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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멈추면 깨어나는 뇌의 배신
결국 마지막에 웃게 될 세상의 모든 ‘한량’들의 논리적ㆍ과학적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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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_ 아무것도 하지 않는 뇌의 비밀, 오토파일럿

CHAPTER 1. 한가함이라는 혐오스러운 괴물
게으른 자 먹지도 말라, 서구 자본주의의 가치
나태함에 대한 은밀한 예찬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무엇이든 얻게 된다
창의력의 폭발, 빈둥거리는 크로마뇽인

CHAPTER 2. 당신의 뇌
탐욕스러운 인간의 뇌
런던 택시기사들의 해마가 큰 이유
나를 되돌아보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CHAPTER 3. 뉴턴은 어떻게 떨어지는 사과를 보았나?
명상에 빠진 뉴턴의 뇌

CHAPTER 4. 천재 시인 릴케의 창의력은 어디에서 왔나?
릴케가 시에 쏟은 시간 10년
더 이상 뛰어놀지 않는 아이들
바쁜 하버드생들이 놓치고 있는 것

CHAPTER 5. 인간의 자아를 출현시킨 자기조직화 시스템
모이면 복잡해진다, 개미집단의 창발성
인간의 두뇌를 닮은 개미집단

CHAPTER 6. 우리는 모두 살인적 노동자다
서구적 탐욕의 끝, 폭스콘의 직원 통제
한계를 넘어서면 시스템은 붕괴한다
왜, 누구를 위해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가

CHAPTER 7. 바람 소리가 릴케에게 선사한 영감, 신호와 노이즈
노이즈는 성가신 소음일 뿐인가?
ADHD 아동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노이즈
적절한 노이즈가 창의력을 높인다

CHAPTER 8. 기업의 종교와도 같았던 신기루, 식스시그마
식스 시그마라는 전염병
기업의 발작을 초래하는 식스 시그마

CHAPTER 9. 돈벌이 경제의 파멸적인 귀결
필경사 바틀비의 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노동 없는 세계

후주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앤드류 스마트
인간의 신체나 지각, 기억과 스트레스 등 여러 특성이 산업 장면에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인간 요인’ 과학자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에서 ADHD를 앓고 있는 아동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하면서 학부를 마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대학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언어를 관장하는 신경 기저 실험을 바탕으로 뇌영상화 자료를 분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암이나 뇌졸중 환자들의 인지 능력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뇌의 배신》은 그의 첫 책이다.
역자 : 윤태경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제경영 전문번역가로서 독자들이 쉽게 경제를 배우도록 간결하고 명확한 번역 스타일을 선호한다. 대학 시절부터 경제학 원서와 번역서를 읽으면서 경제경영 전문번역가로서의 자질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주식 투자서와 자기계발 분야로 관심사를 확대하는 한편, 미래 트렌드와 사회학 등에 대한 지평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메이커스》 《폴 크루그먼: 기대감소의 시대》 《무엇이 가격을 결정하는가?》 《중국 없는 세계》 《미각의 지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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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59g | 146*210*18mm
ISBN13
9788964711194

책 속으로

사람이 아무 일도 하지 않을 때 두뇌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연구실에서 신경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사실 이 놀라운 활동은 두뇌영상촬영 피험자들이 영상촬영 기기 안에 누워서 공상할 때, 과학자들이 우연히 관찰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려는 ‘한가한 상태’는 이처럼 실험실에 누워서 공상하는 상태뿐만이 아니다. 일과 시간에 남이 부여한 일정을 처리하지 않고 정말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상태, 바쁘지 않을 때 의식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생각 사이에서 정신이 방황하도록 내버려두는 상태도 포함한다. 예술적·과학적 통찰이든, 감정적 혹은 사회적 통찰이든, 진정한 통찰은 이처럼 극히 드문 한가로운 상태에서만 일어날 수 있다.
_ p.9

17세기 프랑스 철학자이자 수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평소 늦게 일어나는 습관 때문에 침대에 누워 천장에 붙은 파리를 보다가 X축과 Y축으로 구성된 좌표 시스템을 구상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는 가장 위대한 과학 진보의 순간과 가장 위대한 예술작품들이 학자와 예술가들의 끈질기고 고된 노동의 결과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갑자기 번뜩이는 통찰이나 자신조차 몰랐던 것을 깨닫는 순간인 ‘아하 모멘트’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한가한 시간 동안 내면에서 일어난 방대한 움직임의 마지막 잔향’이라고 표현한 시기에 종종 찾아온다. 이를 신경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_ p.p.32~33

2001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의 신경과학자 마커스 라이클은 아주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휴지 상태 네트워크(RSN, Resting-State Network)’ 또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 Default Mode Network)’라 부르는 신경망을 발견한 것이다. 이 두뇌 부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을 때 활성화된다. 마커스 라이클은 자기공명영상(MRI) 기기 속에 누운 피험자들이 문제풀이에 몰두할 때 특정 두뇌 부위의 활동이 오히려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놀라운 발견이었다. 이전에 신경과학자들은 인간이 인지적 활동을 하고 있을 때는 두뇌 활동이 평소보다 증가하기만 한다고 생각한 것이 반하는 발견인 것이다. 마커스 라이클은 피험자들이 인지과제(cognitive task)를 수행하지 않을 때의 두뇌를 관찰했다. 그 결과 피험자들이 멍하게 있는 것처럼 보일 때 특정 두뇌 부위가 평소보다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능성 자
기공명영상fMRI 기기 속에 누워서 단어 암기 같은 무미건조한 인지과제를 수행할 때 피험자의 일부 두뇌 부위는 더 활성화되고 다른 두뇌 부위는 덜 활성화됐다. 이는 특이할 것이 없는 현상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저 MRI 기기 안에 누워서 눈을 감고 있거나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을 때 피험자의 두뇌 활동은 감소하지 않는다. 활성 부위가 달라질 뿐이다. 인지과제를 수행할 때 활성화되지 않은 부위가 쉬고 있을 때는 활성화됐다. 이러한 부위를 ‘휴지 상태 네트워크(RSN)’라 부른다. 마커스 라이클이 이러한 실험결과를 발표한 이후, 잇달아 피험자가 쉬는 동안 두뇌 활동을 측정한 실험 논문이 수백 편 쏟아져 나오는 기현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_ p.34

현대의 시간관리 문화에서는 정원에 앉아 명상에 빠지는 것은 완전히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만약 뉴턴이 요즘의 현대 기업에서 일하면서 이런 모습을 보였다면 아마도 인사과에서 정리해고 대상자로 통보받았을지도 모른다. 생전에 뉴턴이 ‘오후 5시: 정원에 착석, 낙하 물체 고찰’이라고 업무일지에 적었어야 할까? 설마 뉴턴이 이러한 업무일지를 작성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게으른 삶에 대한 어느 뇌과학자의 근거 있는 찬양!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이 기적을 만든다


무조건 열심히, 바쁘게 사는 것이 곧 성공의 길이라 생각하는 집단 최면에 걸린 현대인들에게 왜 휴식이 필요한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고도로 발전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노동환경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생산 시스템은 자동화되었고, 업무를 돕는 최첨단 기술들의 발달은 눈이 부실 지경이다. 하지만 인간을 해방시킬 것이라 믿었던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더 많은 업무를 하도록 만드는 굴레가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이어갈 수 있게 된 우리의 삶은 아무 생각도 없이, 걱정 없이 멍하니 앉아 있는 소중한 습관도 빼앗기게 되었다.

스웨덴의 신예 뇌과학자인 앤드류 스마트가 일중독자들로 가득 찬 세상을 비판하며, 일하지 않는 무위(無爲)의 행동이 왜 나태하고 게으른 자의 시간 낭비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통해 추적한다. 그가 게으름을 찬양하는 이유 또한 무척이나 과학적이다. 저자는 뇌과학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 뇌의 기저 상태인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내세워 설명한다. 불필요한 정보가 제거되고 기억이 축적되는 이 상태가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일을 수행할 때에나 성과를 내고 싶다면 꼭 이런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뇌에서 반짝이는 불빛
과학계의 뜨거운 감자,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비행기에는 오랜 시간 비행을 하는 조종사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자동으로 운항할 수 있는 ‘오토파일럿(Autopilot)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는 장시간 운전을 하는 동안 조종사들의 피로가 극에 달해 안전한 운항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일종의 안전장치이다.
이 오토파일럿의 도입 덕분에 조종사들은 항공 과정에서 특히 위험한 이륙과 착륙 구간에 정신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오토파일럿에도 단점은 있다. 가끔 조종사들은 자신이 운전을 하는지, 이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고 한다. 이를 모드 혼란(mode confusion)이라고 하며, 지금까지 심각한 항공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인간의 뇌에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휴식 상태에 들어서면 두뇌는 수동 제어 모드에서 이 오토파일럿 모드로 전환된다. 두뇌에 있는 이 시스템은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오토파일럿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오토파일럿을 믿고 뇌의 조종을 맡겨야 한다.
항공기의 조종사들이 피곤한 상태에서 수동으로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에 이런 유용한 시스템을 이용할 필요가 있듯이, 우리 인간도 두뇌 활동을 오토파일럿에 맡기고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두뇌를 이 오토파일럿에 맡기는 동안 ‘모드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야근으로 이어지는 업무량도 줄이고, 다급한 일정이 아니면 되도록 보류하고, 중요한 일은 가능한 맡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뇌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우리가 그토록 두려워하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상태, 즉 게으름이 필수적이란 말이다.

이렇게 급박한 경쟁 사회에서 일을 미루라니, 이 무슨 해괴한 소리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스웨덴의 괴짜 뇌과학자인 저자 앤드류 스마트는 가급적 일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음껏 게으름을 피우라니? 이렇게 받아들이기 힘든 그의 주장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근거로 설득력을 갖기 시작한다. 그는 먼저 현대인들, 특히 미국인들의 게으름에 대한 인식은 혐오와 두려움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인간은 본능적으로 일을 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바쁘기보다는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 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갖기도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빈둥거리고 게으름을 피우는 일을 원하는 이유는 진화 역사적인 관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를 보존하는 일이었다. 먹는 것을 구하는 일 자체가 엄청난 육체적인 소모를 요하는 굉장한 도전이었기 때문에 에너지를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하지만 먹을 것이 넘쳐 나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지금에는 물리적으로 움직이고 활동하는 일에 제약이 사라진 것이다. 이렇게 자유로워진 사람들이 때론 무의미하고, 때론 유의미하기도 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이다. 문화적 관습에 의해, 사회적 변화에 의해 게으름이란 지양해야 할 어떤 것이 되었지만, 사실 인간에게 휴식이란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생명을 유지시키는 가장 큰 활동 중에 하나였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게으름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지만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 우리는 이런 본능을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잠재적인 ADHD 환자들이다!
똑똑하게 쉬어야만 집중력과 창의력이 되살아난다


신경과학자인 워싱턴 대학의 마커스 라이클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실시해 ‘휴지기 네트워크(Resting-State Network, RSN)’, 혹은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DMN)’라는 개념을 발견해냈다. 이 네트워크는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활성화되는 독특한 개념이다. 라이클 박사는 실험참가자들이 문제풀이에 집중하면서 생각에 골몰하자 두뇌 특정영역에서 활동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테스트가 끝나고 실험참가자가 과제에 집중하기를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가 되자 이 영역의 뇌 활동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뇌는 사용할수록 활성화된다는 기존의 연구와 이론과는 전혀 다른 결과에 라이클 박사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클은 이 영역의 활동을 ‘휴지기 네트워크(Resting-State Network, RSN), 또는 디폴트 네트워크(Default Network)’라고 이름 붙였다. 이 네트워크는 특별한 것을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생각의 물결을 따라 갈 때 작동한다. 아무런 자극이 주어지지 않는데 돌연 좋은 생각이 번쩍하고 떠오르는 것은 두뇌가 저장해둔 ‘내면의 지식’이라는 엄청난 보물을 꺼내놓기 때문이다.

DMN은 잔디밭에 누워서 눈을 감고 있을 때나,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 때, 눈을 감고 있을 때와 같이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을 때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저자는 ADHD(행동발달증후군)와 같은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의 집중력 저하 문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DMN 상태와 유관하다고 주장한다. 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가만히 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딴생각을 하고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 신경 쓰기 때문에 이 ‘휴지기’를 제대로 갖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일에 집중하는 능력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일도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 역시 일상적인 생활 습관으로 인해 ADHD를 앓게 된다는 것이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전화를 받고 틈틈이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SNS까지 확인한다. 이렇게 우리의 뇌는 전혀 쉴 틈이 없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신경과학자 스콧 매케이그는 이런 현상을 “찰나의 도전”이라고 명명하며, 순간적인 일에 응답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설명한다.

이런 순간순간에 대한 대처가 매시간, 매일, 매년 반복된다면, DMN의 상태를 경험하는 일이 계속해서 줄어들기 때문에 창의력이나 집중력,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일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남길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전화와 온갖 IT 기기를 잠시 손에서 내려놓고 어떤 일도 하지 않고 뇌를 쉴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책에서 다루는 독일의 천재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와 세기의 철학자 데카르트도 DMN 상태에서 모두 영감을 얻었다. 이들은 책상 위가 아닌 해안 길을 산책하거나, 침대에 누워 있다가 세계를 놀라게 할 작품과 수학적 발견을 해낸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뇌가 쉬지 못하고 있는 심각한 현대사회의 단면을 뇌과학적으로 접근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심리학 이론과 풍부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업무의 노예가 된 인간의 슬픈 현실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설명한다. 앤드류 스마트는 《뇌의 배신》을 통해 게으름과 나태라는 오명을 쓴 진정한 휴식의 상태에 대해 독자들이 부디 진지하게 고민하기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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