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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영광스런 존재
2부 행복한 존재 3부 살리는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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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어렸을 때부터 자기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것을 보고 자랐습니다. 그것을 보고 자기 마음속에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저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 우리 아버지처럼 살아서는 안 된다. 나는 결혼하면 절대로 내 아내를 때리지 않을 것이다. 내 아내를 사랑하며 돌보며 살 것이다.' 자기 마음속에 분노를 느끼면서 다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장성해서 예수 믿고 집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자기 아내를 때리지 않겠다던 다짐은 물거품이 되고 자기 아버지가 했던 대로 자기 아내를 구박하고 때렸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 설교를 들을 때는'내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되지'하면서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그는 '내가 왜 이럴까, 내가 자랄 때 우리 아버지를 보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수없이 다짐했는데 내가 우리 아버지의 모습대로 살다니…'하고 괴로움을 느낀 것입니다. 인간이 닮아가는 데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미워하는 사람을 닮고 또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닮게 됩니다. 왜 미워 하는사람을 닮겠습니까? 밤에도 그 사람을 미워하면서 생각하고, 낮에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미워하니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이 자기 마음속에 들어와서 그 사람을 닮는 것입니다. 자기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어느 순간에 그 사람을 닮아가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과거에 아버지가 잘못을 했다면 아버지를 용서해야 합니다. 거기에서 태어난 나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가 몰라서 그랬지'하면서 내 속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 p.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