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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우리들의 보이티와 아저씨
비행사를 꿈꾸던 소년 포화 속에서 들려온 신의 부름 '아저씨'라 불리는 신부 종교인을 넘어선 사회운동가 노동자들의 추기경 2부 시스티나 성당의 흰 연기 공산국가 출신의 교황 로마의 목자 나의 사랑 폴란드 나에게 총을 쏜 형제여 인간을 향한 끝없는 여행 자유와 생명의 수호자 3부 온 땅에 입맞추는 사람 그는 언제나 젊었다 한반도 땅에 입을 맞추다 시인의 꿈을 간직한 수도자 가톨릭만 종교는 아니다 내 몸은 비록 쇠잔해져 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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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건강 문제가 매일같이 매스컴에 오르내리던 적이 있었다. 기자들은 심심찮게 교황의 건강 상태를 놓고 이러쿵 저러쿵 추측 기사를 썼다.
하루는 교황청의 누군가가 오늘은 건강이 좀 어떠시냐고 문안인사를 하자 교황님 대답, "나도 잘 모르겠소, 아직 오늘 아침신문을 읽지 못했거든." ---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