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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친구 많은 아이가 연봉도 더 받는다고요?
1장. 친구에게 인정받는 아이가 앞서갑니다 1. 학업보다 또래 관계가 중요한 이유 2. 또래유능성, 골든타임은 초3까지 3. 엄마, 학교 가기 싫어 4. 엄마도 친구 때문에 울어봤어 5. 초등학교 6년 동안 정말로 선행해야 하는 학습은, 태도 6. 똑똑한 애들을 기준으로 쓴 육아서에 현혹당해선 안 되는 이유 7. 선생님께 인정받는 아이는 친구들도 좋아합니다 2장. 단호한 부모가 또래유능성을 키웁니다 1. 아이 유형별 또래유능성 코칭법 2. 부모 모방에서 또래 모방으로 넘어갈 때, 반드시 세워야 할 기준 3. 부모는 해결사가 아닙니다 4. 거절당하는 경험도 필요합니다 5.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도록 키우려면 6. 실수에 관대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친구에게도 너그럽습니다 7. 또래유능성을 높여주는 부모의 말,말,말 3장. 또래유능성을 키우는 놀이 사회성 연습 1. 사회성 연습: 보드게임으로 쑥쑥 높이는 또래유능성 2. 대처 방법 연습: 아빠와의 놀이, 매칭 게임 3. 감정 다루기 연습: 자기 조절력을 기르는 놀이 4. 타인의 말 잘 듣기 연습: 퀴즈 놀이 5. 다가가는 연습: 놀이터에서 사회성 배우기 6. 타인 공감 연습: 독서로 놀이처럼 재미있게 7. 선 지키기 연습: 놀이 중 훈육이 필요할 때 4장. 사랑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1. 자존감 높은 아이가 또래유능성도 높습니다 2. 엄마, 친구들이 안 놀아줘 3. 포커페이스 유지하기 4. 아이의 말을 다 믿지 마세요 5. 개입해야 할 때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기 6. 진짜로 끊어주어야 할 때: 학교폭력 신고 7. 형제와 연습하는 친구 관계 [에필로그] 함께하고픈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세요 [부록]또래유능성을 기르는 카드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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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직접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하루를 보내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시간은 크게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으로 나뉩니다. 그중 쉬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노는 게 재미있어서 학교에 가고 싶어 하기도, 쉬는 시간에 놀 친구가 없어서 학교에 가기 싫어하기도 하지요. 쉬는 시간은 40분 수업 사이에 있는 10분의 짧은 시간 같지만, 이때가 또래 관계를 맺어보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때 형성한 친구 무리가 1년을 쭉 가기도 하고, 이때 벌어진 다툼이 온종일 기분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학업보다 또래 관계가 중요한 이유」중에서 · 1형. 또래유능성이 높은 친구들 무리: 별다른 갈등이 없으며, 갈등이 생겨도 학생들끼리 조율하여 원만하게 해결됩니다. 서로 고운 말을 쓰며 이 무리에 속한 아이들은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빈도가 확연히 낮습니다. · 2형. 갈등을 자주 일으키는 친구들 무리: 자주 다투며, 친할 때는 즐겁게 놀다가도, 토라지면 바로 선생님에게 서로를 이르러 달려옵니다. 갈등이 일어날 때 학생들끼리 해결하기보다는 선생님에게 그 문제를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비난하고, 상처주는 말을 주고받으며 필요 때문에 함께 놀지만, 실제로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떤 무리에 속하기를 바라십니까? 대부분 1형에 속하기를 바라실 겁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1형에 속한 아이들처럼 또래유능성이 높고 성격도 원만하고,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는 절반도 안 됩니다. 점점 더 그 비율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수에 관대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친구에게도 너그럽습니다」중에서 아빠와 함께 연습하는, 짓궂은 친구 대처 방법 1. 아빠가 놀릴 때: “하지 마.”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아빠가 아이에게 짓궂게 대하는 방식이 불만스러울 때는 아이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 2.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할 때: 무시하거나, 그만하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래도 안 된다면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의 거부 행동을 연습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3. 아빠가 때리는 장난을 칠 때: 아이의 기분을 물어보고, 왜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 되는지를 피해자 입장에서 이해하도록 설명해 주세요. 몸으로 하는 장난은 아빠와의 놀이에서 안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허용됨을 꼭 알려주시고요. ---「대처 방법 연습: 아빠와의 놀이, 매칭 게임」중에서 세 명이 친한데 두 명의 친구가 나만 빼놓고 놀 때 1. 지난 일을 떠올리며 자책하지 않기 ‘친구들이 내가 싫어하는 놀이를 하자고 했을 때 그냥 같이해 줄걸.’ 하고 자책하지 않아요. 2. 문제상황을 보편적,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문제를 왜곡, 확대하지 않도록 주의) 친구들이 오늘 나와 안 놀아 주었을 때, ‘친구들은 모두 나를 싫어해. 나는 이제 놀 친구가 하나 도 없어.’ 하고 상황을 왜곡하거나 확대하지 않아요. 3. 현재 상황에서 긍정적인 점 발견하기 ‘그래도 나에게 나쁜 말을 하거나, 화내지 않고 그냥 조용히 둘만 따로 가버린 점은 다행이야.’ ---「엄마, 친구들이 안 놀아줘」중에서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느끼게 되는 죄책감은 해소해야만 합니다. 죄책감을 해소하지 못하거나 누적되면 심리적·정신적으로 나쁜 결과를 낳게 됩니다. 죄책감 해소는 책임지는 행동으로 가능합니다.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를 책임지지 않고 회피하거나 도망가는 그것은 안 될 일입니다.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합니다. 아이에게 충분히 사과하고,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라고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스스로도 ‘나는 나쁜 아이가 아니야, 실수했다면 다시 책임지고 돌이킬 수 있는 사람이야. 나는 내 행동을 책임진 사람이야.’ 하고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게 됩니다. ---「진짜로 끊어주어야 할 때: 학교폭력 신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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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많은 아이가 연봉도 더 받는다고?
16년 차 현직 교사가 분석한 또래유능성 높은 아이들의 성공 비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추천! “아이들의 유토피아가 또래유능성에 달려 있다!” 2024년 6월 한국은행이 흥미로운 연구 리포트(‘노동시장에서 사회적 능력의 중요성 증가’)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협동·협상·설득·공감력 등 이른바 ‘사회적 능력’이 좋은 사람들의 임금은 높아지는 반면, 수능 점수 같은 인지적 능력이 높은 사람들의 임금은 낮아졌다는 것이다. 일자리 수에서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뚜렷이 보였다. 단순 반복 업무는 물론이고, 수학적(인지적) 집중 기술의 일자리조차 사회적 집중 기술 일자리의 가파른 증가폭을 따라가지 못했다. 한 아이 또는 많아야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일반인 요즘,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중요한 무대가 되는 곳이 바로 학교다. 그러나 많은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하라는 주문은 받아도, 친구와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함께 협업하기 위해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교육받는 경우는 드물다. 그 결과가 오늘의 학교다. 또래 사이에 끼지 못해 쉬는 시간마다 혼자 책 읽는 척을 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교사의 제재에 따르지 않는 아이들의 증가로 교실이 붕괴되고 있다는 뉴스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나온다. 이 교실 한가운데서, 친구 없는 아이들의 소외되는 모습에 고민하며 또래유능성 개념을 연구한 교사가 있다. 바로 《친구에게 인정받는 아이가 앞서갑니다》(2024, 멀리깊이 刊)의 저자 김아영 교사다. “친구들이 형님이라고 불러요!” 갈등을 해결하고 상황을 주도하는 또래유능성 높은 아이들의 성공비밀 바른인성교육실천사례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평소 인성교육에 관심이 높았던 김아영 교사는 모둠활동 비중이 높아질수록 친구 관계가 좋은 아이들의 학업 성적도 높아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실제로 이미 대구와 제주 지역에서는 IB 교육과정 스위스 IBO재단이 연구개발한 국제인증학교 교육프로그램. 서술형 위주의 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 방식으로 상호교류하며 생각을 확장하는 방식의 교육방법을 도입했고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IB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떠올린 질문을 기반으로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 형식으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프로젝트 도중 친구와의 소통이 미숙하거나 주도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모두에서 소외되고 이후 프로젝트에 끼지 못하는 등 수업에서 도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협업 방식은 비단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에 입사한 후에도 통용되는 것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사회성 높은 인재의 연봉이 수능점수 높은 인재들을 추월하기 시작한 현상의 주요한 원인이다. 김아영 교사가 사회성 중에서도 분명하게 ‘또래유능성’ 개념에 주목한 이유는 분명하다. 또래유능성이란 또래 내 다양한 상황에서 보이는 사회적 능력을 의미하는 발달심리학 개념이다. 이 능력은 아이들의 사회적 적응, 학업성취,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사회적 유능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래유능성이 뛰어난 아이들은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상황을 주도하는 역량이 높다.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 그 무리에 가서 같이 놀자고 당당하게 제안하는 아이들이다. 반면에, ‘친구들이 나와 놀고 싶어 할까?’ 주저하며 멀찍이 바라보고 있는 아이라면 또래유능성을 키워주어야 한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하며 교사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기억에 남는 멋진 아이’를 설문했을 때, 한 교사는 언제나 얼음물 두 개씩을 가지고 다니며 친구들이 원할 때 주던 반장 친구를 떠올렸다. 또래 친구들이 그 친구를 ‘형님’이라고 불렀는데, 이 관계성에서 나오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또래유능성 높은 아이를 앞서가게 만든다. 아이의 자기표현 성향을 파악해야 친구 간 서열에서 뒤처지지 않습니다! 아이의 또래유능성 발달 정도에 따른 적절한 대화·놀이 가이드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저자는, 책에 가정에서 아이의 또래유능성을 키우기 위해 함께하면 좋은 다양한 보드게임과 교육자료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그와 함께 중요하게 거론한 개념이 바로 ‘자기중심’‘자기표현’ 개념이다. 아이의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싶어도, 아이의 성향이 천차만별이니 어떤 한 개 방법만이 좋다고 볼 수가 없다. 따라서 책은 우리 아이의 사회성 성향을 알아보기 위한 매우 간단한 지표를 소개한다. 1. 자기중심↑, 자기표현↑ : 자신의 감정이 우선이고, 자기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유형 → 전형적인 똑부러지는 학급 임원 성향. 자기의 기분과 욕구가 우선이라 자칫 규율을 가볍게 생각할 수 있다. “오늘도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와. 기본 규칙을 잘 지키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야.”라고 분명하게 알려준다. 2. 자기중심↑, 자기표현↓ :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지만, 표현은 잘 못하는 유형 → 표현을 잘하지 않아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사실은 자기 자신만 꼭 끌어안고 있는 섬 같은 유형. “오늘은 꼭 친구에게 ‘하지 마.’라는 말을 한 번 하고 와.”, “오늘은 쉬는 시간에 친구에게 공기놀이 같이하자고 말해 봐.”와 같은 말을 연습시킨다. 3. 자기중심↓, 자기표현↑ : 자신보다는 타인을 생각하지만, 자기표현은 분명하게 잘하는 유형 → 배려와 양보를 잘하면서도 자기표현은 분명하게 하는 아이들로,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없는 훌륭한 아이들입니다. 다만 원치 않는 갈등에 휘말릴 수도 있어 친구들과 놀면서도 판단과 분별을 잘하여, 바른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한다. 4. 자기중심↓, 자기표현↓ : 자신보다는 타인을 고려하고, 자기표현을 어려워하는 유형 →자칫 친구 서열에서 뒤처지고 이용당할 수 있는 성향이다. “나는 이 놀이 하기 싫은데. 다음 놀이는 내가 원하는 걸로 하면 어때?”, “네가 그렇게 말하니 기분이 안 좋아.”와 같은 말을 수시로 연습시키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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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두 갈래 길로 나뉘어져 있다. AI가 못하는 일을 해내는 사람의 길과 AI도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의 길. 즉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갈림길이다. AI가 패턴화되고 루틴화된 일들을 거의 다 해주는 시대에 이미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쇠는 소통과 협업에 있다. 16년 차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이를 위한 핵심과 방법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모든 것의 출발은 또래와의 관계 맺기다. 사실, 이건 우리 아이들만의 미래가 아니다. 100세를 훨씬 넘겨 살고 80대에 이르기까지 일해야 하는 모든 어른들도 한 번쯤은 읽어야 하는 책이다. - 김경일 (아주대 교수, 인지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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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격려와 칭찬으로 아이의 마음을 보호할 수 있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학교라는 사회를 만나는 순간, 아이들은 또래 친구에게 듣는 말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직면하고 자각한다. 아이가 또래 관계에서 효능감을 느끼지 못할 때 부모가 내릴 선택은 두 가지다. 친구를 바꾸든지, 가정 환경을 바꿔 또래 유능성을 키우든지. 이 책은 또래유능성에 대한 대단히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아이들은 학교라는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이 책이 높은 자존감과 사회성을 물려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든든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브루스 PD (교육채널 가든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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