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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면회일
1장 징역 15년 2장 몬스터를 무찔렀다 3장 엄마와 딸 4장 질책, 비난, 매도 5장 의대를 목표로 6장 우리 딸은 합격했습니다 7장 9년간의 재수 생활 8장 조산사가 되거라 9장 노란색 컵 10장 가족이니까 종장 두 번째 죄수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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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광풍과 엄마의 과잉 교육열에 경종을 울리는 실화 르포!
무엇이 아이의 행복을 위한 길인가? 살인 및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된 아카리는 법정에 선다. 1심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심문을 받던 그녀는, 2심에서 끝내 눈물을 흘리는데…. 20대 중반까지 목욕도 함께 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였던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법조기자로 근무하던 저자는 아카리의 공판을 취재하면서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구치소에 수감된 아카리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눈 후 엄청난 양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이 사건에 깊이 들어가기 시작한 저자는 어째서 이런 비극이 일어나게 된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지금도 수많은 가정에서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서로를 속박하고 상처를 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처럼 실제 살인 사건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은 극단적인 사례일 수 있지만, 그 불씨는 어느 가정에나 존재하고 있다. 저자는 가족과의 관계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