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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청춘 카운슬러가 된 어느 예술가의 진심과 진담 그리고 진실
1. 이, 태, 백, 시대. 그래도 지구는 돈다 20대 백수, 선택의 갈림길에서 현재에 충실? 미래에 도전? 하고픈 건 많은데 할 일은 없는 이태백입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꿈을 찾아 세계여행을 유학으로 인생 역전(?) 졸업장을 포기하고 원하는 일을 하려 합니다 복학을 할까, 돈을 벌까? 꿈보다 안정된 전공이 좋다 이젠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요 이 시대의 청춘에게 - 이태백에게 드리는 새 글 2. 분노의 에너지로 날아오르기 모든 건 욱하는 성질 때문에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건가요? 이 회사에 비전이 없어요 사회 초년병의 자존심 지키기 회사 생활이 너무 힘겨워요 도대체 나는 왜 떨어진 거야?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 솔직한 게 나쁜 건가요? 돈은 없는데 백수가 되고 싶어요 꿈을 실천하지 않는 난 쓰레기인가? 이 시대의 청춘에게 - 꿈은 존경심에서 싹트는 나무이다 3. 행복 자격증을 향하여 학벌도 돈도 친구도 없는 나에게 희망이 있을까? 행복 찾아 일본으로 디자이너, 미술가로 빨리 성공하고 싶어요 원하는 걸 자신 있게 말하기가 힘드네 안정된 직장이지만 만족하지 못하겠어요 자격증 공부를 하는데, 불안합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들지? 남자 간호사에의 도전, 무모하다고? 열악한 직장을 때려치운 30대입니다 무기력한 하루하루, 꿈이 필요해 이 시대의 청춘에게 - 예술이 밥 먹여주냐? 응, 몰랐냐? 4. 박제된 청춘에도 날개가 있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면? 열정은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생긴 대로 살면 안 되는 건가 비만, 대인기피증, 망가진 인생 1년 간의 주부 안식년 보내기 희망 없는 삶, 자살을 꿈꾸다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습니다 내 나이 서른, 음악하기 늦었나? 마음으로 시를 이해하려면 아, 예술이란 무엇인가? 도중하차의 유혹을 이기는 방법? 이 시대의 청춘에게 - 4·19, 6·29, 386. 그리고 지금 청춘의 알리바이 5. 외로움, 청춘의 쓰디쓴 자양분 이제는 세상에 나가고 싶어요 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학교를 떠나기가 무서워 꿈꾸기만 좋아하는 나, 현실부적응자? 오직 술에만 의지하고 있는 날들 늘 고민만 많아요 너무너무 외롭습니다 나, 왕따 되면 어떡하지? 뭘 해도 도통 자신이 없네 나를 거부하는 세상이 싫다 이 시대의 청춘에게 - 외로움. 청춘의 쓰디쓴 자양분,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 덧붙이는 말 - 김형태에 대해서 나에게 묻지 말라 / 이외수(소설가) 카운슬링 그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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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다양한 예술을 하고 싶다면 학교를 다니면서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이용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아직 한참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해야 하니까요. 학교를 다니지 않으면, 당장 제 밥값은 스스로 벌어야 합니다. 그럼 하고 싶은 일과는 더 멀어지게 되죠. 감상적으로 빠지지 말고 현명하고 영특하게, 잘 계산해서 생각하세요.
기껏해야 100명도 안 되는 학과 동기들하고 경쟁하는데, 그것도 상대 평가도 아닌 절대 평가인데 뭐가 그렇게 무섭고 고통스럽다고 그러십니까. 그냥 좀 지친 것이겠지요. 이제부터, 경쟁과 의무적 공부가 아닌 즐거운 일을 찾아봅시다. 그리고 고작 4년이란 말입니다. 인생 길게 보세요, 좀. 요즘 젊은이들은 시간 개념이 2년 정도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 80년입니다. 그 중에 대학 4년 다니는 게 뭐 그리 힘듭니까. 나 원 참. 거기서 무슨 피 터지는 경쟁이 있다고 벌써 눈물이 나고 답답해진답니까. 세상에 나와 보세요. 정말 눈물 쏙 빠지는 일이 어떤 건지 뼈저리게, 대학 졸업후에 좋건 싫건 죽는 날까지 경험할 겁니다. 아무튼, 결론은, 열심히 다니라는 겁니다. 재미없고 후지면 당신 스스로 바꾸세요. 거기에 맞춰 살면서 후지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또 후지다고 그만두고, 떠나고, 돌아서는 것은 전혀 발전적이지 않습니다. --- p.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