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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여행의 시작 슬픔으로 얼룩진 시간 2 .2월 여행의 의미 거리를 달리는 교수님 작은 신경전 3. 3월 순례자의 새벽 거리에서 터득한 생활 방식 세상 밖으로 4월 꿈에 젖어 사는 사람 버스 안의 드라마 양심의 가책 5월 비슷한 부류 중매쟁이 행복을 찾아서 6월 거리의 카운슬러 새로운 깨달음 작별 인사 7월 낙천적인 성격 십자말 퀴즈 행방불명 8월 외톨이로 산다는 것 바람처럼 사라지다 아무 걱정하지 마라 눈물 속에서 9월 오랜만에 듣는 말 수술 반항의 시작 10월 내 안의 악마 인간적인 삶이란 엄마 11월 진정한 친구 달을 우리를 따라온다 12월 백조와 마녀 선물 다 잘될 거야 다시 1월 변화 1년 6개월 뒤 산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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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 걸까? 사실 1년이 지나길 기다릴 필요도 없지. 그냥 이쯤에서 포기하면 그만인 걸. 지금 당장이라도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면 그뿐인 걸.
그러다가 나는 또 생각한다. 베스는 내 동생이잖아. 화가 나기는 해도 여전히 베스를 사랑하잖아. 그리고 1년이라는 약속도 했고...... . 내가 잠깐 정신이 나갔었지! 나가도 완전히 나갔었지! 감당할 주제도 못되면서. 나는 창밖을 보며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진다. 베스는 정상적인 사람하고 얼마나 다를까? 지능은 어느 정도일까? 이제는 알아봐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p. 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