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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좋은 말1. 개판 오분 전, 개는 억울하다2. 기예를 펼치는 연기자, 기생3. 두부가 발효식품?4. 무슨 일이든 해내는, 막무가내5. 어린 학동, 보리 문둥이6. 꿀처럼 달콤한 밀월여행7. 방정맞은 녀석에게 주는 상8. 하늘을 섬기고 숲을 신성시한, 배달의 민족9. 봉사와 소경, 받들어 섬기는 사람10. 생각보다 높은 사람, 비서11. 홀로 좋아해서 스승으로 삼는다, 사숙12. 시쳇말, 시쳇병, 시체 물건13. 3연패와 연패의 늪14. 영감과 망구는 존칭15. 소명과 목적이 뚜렷한, 요령 있는 사람16. 중생과 짐승은 모두 생명을 지닌 존재 제대로 알아야 좋은 말1. 그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배운다, 관광2. 남을 포용하는 관대한 마음, 금도3. 황금과는 상관 없다, 금자탑4. 초보자는 다 미련하다5. 널리 알 것인가 깊이 알 것인가, 박학6. 반송의 3가지 뜻, 운반하고 함께 보내고 돌려보낸다7. 생사여부를 전하는, 소식8. 손 없는 날은 곧 귀신이 없는 날9. 처음엔 좋았다가 점점 싫어지는, 염증10. 옷깃과 소매가 만나는, 영수회담11. 놀면서 배우기, 유학12. 직위와 직책이 바뀌는 것, 이동13.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인용14. 인질과 질권, 약속 이행을 위한 담보15. 자신의 뜻을 주장하는 것인가, 제멋대로 주장하는 것인가16. 피로연은 힘들어17. 혈세는 원래 병역의무18. 투텁고 서운하지 않게 하는 사례, 후사 알아 두면 재미있는 말1. 임시로 지은 집, 가게2. 강남의 곡물 강냉이, 구슬처럼 굵은 옥수수3. 침채, 딤채, 김치4. 닭볶음탕 말고 닭도리탕5. 큰 배가 들어오니, 대박6. 신과 같은 존재, 등신7. 40대는 묘령의 여인이 될 수 없다8. 박물관에 간 방물장수9. 발기인 대회10. 기를 방출하는, 방귀11. 암수 모두를 의미하는, 봉황12. 부족하다는 말에 왜 발이?13. 비명횡사에 비명은 없다14. 세발낙지 말고 가는 발 낙지15. 여의봉과 여의도16. 벙어리 방울, 아령17. 이발과 단발18. 인세는 세금?19. 이름 대신 호를 부른 역사, 흐지부지 잘못 알고 있는 말1. 겨루기와 집중하기, 경주2. 오이가 익듯 사람이 무르익은 나이, 과년3. 욕심이 많은 것일까 적은 것일까, 과욕4. 친선을 도모하는, 교환경기5. 옥과 돌이 함께 타버린다, 옥석구분6. 해충을 몰아내는, 해충구제7. 쌓고 만들기도 하며 몰아내기도 하는, 구축8. 주체가 사람이냐 기계이냐에 따라 다른, 기능9. 알아야 면장을 하지10. 인재 배출과 쓰레기 배출11. 물리치기 어려운 졸음 운전, 수마 운전12. 안면 인식과 안면 방해죄13. 양성종양이 코로나 양성보다 낫다14. 외국인 선수만 용병이 아니다15. 독점하기도 되팔기도 하는, 전매16. 첩이 아닌 본처, 주부17. 뭐든 하러 나가면, 출사18. 제적보다 심한 출교19. 한쪽으로 치우쳐도 고루 퍼져도, 편재 헷갈리기 쉬운 말1. 깨우치는 계발, 유용하게 만드는 개발2. 금전을 지불하는 결제, 결정을 내리는 결재3. 고향으로 영원히 돌아가는 귀향, 일시적 방문은 귀성4. 기계체조에 기계는 없다5. 마수는 마귀의 손, 마각은 말의 다리6. 매형, 자형, 매제, 매부7. 무단횡단과 무단통치8. 부정사보다는 미정사9. 알루미늄이나 아연도 비금속10. 부항은 뜨는 것, 부황은 누렇게 뜬 것11. 민둥산에서 하는 삼림욕은 효과가 없다12. 실제는 현실에 적용, 실재는 존재 그 자체13. 신문은 자세히 살피는 것, 심문은 임의로 질문하는 것14. 염치 없는 사람이 얌체15. 예능을 펼쳐 보이는 연예인16. 아이를 밴 부인 임신부, 임부와 산부를 모두 말하는 임산부 역사가 담긴 말1. 협의에 의해 통치하는 공화제2. 가락국 동쪽을 흐르는 강, 낙동강3. 로마에서 유래한 낭만적인 삶4. 당나라를 통해 전해진 무, 당근5. 동쪽 바닷가에 접해있는 동이 민족6.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 독불장군7. 전쟁에서도 예도를 지킨다, 무데뽀8. 한국에는 봉건제도가 없었다9. 사해동포주의는 제국주의적 사고10. 상인은 상나라 사람11. 군대 같지 않은 군대, 어영부영12. 큰 고개 남쪽에 있어, 영남13. 분수를 잊고 날뛰다 떨어진 해, 욱일기14. 스스로 몸을 던진다, 정신대15. 바른 문자가 아니라 바른 소리, 훈민정음16. 강의 북쪽은 양, 남쪽은 음17. 호남은 어떤 호수의 남쪽일까18. 북방 오랑캐가 가져온, 호두19. 황제와 싸우다 죽은, 붉은 악마 적당하지 않은 말1. 몇? 어찌? 기하2. 농단이 필요하다3. 희롱 말고 농락4. 맹지 말고 무도지5. 아직 죽지 않은 사람, 미망인6. 수를 네모 모양으로 늘어놓고 계산하는 것, 방정식7. 동사를 형용사로 만드는, 분사8. 회계장부를 꾸미는 행위, 분식회계9. 얼굴을 씻는데 왠 손, 세수10. 버드나무 가지로 이를 쑤셔서, 양치11. 유기농 말고 생태농업12. 함수는 자연수나 정수와 같은가?13. 영지를 횡탈해서, 횡령 생각을 담은 말1. 관계를 맺어 나가는 행위, 구매2. 신이 그대와 함께 하기를, 굿바이3. 동양과 서양의 근본적 차이4. 신의 가호가 있는 곳, 명당5. 사랑의 어원6. 신의 소명, 생명7. 일하는 사람들의 소리, 여론8. 위험이 낳은 기회, 위기9. 주식을 주식으로 삼지 말자10. 세상을 보는 태도, 인문11. 병원에서 치료, 숲에서 치유12. 바람의 습관? 풍속13. 깊고 오묘한 문, 현관14. 구속에서 벗어나니, 행복 이해하기 어려운 말1. 국가의 정체성을 지킨다, 국수주의2. 웅크린 시신의 모습, 국지적3. 전체를 도맡아 공급하는, 도급4. 속임수 공격, 양동작전5. 욕망의 해소, 요기요6. 막연히 더러울 것 같은, 외설7. 현악기 줄이 조정되지 않는, 조현병8. 풍신의 노여움으로 생기는 병, 중풍9. 사악한 기운을 정화하는 주술적 의례, 탄핵10. 절뚝거리며 걷는다, 파행11. 몰래 다른 사람의 것을 떼어 훔쳐오는 것, 표절 부록: 총 214개의 한자 부수를 갑골문, 금문, 소전이라는 원형별로 정리하여 한자 부수의 기원과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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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이성과 성찰에 기반한 어휘 사용으로 말의 본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달한다. 일상적인 언어는 물론이고 학습 언어에서도 말과 글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어려움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다. 문해력文解力의 저하가 바야흐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문해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우선 인쇄매체보다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이다. 동영상은 시청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색감과 감각적인 언어를 주로 사용한다. 그래서 어떤 말이나 글을 깊이 생각하기보다는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느낌대로 의미를 파악하게 된다. 이에 더하여 우리말의 7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한자어를 한글로만 표기하는 데서 오는 혼돈도 문해력 저하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심심한 사과”의 경우에도 한자가 같이 표기되었다면 헷갈릴 수 없는 말이다.문해력 향상은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무척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학습, 학문 연구를 위해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다. 그래서 교육부가 초등학교 국어 시수를 늘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문해력 저하의 또 다른 요소인 한자 교육에 대해서는 여전히 무관심하다. 이 책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어휘 가운데 그 본래 의미와는 다르게 알고 쓰는 사례를 145개 뽑아 정리했다. 이를 통해 감각과 느낌에 따라 하는 언어생활에서 이성적인, 성찰 중심의 언어생활을 하는 훈련이 된다. 그리고 한자를 보다 깊이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해 각 한자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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