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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뭐하세요?
21년 차이 꼰대와 MZ, 두 교사의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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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 꼰대 교사와 MZ 교사의 첫 만남

● 닿을 듯 말 듯, 우리 찐 신규!
○ 돌아온 학교, 교사라는 낯선 나

2. 꽃길만 걸어요

● 선배 교사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
○ 책장에 꽂혀 있는 꼰대의 선물

3. 학교에 울려 퍼진 베토벤 소나타

● 너를 위해 준비했어. 할 거지?
○ 시청각실에서 연주회를 하라고요!

4. 좌충우돌, ‘텃밭 프로젝트’

● 하늘과 맞닿은 학교 공간에 펼친 꿈
○ 사실 농사는 싫었어요

5. 선생님들의 여름 방학

● MZ야 모여라, 여행 가자!
○ 어라, 반딧불이는 못 봤는데요?

6. 소풍, 수라상을 받은 꼰대

● 나, 구첩반상 받은 선배야!
○ 구첩 도시락에 담긴 비화

7. 학생들이 뛰는 날

● 니가 왜 뛰어?
○ 뛰고 싶던 날

8. 춤추고 눈 던지는 2반 선생님

● 나도 춤추고 눈 던지고 싶다
○ 나는 오늘도 춤춘다

9. 또각또각 학부모들이 찾아온 날

● 토닥토닥, 우리 신규 힘내라
○ 다시 하면 잘할 수 있어요!

10. 뮤지컬 보러 간 날

● 단둘이라도 갈 거야
○ 뮤지컬 공연장에 끌려간 MZ

11. 다면평가 대혼란

● 끌어내려야 올라가는 구조, OUT!
○ 저는 B등급 교사입니다

12. 급식 없는 날

● 새 학년을 준비하는 고소한 향기
○ 흑백요리사가 두둥등장

13. 엄마가 72년생

● 어느새 나도 모르게
○ 저도 이제는 어리지 않아요

에필로그

저자 소개 2

‘교사가 살아야 교육이 산다’라는 믿음으로 행복한 교사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는 25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실제 삶 속에서 경험하며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한다’라는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움·개별화·발상·최상화·전략이라는 제 대표 강점을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꾸준한 교사 전문가 성찰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 힘쓰고 있습니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하기에 그 길이 외롭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현재 경기도 교사리더십연구회에서 강점 기반 교육, 교사 전문가 성찰, 카드로 알아보
‘교사가 살아야 교육이 산다’라는 믿음으로 행복한 교사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는 25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실제 삶 속에서 경험하며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한다’라는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움·개별화·발상·최상화·전략이라는 제 대표 강점을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꾸준한 교사 전문가 성찰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 힘쓰고 있습니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하기에 그 길이 외롭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현재 경기도 교사리더십연구회에서 강점 기반 교육, 교사 전문가 성찰, 카드로 알아보는 교육철학,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워크숍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경기도 교사연구년 동료 교사들과 공저한 『하마터면 이것도 모르고 교사로 살 뻔했다』, 『선생님, 뭐하세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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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천고등학교를 거쳐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재학하다가 휴학 중인 상태입니다. 제게는 아직 화려한 약력이 없습니다. ‘제대로 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험을 약력에 적고 싶은데 ‘저자 소개’에 적을 알찬 경험들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만족할 만큼 알맹이 있는 활동들을 아직 많이는 경험하지 못한 듯합니다. 결국 경험 없는 신념을 적을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교직에 대한 소명 의식이 제게는 없습니다. 다만 ‘좋은 교사’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
4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천고등학교를 거쳐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재학하다가 휴학 중인 상태입니다. 제게는 아직 화려한 약력이 없습니다. ‘제대로 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험을 약력에 적고 싶은데 ‘저자 소개’에 적을 알찬 경험들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만족할 만큼 알맹이 있는 활동들을 아직 많이는 경험하지 못한 듯합니다. 결국 경험 없는 신념을 적을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교직에 대한 소명 의식이 제게는 없습니다. 다만 ‘좋은 교사’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교직에서의 시간을 통해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노력 중 한 부분입니다. 언젠가 저는 ‘좋은 교사’가 분명 될 것입니다. 저서로는 『선생님, 뭐하세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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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2*225*20mm
ISBN13
9791169109253

출판사 리뷰

흥미롭고 유쾌하지만
한편으로 안쓰럽고 짠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선생님들의 하루!

“응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부모, 예비교사, 현직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 교육정책 담당자분들께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과 해결, 배려와 이해에서 학교 조직 나아가 사회에서의 치유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쾌하지만 한편으로 짠하고, 따뜻하지만 다시 보면 답답하다. 이런 두 교사의 생각과 감정이 교차되면서 같은 사건이라도 충분히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을 수 있다. 이 깨달음이 우리는 배려와 이해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두 사람의 슬기로운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교사들이 슬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꼰대 Say

이 책은 교사의 일상적 학교생활을 담아내며, 우리 사회가 진심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의 삶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분들께서 멀게만 느껴지고 알기 어려웠던 교사들의 학교생활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시고, 우리 아이들과 어떤 마음으로 함께 호흡하며 교육하는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MZ Say

최대한 진솔하게 글을 적었습니다. ‘내 글은 정직한가?’라는 끊임없는 물음을 정성 들여 풀어낸 바가 여러분이 읽으신 제 글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어떤 것을 느끼실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지나온 26년에 대한 애정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 책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추천평

참으로 오랜만에 마음을 상큼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세대의 초등학교 교사가 동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난 교직 생활 모습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교직은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연령의 구성원이 모인 조직입니다. 그러나 학교는 대표적인 조직화된 무질서 조직으로 불릴 만큼 대단히 복잡하고,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 안에서의 경험을 이 책의 저자는 ‘MZ교사’와 ‘꼰대교사’라는 용어를 설정하여 복잡하고 어려운 교사 문화를 생생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평범한 교사의 이야기이지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이 책은 학부모를 포함한 외부인들에게 교직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소중한 선물과도 같은 책입니다. 교직 문화의 폐쇄적 속성으로 인해 학교 구성원이 아닌 외부인들은 교사들의 문화와 생활을 제대로 알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단순히 학생을 가르치는 것 정도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으며, 교사에게 수업 이외에도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많은 업무가 부여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로 인해 때로는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근 초등학교 현장은 가슴 아픈 사건을 겪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부모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과 어려움은 서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오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갈등이나 어려움은 훨씬 더 줄어들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자신들의 교직 생활과 문화를 기꺼이 드러내 학부모와 소통하고 교감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또한 예비 교사들에게도 귀중한 보고(寶庫)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교직은 사회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직업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으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교직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고, 퇴직을 고민하는 교사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이 책은 교직 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예비 교사들이 교직을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더불어, 예비교사들이 미래의 교직 생활에서 어떻게 동료 교사들과 협력하고 교직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되는 지침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학교도 결국 사람들이 모여 있는 조직이며, 구성원들 스스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교사 개개인의 노력이 모여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운 교직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통찰을 이 책이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책은 학교 현장 교사들에게 위로를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교사 개인의 경험담을 넘어, 교사로서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가벼운 것 같으면서도 무겁습니다. 다소 산만한 것 같으면서도 일목요연합니다. 무엇보다도 솔직합니다. ‘나와 같은 고민과 갈등을 하는 교사가 또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고, 그러면서 교사의 고민과 아픔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교사가 학교 일상에서 겪는 교직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희망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교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책은 우리 학교 현장은 희망이 있다는 것을 묵직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예비교사, 현직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 교육정책 담당자분들께도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기에 적극 일독을 권합니다. - 김병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교사는 수많은 학생에게 둘러싸여 생활하지만, 그 삶은 생각보다 외롭고 고단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동료와의 협력도 필요하며, 교사 자신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동료 교사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교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저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곳이 교직입니다. 세대와 경력을 뛰어넘어 소통하고 성장하는 이 두 선생님의 이야기는 교육 현장에 계신 많은 선생님을 공감하게 할 것입니다. 두 교사의 이야기는 인간관계와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기도 합니다. 삶이라는 길을 함께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줄 듯합니다. 일상에서 무심결에 놓친 사랑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희미해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교직의 길을 걸어가는 분들뿐만 아니라, 학교에 아이들을 맡겨주신 우리 학부모님들께도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아름다움과 교사의 깊은 사명감을 다시금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명숙 (이솔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뭐하세요?』는 21년 차이의 선배 교사와 MZ세대 후배 교사가 각자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며 세대 간 갈등과 공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학교생활의 일상을 넘어, 두 교사가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른 시각과 배경에서 바라보며 학생들과의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책 속에서 선배 교사는 오랜 교육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이 있는 조언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후배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줍니다. 후배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경험하고 소통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냅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세대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선배와 후배가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교직이라는 길을 함께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서로 다른 시대가 하나로 연결되는 이 특별한 여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교육이라는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랍니다. 유쾌함을 넘어서 깊은 감동과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는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조난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처음은 늘 새롭고 설렙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처음을 누구와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순간을 스스로 이겨내야 하지만 그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건 삶을 좀 더 안정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동료가 있다면, 삶은 어려운 순간에도 위로가 있는 행복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21년이라는 경험의 차이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두 선생님의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열정·도전·긍정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추신 박세은 선생님과 모든 게 처음이라 새롭고 낯설지만, 자신만의 교육적 가치관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신규 교사 김민석 선생님의 모습이 잘 담겨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늘 가르칩니다. 매 순간 깊이 고민하고 새롭게 다시 일어서는 두 선생님의 모습을 읽었습니다. 어려움을 회피하기보다는 설령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도전하는 용기를 우리 아이들이 본받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선생님들의 하루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하루를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합니다. 교사를 누가 편한 직업이라 했던가요. 외로움을 잊을 정도의 바쁜 학교생활을 하며 아이들의 배움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힘들지만 설렘을 품고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 김혜진 (이솔초등학교 학부모)
이 책은 참 솔직한 두 선생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같은 상황을 경험한 두 선생님 각각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글입니다. 한 상황을 두고 경력이 많은 선생님과 신규 선생님이 이렇게나 다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각각의 글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심지어, 책 출판으로 인해 선생님 두 분 중 한 분은 서로의 글을 읽다 마음이 상하시지 않았을까 싶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두 분의 관계가 친밀하고 글은 매우 솔직하게 담아내셨다는 뜻이겠지요.
한 상황에 대해 경력 교사와 신규 교사의 시선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신규 교사인 제게 경력 교사가 쓴 부분은 아직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반면에 신규 교사가 쓴 글을 읽으면 같은 MZ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맞지, 맞지.’ 하며 혼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다음 장에 나오는 경력 교사의 글을 읽으면 ‘박세은 선생님께서 신규 선생님들께 정말 큰 애정을 쏟고 있는 것처럼, 나의 선배 선생님들께서도 나를 이렇게 예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겠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 책은 어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교사는 동료가 복지다.’라는 명언을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아직 신규 교사 혼자서는 부족하지만,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저는 옆 반 문을 두드리며 선생님들을 귀찮게 하는 질문을 꺼냅니다. “선생님, 뭐하세요?” - 권수민 (포항 달전초등학교 신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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