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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조건
21세기 세계의 혼돈과 질서
홍수원
세종연구원 200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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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전반적인 세계 상황
들어가는 말
1. 구세계 질서
2. 새로운 세계 질서
3. 새로운 세계 안보

제2부 평화의 조건 : 21세기 외교

제3부 에필로그 : 유럽과 미국

저자 소개 1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외신부 기자와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중국의 붉은 별》 《메가트렌드 아시아》 《세계 없는 세계화》 《제국의 패러독스》 《소프트파워》 《진보의 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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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크리스 쿠퍼
유럽에서 가장 높은 경륜을 갖춘 원로 외교관 중 한 사람이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외교문제 특별 고문을 역임하고 현재 유럽연합 각료이사회의 대외 및 정치, 군사문제 실무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478g | 153*224*20mm
ISBN13
9788986698589

책 속으로

이 글의 목적은 지금까지 일어난 여러 가지 변화를 설명하고 냉전 이후 세계를 인식하는 기본틀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논의의 초점은 유럽이 될 것이다. 지난 역사 약 500년 동안에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그 뒤에는 수동적으로 국제무대를 지배한 것이 다름 아닌 유럽이기 때문이다. 체제상의 변화가 일어난 곳도 유럽이다. 민족국가 간 세력 균형체제는 유럽에세 처음 나타났다. 포스트모던 국가들의 탈 세력 균형 체제도 현재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세계화 시대에는 어느 대륙도 섬처럼 안전하고 고립된 지역으로 남아 있을 수 없다. 이제 유럽이 당면한 핵심적인 과제는 동족상잔의 싸움을 종식시키는 것이 아니라, 국경에 관계없이 전쟁과 미사일과 테러 분자들이 횡행하고 또 익숙한 냉전 시대의 확실성과 동맹 관계가 사라진 이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 나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 p.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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