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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평범한 스물입니다
청소년기의 끝, 우울을 마치며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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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나도 내가 힘들 때가 있었다

제1장. 우울,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적절할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함
벼랑 끝에 서 있는 줄 몰랐는데요
낙하-행복하면 안 되는 사람
자살이라는 도피처
우물 안 개구리
조건 없는 사랑이 무서울 때
떡볶이 먹을까?
충전이 필요해
- 우울과 친해지는 첫 번째 방법 : 만약 없애기

제2장. 인생에 항우울제가 추가된다는 것

어느 날 미친 듯이 심장이 뛰었다
아, 내 탓 아니라고요-나에게 약이 주는 효과
나에게는 우울증이라는 친구가 있다
예민한 사람의 인간관계
넌 왜 말할 때 눈을 안 봐?
한 발 다가오면 두 발 멀어지겠지만
걱정 많은 사람, 그게 바로 나예요
나는 왜 가족이 힘들까
- 우울과 친해지는 두 번째 방법 : “멈춰!”

제3장. 우울과 함께하는 삶

미안해 병
심장이 뛴다
고데기 뽑았나?
눕고만 싶어요
죄책감이라는 이름의 족쇄
말 안 해도 다 아는 거 아니었어?
- 우울과 친해지는 세 번째 방법 : 함께할 용기

제4장. 스무 살, 아이도 어른도 아닌 나이

나는 아픈 사람입니다
I am not good enough
자존감 자존감 자존감
스무 살의 내가 청소년기의 나를 돌아보며
우울증은 가까운 사람부터 힘들게 한다
상처, 주기도 싫고 받기도 싫은 것
나를 인정하는 데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나를 보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아파도 괜찮아, 나아지면 되지!
- 우울과 친해지는 네 번째 방법 :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제5장. 나아진다는 건 진짜 나를 찾는다는 것

내가 나를 안 믿어 주면 누가 날 믿어 주나-상담
풍선이 터지지 않게 해 줌-일기
생각을 끊어 내는 3가지 방법
감정에 이유를 붙이자 행복해졌다
코딩된 프로그램같이 사는 삶
검정, 흰색보다는 회색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나 너처럼 실행력 좋은 애 처음 봤어
사람이 좋아지다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관리해 줘야 한다
- 우울과 친해지는 다섯 번째 방법 : 결국 다 에피소드

제6장. 편견에 맞서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정신과 약, 위험한 거 아니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있는 곳은 바닥이 아니다
- 우울과 친해지는 여섯 번째 방법 : 꼭 행복해야 해?

에필로그
오늘이 모여 미래가 되겠지

저자 소개 1

갓 성인이 되었지만 우울감과 함께한 지는 6년 차가 된 한지인입니다. 보통 행복하지만 가끔 우울한 사람입니다. 청소년 시기부터 우울증을 겪어 왔습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제가 늘 가슴에 품고 사는 말입니다. 저는 우울증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죽는 건 무섭지만 살기는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힘든 삶이어도 살고 싶은 지금에 도달했습니다. 그 과정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길 바랍니다. 저서로는 『아프지만 평범한 스물입니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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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28*188*20mm
ISBN13
9791169109406

출판사 리뷰

“소중한 우리가 행복하면 좋겠어.”

내일이 없기를 바라는 당신에게,
어제를 딛고 일어날 희망과 용기를 말하다.

개인의 아픔을 조명한 기록물은 시중에 많다. 하지만 성인 이전의 아픔을 적어낸 글은 그리 흔하지 않다. 십 대에서 이십 대로 넘어가는 과도기, 완전한 어른도 완연한 아이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서 저자는 그 글을 직접 써보기로 마음먹었다. 상대적으로 눈 밖에 있던 청소년의 우울과 불안을 겪은 당사자로서, 그리고 그 터널을 이제 막 빠져나온 생존자로서 말이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해 보기로 했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은 살고 싶기 때문에.
- 「낙하-행복하면 안 되는 사람」 중

애써 괜찮은 척 에두르지도, 굳이 나아지는 방법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약을 먹고 아프다는 것을 인정해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다’라는 사실을 그저 알리고 싶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프지만 평범한 스물입니다』가 전하는 솔직함을 등불 삼아 오늘만큼은 지난 상처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잘 견뎌낸 모든 오늘은 끝내 반짝이는 미래로 싹틔울 테니 말이다.

추천평

저자의 글을 읽으며,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갇혀있던 나의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모범생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며, 내가 좋은 것보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쪽을 선택하고는 했다. 나의 감정보다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고, 나의 희생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면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럴듯한 모범생 외형은 갖추었으나 정작 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법을 잘 몰랐다. 사회생활을 하며 결국 일이 한번 터지고 나서야 나 자신에 대한 배려가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제서야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거절해도 되는 것, 버려야 할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은 남기고, 힘든 것은 과감히 정리하고 나니 이제서야 한결 삶이 평안해졌다.

지인이의 학창시절은 끊임없는 자기성찰의 시간이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느낀 다양한 감정을 흘려보내지 않고 내밀히 들여다보며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발견하고 끌어안았다. 우울한 감정까지도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고 공존하는 법을 찾아냈다. 불안한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하루하루를 버틸 방법을 찾아냈다. 나는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여야 한다. 내가 나를 잘 알아야 약해진 부분을 채우고 단단해질 수 있다. 이제는 그 누구보다 단단해진 스무 살의 지인이가 자신과 같은 친구들에게 건네는 고백에, 청소년 때의 나와 성인인 지금의 나도 함께 고개를 끄덕인다. “맞아… 내가 그랬지. 나도 떨렸지….” 그야말로 공감의 힘이다. 지인이의 따스한 위로에 더 많은 친구들이 희망을 얻기를 바라본다.
한때 “I am not good enough.”를 되뇌이며 살았다는 지인이와 같은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I am not good at everything but it's ok. I will find my own way. - 이선영 (KBS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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