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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역할과 책임감’을 알게 됩니다
나만의 역할을 찾으며 자신감이 커집니다 《만나, 맛나!》에서는 각각의 재료들의 장점을 살려 자기 역할을 열심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맛있는 김밥을 만들기 위해서 달걀, 당근, 시금치 등 모든 재료가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노력하지요.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나는 어떤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내고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나에게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나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장점을 찾게 됩니다. 내가 가진 장점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쑥쑥 자라날 겁니다. 내가 못하는 걸 잘하는 친구를 부러워하기보다, 나만이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알아가면서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될 테니까요. 아이의 음식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뀝니다 좋아하지 않던 재료도 친근하게 느낍니다 아이들이 늘 그냥 먹던 음식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음식 속 재료를 바라보며 어떤 재료가 이 음식에서 무슨 역할을 해내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당근이 이렇게 얇고 길게 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달걀이 이렇게 부드럽고 폭신폭신해지려고 무슨 일을 해냈을까?’를 생각하면서 음식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뀝니다. 당근이 때를 밀어 얇고 길게 썰리고, 시금치는 뜨끈한 탕에 몸을 뉘여 데쳐지고, 달걀은 휙! 돌면서 춤을 추어 섞이며 요리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만나, 맛나!?에서는 이렇게 재료들을 의인화해 김밥을 만드는 과정을 즐겁게 표현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평소 좋아하지 않던 재료라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자연스레 ‘닮은 말’을 ‘구분’합니다 맞춤법과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배울 수 있습니다 맛나다, 맞다, 맞닿다, 말다,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리는 말들을 이야기로 자연스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맛난 김밥, 고소한 참기름 비를 맞은 밥, 맞닿은 재료, 돌돌 만 김밥처럼 말이지요. 억지로 공부해서 익히는 게 아니라 이야기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다 보면, 어느새 맞춤법과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익힐 수 있습니다. 똑같이 생겼어도 의미가 다른 말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에 ‘닮은 말을 찾아볼까요?’를 수록했습니다. 단어와 단어를 쉽게 설명하는 그림을 한눈에 보며 아이가 더욱 쉽게 닮은 말들을 배울 수 있지요. 아이와 함께 ?만나, 맛나!?를 읽으며 머릿속에 자연스레 한글을 피어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