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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석공의 도시 가카리 모순의 업 호수에 쌓은 성 태평이 흔들리다 밑바탕 반딧불이와 서국무쌍 천둥의 철포 새왕의 방패 에필로그 편집자 후기 |
今村翔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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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이 이렇게 재미있을 리가 없어! 시리즈
라이트노벨이란 문고본 판형으로 표지에 만화적 일러스트가 더해진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말한다. 표지의 꾸밈이 암시하듯 글로 옮겨진 만화라고 보면 무방하겠다. 표지와 함께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제목이 길다. 이를테면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해도 괜찮은 걸까』 같은. 라이트노벨의 제목이 긴 까닭은 짐작하시다시피 ‘어그로’를 끌기 위함이다. 출간되는 종수가 많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문장형 제목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도 많은 모양이지만 제목만 보고도 직관적으로 내용을 파악하기가 쉬워진 건 사실이다. 시대물이 이렇게 재미있을 리가 없어! 시리즈는 ‘시대소설=어렵다, 어려우니까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는 마음과, 어차피 이런 이름을 지어도 기억하지 못할 테고 저런 이름을 지어도 기억하지 못할 테지만 ‘시대물이 이렇게 재미있을 리가 없어! 시리즈’라는 이름은 안 잊어버리겠지, 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이 시리즈도 딱 10권만 만들고 끝장을 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