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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물아홉의 남자 7
12. 서른셋의 남자 49 13. 스물여덟의 여자 83 14. 서른하나의 여자 115 15. 서른둘의 여자 163 Epilogue. 혼자 걷는 새 191 외전1 207 외전2 281 Epilogue 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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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에 멈춰 있고, 새는 계속 걷는다. 혼자 걷는다.
서사희 작가의 『혼자 걷는 새』 종이책 출간 담백한 문체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서사희 작가의 로맨스 소설 『혼자 걷는 새』가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과 인물들의 심리묘사를 잘 풀어내 보는 내내 감정을 곱씹게 만들고 깊은 여운을 남긴 『혼자 걷는 새』는 서사희 작가만의 뛰어난 필력까지 더해지며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다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 여원과 감정의 결핍으로 여원을 외면하다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된 이석. 이야기는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까지의 감정에 따라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문장들로 진행된다. 3년의 기한을 정해놓고 함께 지내는 동안 이석을 사랑하게 되어버린 여원은 줄어들지 않는 빚과 다정한 듯하면서도 자신과의 거리를 좁히지 않고 선을 그어버리는 이석으로 인해 점점 희망을 잃어버리고 이석을 배신한다. 여원이 교도소에 들어간 후에야 외면하고 있던 감정들을 다시 마주하고 인정하게 된 이석은 출소한 여원의 곁을 맴돌며 다시 다가가려 하지만 여원은 그를 밀어내기만 하고 두 사람은 또다시 엇갈리기만 한다. 모든 것을 잃은 후에야 비로소 살아가기 시작하는 여자가 떠난 후에야 사랑을 깨닫게 된 남자. 두 사람은 서로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