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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전개와 역사인식
제1부 '문호개방' 에 대한 역사인식 비교 문호개방에 대한 한국의 역사교육과 역사인식의 변화 북한의 역사교육과 문호개방 인식 아편전쟁과 '문호개방'에 대한 중국의 역사교육과 역사인식 ... 소결 제2부 '청일전쟁' 에 대한 역사인식 비교 한국에서 개항기의 서술체계와 청일전쟁 인식 청일전쟁에 대한 중국의 역사인식과 역사교육의 방향 청일전쟁에 대한 일본의 역사인식과 교과서 서술 ... 소결 제3부 '러일전쟁 및 한일병합' 에 대한 역사인식 비교 국사교과서의 러일전쟁 서술 러일전쟁에 대한 중국의 역사교육과 역사인식 러일전쟁과 일본이 역사교과서 서술-연구경향과 교과서 서술을 중심으로 ... 소결 |
姜萬吉, 호는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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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지역은 근대 이행의 내재적 동력이 일정하게 발전하고 있었지만 자본주의 세계체제에 강제로 편입된 이래 결국 자주적 근대국가 건설에 실패하고 일제의 강점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해방 후에는 세계적인 냉전질서의 작용으로 민족분단을 강요당하였으며, 6.25전쟁을 계기로 분단체제는 보다 고착화되었다. 분단체제 하에서 남북은 첨예하게 대치하였으며, 동시에 남한의 사회발전도 심각한 계급적, 정치적 대립속에서 이루어졌다.
한국에서의 근현대사 인식은 이러한 민족사적 조건에 규정받으면서 이루어졌다. 1950년대에는 냉전이라는 정치적 환경과 일제강점기의 민족주의사학이나 사회경제사학의 전통이 단절된 가운데 실증사학의 풍미라는 역사학계의 현실로 말미암아, 민족문제와 긴밀히 연결될 수밖에 없는 근현대사 연구는 거의 이루어질 수 없었다. --- p.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