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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산사에서의 하룻밤
여태동
이른아침 2004.07.30.
베스트
불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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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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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 『템플스테이, 山寺에서의 하룻밤』에서 미리 가보는 15곳의 산사

양양 오봉산 낙산사洛山寺 세파에 찌든 근심걱정일랑 푸른 동해에 던져버리고
공주 계룡산 갑사甲寺 여명을 재촉하는 산새소리만 천지를 흔들어 깨우는 곳
공주 태화산 마곡사麻谷寺 마곡사 싸리기둥을 몇 번이나 돌았느냐
김제 모악산 금산사金山寺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미륵신앙의 중심 성지
부안 능가산 내소사來蘇寺 삼라만상 모든 것 소생시키는 맑은 기운이 감돌고
해남 두륜산 대흥사大興寺 차향 가득한 산사의 새벽, 풀꽃과 함께 걷는 새벽숲길
해남 달마산 미황사美黃寺 해 지는 땅끝마을, 천년을 지켜온 아름다운 절
경주 함월산 골굴사骨窟寺 마음을 닦는 몸의 공부, 선무도 수행 요람
김천 황악산 직지사直指寺 문자 넘어 마음을 깨치는 사찰
부산 금정산 범어사梵魚寺 선기가 넘쳐흐르는 도심 속의 천년밀림
양산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부처님 진신사리 모신 적멸보궁에 불자들이 모이고
고양 한미산 흥국사興國寺 서울의 진산 북한산 자락에 안긴 천년고찰
양평 용문산 사나사舍那寺 반딧불이가 춤추는 맑고 넉넉한 자연 속의 자연
영천 팔공산 은해사銀海寺 은빛구름 바다에 만민이 평등한 세상을 세우고
경주 함월산 기림사祇林寺 다섯 가지 감로수로 때묻은 몸과 마음을 씻어내고

템플스테이를 위한 山寺 이야기

저자 소개 1

소백산이 켜켜이 바라다 보이는 경북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1994년 불교신문에 취재기자로 입사해 현재까지 기자생활을 하고 있다. 2005-2006년 동안 한국불교기자협회 회장을 엮임하였으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따뜻한 정이 흐르는 세상에 관심을 가져 기자생활을 하면서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불교계 포교 방안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히말라야와 티베트를 사랑해 2000년부터 인도와 네팔을 여러 차례 여행. 지은 책으로 전통 산사에서 하룻밤을 머물면서 불교문화 체험을 안내하고 있는
소백산이 켜켜이 바라다 보이는 경북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1994년 불교신문에 취재기자로 입사해 현재까지 기자생활을 하고 있다. 2005-2006년 동안 한국불교기자협회 회장을 엮임하였으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따뜻한 정이 흐르는 세상에 관심을 가져 기자생활을 하면서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불교계 포교 방안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히말라야와 티베트를 사랑해 2000년부터 인도와 네팔을 여러 차례 여행. 지은 책으로 전통 산사에서 하룻밤을 머물면서 불교문화 체험을 안내하고 있는 『템플스테이, 산사에서의 하룻밤』과 인도-네팔 여행기 『라다크의 미소를 찾아서』, 『고택스테이, 명문가에서의 하룻밤』, 『점심시간엔 산사에 간다』 등이 있고, 2009년에는 고승들의 수행일화를 소개한 『한국의 대종사들』(공저)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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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5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956217

책 속으로

우리의 산사에는 여전히 고요와 평화, 장엄한 구도의 열기와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관광지로 개발된 몇몇 대형 사찰들의 경우, 낮에 이런 아름다움과 고요, 정적의 평화를 맛보기는 어렵다. 산사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산의 사람이 되어 지내보는 체험이 귀중한 것은 이 때문이다. 번잡한 낮에는 느낄 수 없는 고요와 평화와 장엄함이 밤과 새벽의 산사에는 넘쳐난다. 관광객으로 잠깐 들러서 볼 때는 보이지 않던 절간 곳곳의 아름다운 건축과 조형물들이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빚어내는 태초의 평화, 그리고 거기 구현된 부처님 법의 위대함과 존엄함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생과 사의 경계를 넘어선 큰스님들의 빛나는 자유도 실재하는 힘으로 느낄 수 있고, 구도의 열기로 머릿속이 하얗게 되도록 정진하는 젊은 스님들의 힘과 용맹도 눈앞에서 보는 듯 느낄 수 있다. 이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장엄한 체험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되는 것, 이것이 템플스테이의 일차적인 목적이자 사람들이 그토록 갈망해 마지않는 그 무언가일 터이다.

--- 서문중에서

추천평

1,7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의 전통사찰에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유의 문화와 전통이 있습니다. 우선 우리의 전통사찰들 대부분은 도심과는 떨어진 깊은 산속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세속의 잡사와 번뇌로부터 벗어나 본래 생명들이 태어난 자연의 순리 속에 몸을 맡기기에는 더이상 안성맞춤의 위치가 없을 것입니다. 풀 한 포기에 깃들인 생명에서도 불성을 찾아내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만들어진 우리의 전통사찰에 가시면, 누구나 울창한 수풀과 신생의 기운으로 가득 찬 우리 고유의 풀꽃들과 더불어 우리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사찰에는 또한 심신을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줄 고유의 문화가 있습니다. 마음이 혼란하고 정신이 어지러운 사람들에게 묵언과 참선은 평화와 안정을 찾아줄 것입니다. 외부의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거나 꺼지지 않는 ‘참나’를 찾음으로써, 격랑의 세파 속에 내던져진다 하더라도 추호의 흔들림 없이 살아갈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몸이 무겁고 괴로운 사람들에게는 불가 고유의 수련법들과 요가, 선무도 등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수련을 통해 마음을 담은 우리의 몸이라는 그릇 또한 깨끗하고 맑아질 것입니다.

_「추천의 글」에서(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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