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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사중주
김재준
박영사 20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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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렐루드

1악장 : 주경철의 읽기와 토론
2악장 : 김종면의 영어 교실
3악장 : 김재준의 생각하기
4악장 : 신광현의 글짓기

부록

저자 소개 1

1979년 서울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경상대학장, 성곡도서관장,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민대학교 경상대학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20년간 다수의 미술품을 수집, 거래한 유명 컬렉터이며 2001년부터 본격적인 예술 창작 활동에 착수, 영국 작가 에드워드 서머톤과 함께 2인전을 연 것으로 시작으로 백해영 갤러리 <회화의 창작과정에 대한 연구>, 라메르 갤러리 <전쟁의 재구성>, 인영갤러리<미술권력의 몰락>등의 개인전과 <漢字와 typ
1979년 서울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경상대학장, 성곡도서관장,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민대학교 경상대학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20년간 다수의 미술품을 수집, 거래한 유명 컬렉터이며 2001년부터 본격적인 예술 창작 활동에 착수, 영국 작가 에드워드 서머톤과 함께 2인전을 연 것으로 시작으로 백해영 갤러리 <회화의 창작과정에 대한 연구>, 라메르 갤러리 <전쟁의 재구성>, 인영갤러리<미술권력의 몰락>등의 개인전과 <漢字와 typography展>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라틴어,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의 다수의 언어를 배워 다양한 문학, 철학 고전을 읽고 번역하는 연습을 해보기도 하고 실제로 책을 쓰기도 했다. 일민미술관에서 개념미술 창작 강좌, 푸른역사아카데미에서 발터 벤야민의 『역사철학테제』 번역 강좌, 인문학 공동체들에서 여러 인문, 예술 강좌를 진행하였다. 예술과 문화, 문화 산업과 국가경쟁력에 대한 다수의 신문 칼럼을 썼으며, 『그림과 그림 값』, 『화가처럼 생각하기』, 『벤야민 번역하기』 등의 예술/인문 관련 저서 및 『언어사중주』 등의 공저가 있다.

김재준의 다른 상품

저자 : 주경철 외
주경철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교수로 현재 재직중이고, 미국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 초빙연구원을 역임했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논문으로 “네덜란드의 조선업,”저서로는『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페르낭 브로델의『물질문명과 자본주의』등이 있다.

김종면 : 영어를 먼저 배우고 나중에 한국어를 배워 거의 완벽한 이중 언어 사용자로서, 1980년대에 토플 만점, GRE 역시 거의 만점에 가까운 경이적인 기록을 올린 바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카고대학 인구경제학연구소 부소장을 지내면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포겔, 베커 교수에게서 경제학적 사고방식을 배웠다. 기획예산처 외신담당 공보관을 거쳐 현재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다. 조선일보에 영어의 달인으로 소개된 적이 있고, 웹진 ArtLifeShop.com에 영어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김재준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산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민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창의성의 경제적 분석에 관심이 많으며, 저서로는『국제무역과 통상협상』,『문화산업의 발전방향』,『문화경제학 읽기』,『그림과 그림값』등 이 있고,『화가같이 생각하기』가 출간 예정이다.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광현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세 영문학과 현대 비평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술은 “Allegroy’s Two Pulls: A Reading of St.Augustine’s DeDoctrina Christiana”(1994), “대학의 담론으로서의 논문”(1997), “폴드만의 비유읽기”(1998), “시선과 영화,” “인문학이 여는 지구화 시대,” “징후읽기와 읽기의 징후화”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0100409

출판사 리뷰

이 책의 1차적 독자로 왜 고등학생을 생각했을까? 그 이유는 가장 열심히 언어를 배우는 마지막 시기가 대학입시를 대비하는 고교 시절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만큼 고등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또한 고교 선생님들도 열심히 가르치는 나라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준화 정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입시제도는 거의 매년 바뀌지만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는 못하다. 이런 혼란 속에서 우리 고등학생들의 평균적인 학력은 서서히 내려가고 있다. 특히 상위 10%의 언어 수준은 상당히 퇴보했다는 견해도 있는데, 이는 현재의 교육제도가 우수한 학생들에게 충분한 지적 자극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선 교사들의 생각이다.

고1은 고2 과정을, 고2는 고3 과정을 미리 배우는 선행학습이 요즘 유행이지만 고등학교 3학년 과정 이상의 선행학습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반복학습을 한다. 선행학습을 통한 공부가 주어진 지식을 최대한 많이 기억하기라고 할 수 있다면 진짜 공부는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있는 지식을 어떻게 많이 얻느냐가 아니라, 잘 모르는 문제라도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 즉 지식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이 진짜 공부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지식의 창출은 대화를 통해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 식 대화법이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실제로 소크라테스가 한 소년에게 기하학을 가르치는 내용도 들어 있다.

프랑스나 미국의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수준의 수업을 영재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 본고사가 폐지된 이후 현재의 대학입시는, 대학으로부터는 학생 선발권을 박탈하고 학생들로부터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내용을 배울 기회를 빼앗아 간 상황이다. “다같이 어려운 것은 배우지 말자.”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담합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이런 환경에서 창조적인 영재를,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고등학교에서의 언어교육은 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 책은 고등학생의 눈높이(상위 20%)에 맞춘 대학교 교양과목 수준의 언어에 대한 에세이라고 볼 수 있다. 외국에서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대학 캠퍼스가 잘 활용되고 있어 은퇴한 노인들도 대학교양과정을 듣고는 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언어와 창의성에 관심이 많은 모든 연령의 사람에게 열려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는 서울대 서양사학과의 수업내용을 풀어쓴 것 그리고 서울대 학생들의 과제제출물도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경제학의 게임이론을 현실정치에 적용한 것과 미국대학의 영어 writing 과정의 중요내용 등이 우리 현실에 맞게 쓰여 있다.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대학 교양과정의 선행학습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은 수능 대비용으로 쓰여진 것은 아니지만 언어에 대한 감각을 키워 결과적으로 수능시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사회의 실용주의에 대해서도 이 책은 경종을 울리고 있다. 정말 실용적인 것은 실용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언어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라고... 지금까지의 인문교양 서적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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