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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문화와 예술
박태상
깊은샘 200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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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북한 문학의 흐름
주체사상 이후의 최근의 북한문학의 동향
최근 몇 개월 동안의 북한문학 동향
북한문학의 창작원리와 창작지침
북한소설 『생명수』에 나타난 북한 농촌의 수리화 사업
북한소설 『서해전역』과 '서해갑문' 건설
정지용 문학에 대한 북한문학사에서의 평가
북한문학사에서의 『춘향전』의 평가

제2부 북한 문화와 예술의 특성과 한계
생산성 증대를 위한 관료주의 타파와 도, 농 갈등 해소
북한 미술의 특성과 원리
북한의 주체음악론
북한 복식문화의 특성과 주체적 미감
북한의 '우리식 아동문학' 의 형상특성
윤도현, 이미자 평양공연의 의미와 가치
북한의 스포츠정책과 남북 스포츠교류의 성과

제3부 새로 발견, 소개된 작품연구
북한소설 『황진이』연구
새로 발견된 시집 『찌플리쓰의 등잔불』의 성격과 가치
새로 발견된 북한시집 『당의 기치 높이』의 문학사적 위상

제4부 정책 대안 제시와 기타
남북한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방안
북한문학상의 김정일 묘사 특징

저자 소개 1

연세대 국문학과와 연세대 대학원에서 공부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에서 객원교수를 지냈고, 현재 한국방송대 인문학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평론집으로 『전통부재시대의 한국문학』, 『엽기·패러디 시대의 한국문학』 등과 영화평론집 『영화, 어떤 문화코드로 읽을 것인가』를 펴내고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상임위원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충북 옥천의 지역축제인 '지용제'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그동안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 〈출발 동서남북〉, 〈수요인터뷰-남북문화읽기〉 2년 담당, 조선일보 〈키드넷
연세대 국문학과와 연세대 대학원에서 공부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에서 객원교수를 지냈고, 현재 한국방송대 인문학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평론집으로 『전통부재시대의 한국문학』, 『엽기·패러디 시대의 한국문학』 등과 영화평론집 『영화, 어떤 문화코드로 읽을 것인가』를 펴내고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상임위원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충북 옥천의 지역축제인 '지용제'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그동안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 〈출발 동서남북〉, 〈수요인터뷰-남북문화읽기〉 2년 담당, 조선일보 〈키드넷운동〉 홍보이사, 동아일보 〈건강한 인터넷〉 국민운동본부장, (통일부)〈서울평양학회〉 부회장, 계간 《통일문학》 편집위원, 국제한인문학회 이사, 한국방송대학교 울산지역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에는 『문화통합론과 북한문학』, 『북한문학의 사적 탐구』, 『북한의 문화와 예술』, 『북한문학의 동향』, 『북한문학의 현상』, 『한국문학의 발자취를 찾아서』, 『한국문학과 죽음』, 『엽기·패러디 시대의 한국문학』, 『문학비평론』, 『문학의 이해』, 『누가 도나우강에서 뱃놀이를 했는가』, 『영화, 어떤 문화코드로 읽을 것인가』, 『조선조애정소설연구』, 『국문학개론』, 『고소설의 구조와 어미』, 『조선조 가정소설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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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72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161286

책 속으로

이러한 '전형' 의 개념은 북한의 주체의 창작이론에 와서는 '성격창조' 이론에서 성격의 전형과 자주적인 인간의 전형창조로 전이된다. 북한의 주체문예이론서들을 살펴보면, 주체사상에 의하여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사람의 본질적 특성으로 된다는 것이 새롭게 밝혀졌고, 문학예술작품에서 인간성격을 사실주의적으로 전형와하는 데서 의거해야 할 가장 정확한 지침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한다.

--- p.14

출판사 리뷰

한국방송대의 박태상교수(문화평론가)가 2004년 3월 30일 ?북한의 문화와 예술?을 새로 출간한다. 그 동안 박교수는 ?북한문학의 현상?과 ?북한문학의 동향?을 펴내는 등 해방 후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북한문학의 현상과 동향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데 주력하였는데, 최근의 남북문화예술교류의 활성화에 힘입어 연구영역을 넓혀 북한 문학뿐 아니라 영화, 음악 그리고 미술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문화 예술적 흐름을 파악한 연구성과를 정리하였다.
?북한의 문화와 예술?은 2000년대 들어와서 활발했던 남북 스포츠 및 문화예술교류의 현황을 정리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분석한 ‘윤도현?이미자 평영공연의 의미와 가치’를 비롯하여 패션디자이너 이영희의 평양 한복패션쇼가 지니는 상징적 의미를 분석한 ‘북한복식문화의 특성과 주체적 미감’, ‘북한의 주체음악론의 이론적 특성’, ‘북한영화 ?심장에 남는 사람?과 ?도라지꽃?에 담겨진 북한사회주의 건설의 현상 분석’, ‘북한의 스포츠 정책과 남북 스포츠 교류의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동시에 ?북한의 문화와 예술?에는 아직 학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발굴자료를 새로 소개하여 화제가 되었던 박산운의 ?지용에 대한 단상?(북한, ?통일신보?에 게재)에 근거한 ‘정지용 문학에 대한 북한문학사에서의 평가’, 홍석중이 2003년도에 북한독자층에게 새롭게 내놓아서 화제를 몰고 왔던 역사소설 ?황진이?를 분석한 ‘북한소설 ?황진이? 연구- 남한소설과의 비교문학적 고찰’, 북한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김순석의 ‘소련기행시집 ?찌플리쓰의 등잔불? 연구’ 등 필자가 북한학을 개척하면서 새롭게 쓴 논문들이 담겨져 있다.
특히 ?북한의 문화와 예술?에는 이번에 최초로 발견된 ‘황진이(黃眞伊)의 기적(妓籍)’을 부록에 소개함으로써 역사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조선조의 기녀들의 활동에 대한 기록으로는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고종 30년(1893)에 나온 ?통천군편관노안(통천군편관노안)?이 가장 오래된 역사적 사료였다. 하지만 필자가 학계에 최초로 소개하는 ?송도관편관청공문서?는 고려의 옛 수도였던 송도(개성)의 관청의 편제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기생 황진이가 속한 조선조의 유명한 기생집 송도(松都) 교방(敎坊)의 편제에 관한 고문서는 두루말이 서첩형식의 필사본으로 길이가 2m 50cm에서 3m정도 된다. 이 관청사료는 1574년인 갑술년(甲戌年) 6월에 작성되었다. 따라서 16세기말의 기녀들의 활동상과 당대의 풍속을 연구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 자료에는 관기(官妓)였던 ‘황진이’의 이름이 관비(官婢)로 기재되어 있어 이덕형(李德泂, 1566 - 1645)의 ?송도기이(松都記異)?와 유몽인(柳夢寅, 1559 - 1623)의 ?어우야담(於于野談)? 등의 야담을 통해서만 알려져 왔던 송도삼절(松都三節)의 한 명이었던 기생 황진이의 실제적 존재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송도관(松都官)의 편제를 살펴보면, 총 10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구성을 분석해보면, 수호장(首戶長)이 1명, 부호장이 1명으로 짜여져 있고, 수이방(首吏房, 1명)?부이방(副吏房,1명)?공생(貢生, 1명)?병영리(兵營吏, 1명)?율생(律生, 6명)?가이(?吏, 10명)?공생통인(貢生通引, 3명)?율생통인(律生通引, 5명)?가통인(?通引, 5명)?사령(使令, 11명)?광제인리(光除人吏, 5명)?사령(使令, 6명)?악부(樂夫, 1명)?묵장(墨匠, 1명)?악공(樂工, 2명) 등이 등장한다. 그리고 관노(官奴)와 관비(官婢)는 두 - 세 차례에 걸쳐 나타나는데, 관노는 각각 14명과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비는 18명과 4명 그리고 2명이 추가로 기록되어 있다. 관노와 관비가 한 곳에 기록되지 않은 것은 그들 사이에도 신분적 구별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송도관의 경우, 위의 고종 때인 19세기말의 편제와 달리 16세기말의 편제이기 때문에 세분된 다양한 이름이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연산군을 폐위시키고 중종반정이 일어난 직후에 작성된 사료라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또 이 자료가 16세기말의 자료로 추정되는 또 다른 이유는 관청에서 관리하는 기안과 노비안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통천군편관노안(通川郡編官奴案)?(규장각본)을 보면, 교노안(校奴案), 산직안(山直案), 악공안(樂工案), 관노안(官奴案), 기비안(妓婢案), 수급비안(水汲婢案), 무녀안(巫女案)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관비(官婢)는 기비(妓婢), 수급비(水汲婢), 무녀(巫女) 등으로 나뉨을 알 수 있음)이다. 관청의 조직에 기안(妓案)이 포함된 것은 아마 연산군 때의 후유증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 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비의 이름 중에 황진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관비는 1차로 18명이 나온다. 18명의 이름은 설운(雪雲)?추옥(秋玉)?취단(翠丹)?오정(五貞)?이매(二梅)?별애(別愛)?월단(月丹)?봉화(鳳化)?진이(眞伊)?몽애(夢愛)?월정(月貞)?단정(丹貞)?천애(賤愛)?계단(桂丹)?성애(聖愛)?연이(蓮伊)?계금(桂今)?장정(長貞)의 순서로 나열되어 있다. 뒤에 추가된 4명의 관비의 이름은 후매(厚梅)?취옥(翠玉)?설매(雪梅)?수예(水禮)이다.
송도관의 교방의 편제가 밝혀진 것은 이 자료가 최초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조선 중엽의 지방관의 편제가 밝혀진 것도 대단히 귀중한 사료적인 가치를 지닐 것으로 판단된다.


필자 박태상 교수는 연구와 저술활동에 머물지 않고, 남북간의 화해와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NGO활동에도 주력하여 현재 통일네트워크 ?보통강? 회장, (통일부)서울평양학회 총무이사, 참여정부 민주평통자문위원, 계간 ?통일문학? 편집위원, 지용회 운영위원(옥천과 서울의 정지용 문학축제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방면에 걸쳐 통일운동분야에서 의욕적으로 활동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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