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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바흐_ 뜨거운 과학의 음악 2. 하이든_ 음악으로 세상을 섬기다 3. 모차르트_ 하늘의 선물에 땅의 아픔을 담다 4. 베토벤_ 음악과 하나 되어 음악을 뛰어넘다 5. 슈베르트_ 인간을 이야기 한 모더니스트 6. 슈만_ 영원한 사랑으로 날아간 나비 7. 브람스_ 뜨거운 심장으로 살다 8. 바그너_ 상극의 환상을 넘어서 9. 리스트_ 자유를 찾아 떠난 영원한 이방인 10. 말러_ 오두막과 천상을 순환하며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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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하늘에서 왔기에 결국 하늘로 귀환해야 했다. 그래서 음악은 인간과 하늘을 이어주는 사닥다리였다.
--- p.53 그는 음악과 다른 자신을 느껴가기 시작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혼돈이 시작된 것이다. --- p.74 그의 음악에서는 인간과 그들의 삶을 만날 수 있었다. 음악은 인간을 풀어내고 표현하는 도구이기도 했고 이상이기도 했다. --- p.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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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마음과 정서에서 나온다. 지식을 넘어선 그들의 마음과 감정을 만날 수 있어야 음악을 진정 만날 수 있다. 그것은 음악가들이 음악을 마음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마음에서 악상이 떠오르고 이를 받아 적으면서 음악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길은 그들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그 마음을 만나려면 그들의 삶을 먼저 알아야 한다. 전기를 읽고 그들이 산 삶을 이해하면서 곡을 만들 때의 마음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지식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 속에 있는 마음을 만날 수 있어야 진정하게 그들을 만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이 곧 정신 분석이다. 정신분석은 삶 속에 있는 마음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일이다. 이렇게 찾은 마음을 음악과 다시 연결하여 듣고 음악을 마음의 차원에서 분석해볼 수 있다면,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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