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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연우
23. 한수영 24. 강숙 25. 권하경 26. 친구 28. 치유 29. 신뢰 30. 붕어빵 31. 온기 32. 마음 33. 우리 34. 구원 36. 봄 37. 해빙 38. 대화 39. 사랑 40. 이별 41. 꽃잎이 눈처럼 날리던 날 순정 43. 다시 첫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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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가 연재된 이후 수많은 영화사와 뮤지컬 극단, 출판사에서 이 작품을 출판, 뮤지컬, 영화화하기 위해 강풀의 작업실을 들락거렸다. 또한, 단행본이 출간되자 신원에이젠시를 통해 중국, 태국 등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프랑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강풀이라는 한국 인터넷 만화가의 작품에 높은 관심을 쏟으며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풀의 순정만화는 이제 2004년을 대표할 문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단지 오락용으로서의 만화가 아닌, 순정만화 자체가 지닌 광범위한 호소력은 현대 사회의 대중들에게 보다 친밀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다양한 계층과 세대에 걸쳐 다가서고 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라이어>를 연출한 김경형 감독에 의해 2004년 10월 크랭크인될 예정(제작-렛츠 필름)이고 KTF의 모바일 서비스, 캐릭터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가깝게 순정만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순정만화』는 정보 영상시대의 독자들에게 지각경험에 맞는 만화적 약호(code) 속에서 보다 직접적이고 명확한 정서적 공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만화는 그 매체적 특성에 의해 뮤지컬이나 영화가 갖는 것 이상의 서사적 힘과 자유로운 상상의 기쁨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순정만화』가 지닌 인간의 원형(archetype)적인 갈망, 즉 모든 사람이 꿈꾸는 아름답고도 순정한 사랑 이야기는 이제 모니터에서 튀어나와 소장본 만화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