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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가제)
1부. 의사란 누구인가? Who 1장. 우리 시대 의사들의 일상적 삶 2장. 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장. 의대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4장. 의과대학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까? 5장. 의사란 무엇인가? 2부 의학이란 무엇인가? What 1장. 의학의 정의 2장. 의학의 분과 학문들 3장. 의학사란 무엇인가, 의학사의 중요 장면들 4장. 의료 윤리 5장. 의학전문직업성 3부. 의료와 사회 Society 1장. 의료제도, 의료정책 2장. 공영제와 사회보험 구분으로 설명한 주요 국가의 의료제도 요약 3장. 우리나라의 의료제도 요약적 소개 4장. 왜 의사들은 의료제도와 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하는가? 에필로그 : 의대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편지 [부록]이 책의 활용법 : 최근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사건 3가지에 대한 분석과 비판 |
崔大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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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고도의 윤리적 자세를 지녀야 하고 환자의 질 병만을 보는 기능인, 기술자가 아니라 질병을 가진 환자를 보는, 종합적 과학 지식인으로서, 도덕적 실천가로서의 의사가 되어 야 합니다. 이건 의사의 본질에 따른 숙명입니다.
--- p.60 「1장. 의사란 누구인가?」 중에서 이 장치가 인공심폐기입니다. 인공심폐기의 개발이 가능했기 때문에 개심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인공심폐기의 개발 과 관련하여 존 기본(1903~1973)이란 미 국 외과 의사의 업적이 핵심적이었습니다. 존 기본은 20대 후반 젊은 의사 시절 이 인공심폐기를 구상한 이래, 20년 이상의 오 랜 연구와 개발 끝에 인공심폐기를 개발하였고 개심수술을 가 능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 p.117 「 2부. 의학이란 무엇인가? 」 중에서 사회의 의료정책, 의료제도를 어떻게 만들고 유지하는가에 따라 의사의 진료는 크게 좌우됩니다. 의료제도와 정책이 직접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의사들의 사회적 존재 방식도 의료제도와 정책에 의해 크게 좌우 됩니다. 의사는 의학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고도의 의료 윤리를 직업적으로 지켜야 하고 거기에 더해 의료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 즉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와 함께 의료정책을 잘 만들어 내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이것 역시 의사의 숙명입니다. --- p.220 「 3부. 의사와 사회 」 중에서 그 의사의 길을 가기로 이미 결심한 학생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그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굳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저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더 많을 텐데 그런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서 의사의 길을 반드시 가고 말겠다는 그런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의사로서 앞날을, 그 첫 관문으로서 의과대학의 입학을 함께 소망하고 기대하겠습니다. --- p.220 「 에필로그. 의대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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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라는 환상만으로 의대를 가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준비를 못해서 그 꿈을 이루지 못하거나 정작 의사가 되어도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로 실망을 맛보는 경우도 너무 많다. 저자 역시 의사란 직업에 대한 이해 없이 의대에 들어갔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내부자이면서 외부자의 시선으로 의사를 바라보고 의사가 되려는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들은 꼭 해줘야 되겠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실제 의사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병원비를 내지 못할 가난한 환자가 당장 고가의 수술을 받지 못하면 죽을 수 있다. 치료할 것인가 병원에서 내쫓을 것인가? 당장 심장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가 둘이 있다. 3년째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젊은 환자와 갑자기 입원하였으나 병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70대 국회의원? 둘 중 누구를 살릴 것인가? 의사의 길은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적 갈등 상황에서 이상과 현실을 조율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해결하며 걸어야 하는 어려운 길이다. 『최대집과 함께 하는 도전, 의사의 길』은 의사에 대한 막연한 꿈을 구체화시켜주며,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줄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은 학부모, 의대 재학생, 의료계 종사자들에게도 의학과 의사의 길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더 좋은 의료 생태계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 ◇ 저자 인터뷰 저는 누구의 도움 없이 거의 독학하다시피 했고 정말로 공부를 미친 듯이 해서 높은 시험 성적을 얻어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시절 의사의 길을 갈 생각도 없었고 의사의 길에 대해서 거의 아무 것도 모르고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의대에 다니는 동안, 의대를 졸업하고 몇 년간 온갖 혼돈과 시행착오들을 겪었습니다. 제가 의과대학에 다니며 하고 싶었던 유일한 일, 약리학자가 되는 것도 우여곡절 끝에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의 입학은 그 자체가 평생 직업이 결정되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전에 의사의 길을 미리미리 조사해서 어느 정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큰 인생의 시간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꼭 알아야 할 의사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노력의 산물이 바로 이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