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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
왜 세상은 늘 싸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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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아시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는 왜 중국처럼 발전하지 못했을까?
영국은 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불편한 동거를 허락했을까?
인도와 파키스탄은 왜 매일 저녁 발차기 대결을 할까?
왜 이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호르무즈 해협이 되었을까?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중 메콩강 수도꼭지의 주인이 될 나라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베트남은 어떻게 힘을 키워 가고 있을까?

2 유럽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의 지중해는 어떻게 죽음의 바다가 되었을까?
영국은 왜 지브롤터를 포기하지 못할까?
영국은 왜 굳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해서 고생하고 있을까?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못할까?
네덜란드가 해상 무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르네상스를 꽃피운 이탈리아의 힘은 무엇일까?
스위스는 왜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을까?

3 오세아니아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는 어떻게 세계 초강대국의 관심을 집중시켰을까?
호주는 왜 신냉전의 혜택을 받게 되었을까?

4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국경은 누가 자로 잰 듯 구분지었을까?
여행 유튜버의 최종 목적지 이집트는 왜 여행이 어려울까?
나이지리아가 서아프리카의 최강국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5 북아메리카
부동산 사업가 미국은 어떤 땅을 사서 부자가 되었을까?
캐나다 사람들은 왜 국경선 근처에 모여 살까?
뉴멕시코는 왜 멕시코가 아닌 미국 땅에 속할까?
알래스카주는 왜 미국 최고의 구매품이 되었을까?
멕시코는 왜 긴 노동 시간을 가진 나라가 되었을까?

6 남아메리카
남아메리카 국가들은 역사와 환경을 어떻게 국기에 담아 냈을까?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베네수엘라는 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을까?
라틴 아메리카가 아니고 인도 아메리카라고요?
좁기 때문에 지리적 수혜를 받은 파나마를 아시나요?
남극은 왜 주인 없는 땅으로 남아 있을까?

저자 소개 5

경북 영동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세계 44개국을 여행하고 쓴 『선생님, 또 어디가요?』 덕분에 전국 곳곳에 강의를 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은 건 덤, 『알면 똑똑해지리』,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를 통해 어린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행복은 덤에 덤이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세계시민과 지리(천재교과서)』도 집필했다. 지리는 학문 이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삶 그 자체라는 신념을 가지고 즐겁게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한의 다른 상품

충남 아산 모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초등학교 사회과부도(교학사)를 집필하였다. 지리를 통해 세상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교육학과에 입학하여 여러 과목과 답사를 통해 지리의 매력에 푹 빠져 지리교육을 전공으로 선택하였다. 여러 국가를 여행하고 경험한 생생한 모습을 수업 시간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이다. 현재 용인 홍천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어딜 가든 지도를 들여다보며 답사 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하였다. 배움의 즐거움과 지리가 가진 가치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교사를 꿈꾸었다. 현재 인천에 위치한 용현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그림양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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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출판사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아이들 책을 만들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면 세상 걱정 없어지고 그림 그리는 게 막연히 좋아서 늘 엎드려서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있지요. 다시 행복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그린 책으로 『진짜 제주』 『떠나자! 그리스 원정대』 『한 권으로 끝내는 뚝딱 수학』 『고양이와 춤을』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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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36g | 173*225*12mm
ISBN13
979115613224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드넓은 땅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는 것은 공통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수많은 나라의 침입을 받았음에도 중국은 유럽처럼 다양한 국가로 나누어지지 않고 하나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여전히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는 것도 하나로 뭉쳐진 국가가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지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반면 인도는 높고 거친 산지와 고지대를 가진 나라로 지역 간 교류가 쉽지 않았어요. 그 때문에 예전부터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발달했고 심지어 종교도 다양하게 나타나죠. 이런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인도는 중국처럼 통일 왕조가 나올 수가 없었고 과거 인도의 영역이었던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는 지금은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되었어요.
--- p.16 「1. 아시아」 중에서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제적인 분쟁이 발생할 때마다 혹은 이란의 봉쇄 언급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 석유 가격이 껑충 뛰어오르는 상황이 나타나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가 생산하는 자원을 다른 나라로 수송하는 일이 불가능해져요. 이는 세계적인 에너지 자원 가격을 상승시키고 경기 침체를 불러일으키죠. 호르무즈 해협은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해 여러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곳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별명은 ‘중동의 화약고’예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나라들 간 분쟁이나 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많아 이러한 별명이 붙었어요.
--- p.37 「1. 아시아」 중에서

2010년 12월 이후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서 독재와 부패, 경제 침체에 대해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반정부 시위를 일으켰는데 이를 ‘아랍의 봄’이라고 해요. 아랍의 봄을 계기로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 있는 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대규모 유입이 시작되었지요. 이후 2014년에 리비아를 출발해 유럽으로 탈출하던 5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지중해 바다에 빠져 죽게 된 끔찍한 사고가 바로 그러한 사례입니다.
--- p.58 「2. 유럽」 중에서

그렇다면 영국은 왜 유럽연합을 탈퇴하였을까요?

역사적으로 영국은 늘 유럽의 연합에 대항해 왔어요. 영국은 섬나라로서 늘 유럽 본토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한발 물러나 있었지요. 그러나 유럽 본토의 세력들이 하나로 연합하게 되었을 때 영국은 늘 침략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전 유럽을 통일하였을 때 마지막으로 점령하려 했던 곳도 영국이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서유럽을 점령한 독일 나치당의 히틀러도 영국 침공을 감행하였어요. 이렇듯 영국은 늘 유럽의 세력이 모이는 것에 대해 경계하였어요.
--- p.69 「2. 유럽」 중에서

이처럼 태평양 섬나라들의 이야기를 늘어놓다 보면 이들이 독립적으로 자신의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강대국의 힘에 이끌려 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겉으로 보기에는 위치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강대국들의 이익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그들에게 운명을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p.103 「3. 오세아니아」 중에서

출판사 리뷰

현직 지리 교사들이 초등학생을 위해 쓴 인문교양서!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지리의 힘!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못할까?
아프리카의 국경은 누가 자로 잰 듯 구분 지었을까?
영국은 왜 굳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해서 고생하고 있을까?

뉴스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세계 곳곳의 분쟁과 갈등,
사실 알고 보면 지정학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답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키워 주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대했을 때 결과를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상이나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말이죠.
_작가의 말 중에서

이집트 문명과 나일강,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등 세계 역사와 문화, 자연 상식까지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알차게!

고대 이집트는 4대 고대 문명 중 가장 풍요로운 땅으로 불렸습니다. 고대 문명이 모두 커다란 강과 넓은 평야를 가지고 탄생했지만, 이집트는 다른 문명에 비해 더 좋은 조건이 있었지요. 바로 나일강이 규칙적으로 범람한다는 것입니다. 강의 풍부한 영양분 때문에 늘 땅이 비옥하고 농사가 잘되었지요. 이러한 풍요로움 때문에 자연히 나일강을 따라 많은 유적과 도시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14세기부터 시작된 르네상스는 유럽 전역에서 꽃을 피웠지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찬란하게 르네상스를 맞이한 곳은 이탈리아였습니다. 왜 하필 이탈리아였을까요? 이탈리아는 유럽 중남부에 위치한 반도 국가로 유럽 문명의 기원지로 꼽힙니다. 동시에 아시아와 아프리카, 서양을 연결하는 교역로의 정중앙에 있어 중계무역으로 부를 쌓을 수 있었지요. 또한 금융업이 발달하여 경제력을 거머쥔 상인들이 자치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르네상스의 중심지가 된 피렌체가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 역사와 문화적, 자연적 특징들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중동전쟁, 신냉전시대, 미중 무역전쟁 등 세계 지리에 얽힌 나라별 정치적, 경제적 주요 이슈들을 알기 쉽게 정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왜 오랜 세월 전쟁을 벌여 온 것일까요? 유대인들이 자신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결국 유엔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웠지만 그 땅을 내줘야 했던 팔레스타인과의 갈등은 피할 수 없었던 운명이었지요. 또 ‘냉전’이라는 것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소련의 붕괴가 일어나는 1991년까지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양 국가의 동맹국들 사이에서 발생한 국지적 전쟁과 갈등, 경쟁 상태로 인한 대립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2000년대 이후 중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며 새로운 냉전 체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지요.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중심의 친서방 국가와 중국 및 러시아 중심의 반서방 국가들 간의 체제적, 이념적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경제적, 군사적 갈등이 극에 달했던 구냉전에 비해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이 발생한 이러한 국제적 상황을 ‘제2차 냉전’ 또는 ‘신냉전’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나라별 정치적, 경제적 주요 현안이나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고, 여러 나라들이 갈등을 겪으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요. 하지만 그 갈등이 왜 발생했는지, 각자의 입장은 어떤지에 대해 궁금해하기보다는 자극적으로 포장되어 전해지는 뉴스에 몰 입하지요.

이 책은 여러분에게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키워 주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대했을 때 결과를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상이나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말이죠.

여러분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 힘이 여러분에게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이기 때문이죠!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덮을 때쯤, 인류에 공헌할 위대한 리더의 탄생을 스스로 목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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