미에 폭 빠져 끝까지 보지 않고는 책을 덮지 못할 것이다. 주제별로 한두 쪽에 담긴 짤막한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세상을 향한 애정 어린 손길을 만나게 된다. 내가 그랬다.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의 틀에서 벗어나게 하는 마력을 가진 책이다. 거울을 보는 듯 자기의 얼굴을 마주하게 한다. 귀찮고 용기가 없어 내밀지 못하던 웅크린 손을 뻗어서 이웃을 향하게 한다. ‘소중한 것들’과 ‘고양이 밥 주는 할머니’ 등에서 독자는 열린 세상과 아름답게 조우하게 될 것이다. - 전희식 (작가, 생태 영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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