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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말 1장 산책에 나서자 2장 소음을 줄여보자 3장 28일 만에 긍정적인 사람이 돼보자 4장 뉴스와의 관계를 재설정하자 5장 천천히 호흡하자 6장 나와의 약속부터 지키자 7장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스트레칭을 해보자 8장 입꼬리를 올리자 9장 빵 한 봉지를 걸어두자 10장 다가가자 11장 타협하지 말자 12장 워라밸과 작별하자 13장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자 14장 불안감을 흥분감으로 바꿔보자 15장 잠깐 신경 좀 끄자 16장 남을 그만 의식하자 17장 울적할 땐 휘게를 즐겨보자 18장 내 뿌리를 기억하고 사랑하자 19장 결점을 매력으로 바꿔보자 20장 루틴의 힘을 이용하자 21장 우주가 관심을 줄 거라는 생각을 버리자 22장 영웅이 되자 23장 휴식 윤리도 지켜보자 24장 의견에 얽매이지 말자 25장 삶을 뒤집어 생각해보자 26장 지금 당장 시작하자 27장 연이은 회의에서 살아남자 28장 소외되는 걸 즐기자 29장 고독에 잠겨보자 30장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자 31장 신선한 공기를 마시자 32장 추위를 즐겨보자 33장 수면의 세계에 눈떠보자 34장 행복과 기쁨의 차이를 들여다보자 35장 의지력을 파헤쳐 보자 36장 이메일 앞에서 자신을 지키자 37장 주의력을 늘려보자 38장 80/20 법칙을 적용하자 39장 시간을 똑똑하게 쓰자 40장 조금씩 자주 하자 41장 생각부터 고쳐먹자 42장 환경에 주목하자 43장 매일 새로 시작하자 44장 아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자 45장 점심을 제대로 챙기자 46장 SNS에 용감히 맞서자 47장 화장실에서도 습관을 잊지 말자 48장 어두운 과거도 포용하자 49장 데이터를 지식으로 바꾸자 50장 돈과 친해지자 51장 음악에서 답을 찾자 52장 지치지 말고 행복하자 나가는 말 주 |
Ryan Hop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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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목! 흔히 워라밸이라고 하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을 기억에서 지우자. 얼토당토않은 말이다. 우리는 각자 한 번뿐인 삶을 사는데, 일은 그중 일부일 뿐 최우선 순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챙기는 ‘타협할 수 없는 일’을 다시 떠올려보자).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은 일이 잘 풀리고 삶 역시 순탄하게 흘러가 우리가 두 가지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아니다. 그런 식으로 되지 않는다. 기한, 마감일, 납기일에 치여 일이 너무 고될 때가 있다. 그러면 삶은 일에 밀려 논쟁거리도 되지 않는다. “팀장님. 죄송하지만, 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쉬고 있거든요.” 이런 말이 상상이나 되는가? 만약 비슷한 말을 쓰고 싶거든, 삶과 일의 균형이라고 하자. 분명 삶이 먼저니까.
--- p.86, 「12장. 워라밸과 작별하자」 중에서 마지막으로 자연에 경외심을 느낀 게 언제인가? 숨 막히는 경험을 해본 적 말이다. 아마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일본어에는 이런 감정을 포착한 놀라운 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유겐(幽玄)이다. 자연과 관련된 미의식이자 신비로움을 의미하는 말이다. 영어로 그대로 옮기기는 어렵지만, 경외심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세상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는 느끼기가 쉽지 않지만 노력하면 기를 수 있는 감정이다. 유겐을 꼭 자연에서 찾을 필요는 없다. --- pp.93-94, 「13장.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자」 중에서 나는 여기서 휴식 윤리가 어때야 하는지 조언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만히 있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혼자 있고 싶어 하지만, 누군가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한다. 나는 혼자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가사 없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음악과 자연을 사랑한다. ADHD를 앓고 있어서 이런 환경에서야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러나 가족, 동료, 친구들은 이런 나를 별나다고 생각한다. --- p.146, 「23장. 휴식 윤리도 지켜보자」 중에서 불완전한 인간임을 기억하기. 우리는 실수하고 돌아서서 또 실수한다. 걱정할 필요 없다. 그래서 우리가 인간인 것이다. ‘실수’하면 응당 생기는 감정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분노와 좌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 문제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았고 지금도 매일 노력하고 있다. --- p.266, 「43장. 매일 새로 시작하자」 중에서 일과 삶의 균형 같은 건 없다. 다 삶이고, 일은 그중 일부일 뿐이며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원한다면 경계부터 긋자. --- pp.322-323, 「나가는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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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위해서는 지치지 않아야 한다
하루 종일 업무에 치이다 뒤늦게 퇴근해서 집에 도착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드러누워서 휴대폰만 들여다보던 와중 거래처에서 메시지가 온다. 퇴근도 휴식도 없이 업무를 계속하다 보면 내 삶은 어디 있는지, 왜 이렇게까지 일로 가득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온다. 직장에 내 일상을 바쳐 격렬히 일한 대가는 번아웃이다. 자신을 모두 소진하고 나니 더는 일하기 힘들어져서 일을 그만두게 된다. 이런 상황은 한국에서 낯설지 않다. 누구도 이렇게 일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계속해서 일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나 자신을 챙기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삶을 일은 삶에서 분리할 수 없고, 삶의 일부일 뿐이기에 삶이 있을 때에야 일도 계속해나갈 수 있다. 직장 문화 전문가이자 『지치지 않는 연습』의 저자 라이언 홉킨스는 일보다 나를 우선시해서 챙길 수 있어야 그 뒤로 일이 따라올 수 있다고 말한다. 사소한 행동을 해보고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주에 하나씩, 새로운 실천으로 만들어가는 일상 저자가 제안하는 일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으면서도 실천적이고 실용적이다. ‘이 정도는 한번 해볼까?’ 싶을 정도로 간단한 일들이기도 하다. 퇴근길에 조금만 더 걸어보고, 주위 사람들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소중한 사람과 만날 약속을 잡고, 자연을 즐기지 못한다면 화분을 하나 들이는 것만으로도 삶은 좀 더 풍요로워진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일을 줄이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만 뉴스를 확인하고, 고향을 떠올리는 물건을 주위에 두는 것도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결정에 들이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잠들기 전에 미리 몇 가지 결정을 해두거나, 지난 회의를 돌아보면서 회의 방식과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업무 방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제안도 있다. 책에 실린 52가지 방법 중 어떤 것은 쓸 만해 보일 수도 있고 어떤 것은 허무맹랑해 보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모두 다르기에 어떤 방법이 누군가에게 효과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한 주에 하나씩 자기 챙김 방법을 시도해 보며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찾아보자고 말한다. 또한 같은 목적의 행동이라도 사람과 환경에 따라 실행 방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구체적이면서 한 주제에서도 다양한 방식을 제시해준다. 가령 산책이나 신체 활동이 필요하다면 화상 회의하며 산책하기, 평소에 가보고 싶은 장소들을 지도에 표시해두기, 산책 일정을 미리 잡아두기, 출퇴근길에 좀 더 걷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책이 가능할 것이다. 지치지 않고 잘 사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내게 맞는 것이 여러분에게도 잘 맞으리라는 법은 없다. 욕구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가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집어낼 수 있다고 해도 분명 맞지 않을 것이다. 좋은 의도에서 나온 앱과 해결책을 봐도 시도해볼 여유가 없다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수 있다. - 12쪽 들어가는 글 최고의 나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일이다. 작은 움직임이 삶을 바꾸고,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동력을 준다. 저자가 제안하는 자기 챙김 방식을 꼭 책에 실린 순서대로 따를 필요는 없다. 짧은 글들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끌리는 꼭지를 먼저 읽고 그것부터 시도해보아도 괜찮다. 삶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나를 챙기는 방법을 찾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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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나를 위한 최고의 가이드. 대단히 흥미롭고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 모 가댓 (구글 엔지니어, 『AI 쇼크, 다가올 미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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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과 직관적인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책. 읽으면서 여러 번 웃을 정도로 재미까지 챙겼다! 강력히 추천한다. - 스튜어트 화이트 (HSBC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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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활에 관한 실용적인 관점에 저자 특유의 유머 감각이 더해져 계속 손이 간다. - 클레어 페르난데스 (BBC 최고 의료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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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생각이 돋보이는 글들을 모았다. 마음에 드는 부분을 펴서 보거나 한 번에 다 읽어도 좋다. 저자는 한결 나은 직장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과 함께 습관 변화까지 제안한다. - 이사벨 버윅 (《파이낸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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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는 세상을 향해 애정을 품고, 열심히 그리고 오롯이 삶을 살아낸 인물의 시각을 담은 이런 책이 필요하다. - 카멜 맥코널 (대영제국 훈장 수훈자, 기술 기업가 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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