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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브루잉 커피는 무엇인가? - 에스프레소와 브루잉 커피의 차이점 - 브루잉에 필요한 도구들 2. ‘내’가 추구하는 커피는 무엇인가? - 브루잉 커피를 즐기는 방법 - 자신을 존중하자 - 내 취향의 브루잉 커피 찾기 - 단맛을 중심으로 밸런스가 좋은 커피 3. 추출의 3도 그리고 시간과 비율 - 브루잉 추출의 핵심 - 로스팅 정도: 변수 조절의 핵심 - 분쇄도: 향미 조절의 핵심 - 물 온도: 추출력 조절의 핵심 - 시간: 맛의 깊이 - 비율: 농도 조절 4. 표준 브루잉 레시피 설계 - 로스팅 정도의 이해는 브루잉 레시피 설계의 밑그림 - 라이트 로스팅의 표준 브루잉 레시피 - 다크 로스팅의 표준 브루잉 레시피 - 미디엄 로스팅의 표준 브루잉 레시피 5. 물줄기 조절, 나만의 브루잉 레시피를 완성하는 비법 - 커피의 추출력과 질감을 조절하는 물줄기 - 나만의 물줄기를 찾는 방법 6. 드리퍼에 대한 이해 - 드리퍼에 따른 레시피 설계는 구조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한다 - 드리퍼에 따라 정말 맛이 다를까? - 투과식 & 침지식 드리퍼 7. 투과식 드리퍼의 물 붓기 공식과 레시피 - 라이트 로스팅의 물 붓기 공식 - 라이트 로스팅 드리퍼별 레시피 하리오 V60 / 오리가미 / 오레아 V3 / 에이프릴 / 타라치네 코니컬 30 & 카펙 딥 27 - 미디엄 로스팅의 물 붓기 공식 - 미디엄 로스팅 드리퍼별 레시피 고노 / 칼리타 웨이브 - 다크 로스팅의 물 붓기 공식 - 다크 로스팅 드리퍼별 레시피 케멕스 / 디셈버 바텀리스 8. 침지식 드리퍼의 레시피 - 침지식 드리퍼별 레시피 클레버 / 프렌치 프레스 - 선택적 투과식·침지식 드리퍼별 레시피 에어로프레스 / 하리오 V60 스위치 9. 나만의 브루잉 레시피 설계 에필로그 |
향후 10년은 거뜬히 책임 질
브루잉 ‘필독서’ 흔한 브루잉 입문자들은 사용하는 커피나 도구, 레시피 공식에 대한 이해 없이 그저 온 ·오프라인을 떠도는 타인의 레시피를 따라 하게 마련이다. 물론 이게 잘못된 방법은 아니지만 이래서는 브루잉 실력이 제대로 늘기 어려우며, 새로운 드리퍼가 등장하기라도 하면 또 다른 고민의 기로에 서게 된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건 어떤 도구로든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오롯이 나의 힘으로 레시피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 저자는 독자들이 이러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책의 구성과 내용을 꼼꼼히 기획했다. 끝없이 브루잉의 세계를 탐구하는 김승백 바리스타. 시중에 판매 중인 웬만한 드리퍼를 직접 갖추고 각각의 특성을 연구한 그는 로스팅 정도에 따른 표준 브루잉 레시피 설계, 드리퍼의 구조에 따른 추출 성향 차이 등을 세밀하고도 명쾌하게 다룬다. 그 어떤 브루잉 콘텐츠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본질적이고도 핵심적인 내용들로 가득한 『브루잉 레시피 도감』. 이제 당신의 브루잉 커피 세계는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를 위한 브루잉 레시피를 만드는 책 저자는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표현하고 싶은 커피’다. 이를 간과하고 새로 나온 드리퍼에만 열광하고, 드리퍼에 따른 커피 맛의 차이만 파고 있다면 수없이 쏟아지는 제품들 속에서 표류하기 쉽다. 자기 자신보다 드리퍼가 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 커피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라고. 브루잉 레시피뿐만 아니라 커피와 사람을 생각하는 저자의 철학이 함께 담긴 이 책은 커피의 방향과 더불어 삶의 방향까지 생각하게 만든다. 그런 점에서 『브루잉 레시피 도감』은 지치고 힘든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브루잉 커피를 똑 닮았다. 브루잉을 공부하기 위해 펴든 책에서 따듯한 위로까지 얻고, 진정 나를 위한 브루잉 레시피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