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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창호 일화
약속을 꼭 지켜라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질서와 정돈 그 돈이 어떤 돈이길래 저는 죄인이올시다 손이 떨려서 시무(視務)할 수가 없소 단정한 태도로 공책 한 권 연필 한 자루 나는 지금 7가지 병이 생겼다 하오 낙심마오 당신은 인물이오 깨끗이 된 손을 다시 더럽히지 말라 성내지 마시오 내가 거짓말할 사람같이 보입니까 몸과 마음을 깨끗이 그 정열을 조국에 바쳐라 사람은 약속을 지켜야 한다 서로 마음이 괴로웠네 2. 안창호 일기 1920년 1월 16일 일기 1920년 1월 17일 일기 1920년 1월 30일 일기 1920년 1월 31일 일기 1920년 6월 12일 일기 1920년 7월 8일 일기 1920년 7월 9일 일기 1921년 2월 4일 일기 1921년 2월 15일 일기 1921년 2월 17일 일기 1921년 2월 18일 일기 3. 안창호 편지 1908년 11월 20일 서울에서 써 보낸 편지 1920년 5월 18일 상해에서 써 보낸 편지 1920년 8월 3일 홍콩에서 써 보낸 편지 1932년 1월 16일 상해에서 써 보낸 편지 1932년 5월 27일 체포된뒤 상해에서 써 보낸 편지 1933년 6월 1일 대전감옥에서 써 보낸 편지 4. 도산을 애도하는 글 5. 도산 안창호 투쟁생애편 소년시대- 쾌재정의 웅변 미주 유학시대- 교포의 조직과 훈련 신민회시대- 한말 풍운과 민족 운동 망명- 실국 전후의 극적 사안 미주 활동시대- 살아 있는 태극기와 애국가 상해시대- 임시정부에서 대독립당까지 피수순국(被囚殉國)시대- 민족정신의 수호자 국민훈련편 자아혁신 송태 산장 흥사단 동지애 이상촌 계획 상애(相愛)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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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은 상해(上海) 계실 때에 소년들을 무척 좋아하여, 소년단을 여러 가지로 도와주었다.
어느날 한 소년이 소년단의 5월 행사에 돈이 필요하다고 도산에게 도와 달라고 했다. 도 산은 그때 몸에 돈을 가진 것이 없었다. 그래서 4월 26일에 돈을 갖다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도산은 그 어린 소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그날 돈을 준비해 가지고 그 소년의 집을 찾아갔다. 그날은 바로 독립투사 김구(金九)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윤봉길(尹奉吉) 의사가 상해 홍구 공원에서 일본 백천 대장에게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일으킨 날이다. 일본 경찰은 독립 운동을 하는 한국 애국지사들을 체포하기 위해 여러 곳곳에 몰려 잠복을 하고 있었다. 도산은 그 소년에게 돈을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그날 그 소년의 집에 갔다가 그 집에 잠복한 일본 경찰에게 붙들려서 한국으로 압송되어 재판을 받고 대전에서 3년 반의 옥고를 치르게 된 것이다. 도산은 어린 소년과의 약속도 틀림없이 지키었다. 그는 신의(信義)가 한없이 두터운 분이었다. 약속을 꼭 지키어라, 이것은 도산의 생활신조요, 행동원칙이었다. --- 약속을 꼭 지켜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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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은 일제치하 우리 민족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하나의 빛을 비춰주고 서거하신 후에도 우리민족을 위해 아직도 그 빛을 비추고 계신 분이시다.
도산의 “진리(眞理)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正義)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으라.” 는 말 한 구절은 서거하신지 60여년이 지난 아직도 우리 젊은이, 우리 국민의 가슴속에 커다란 빛으로 비춰지고 있다. 거짓이 지배하는 세상. 거짓이 영리한 사람의, 하나의 삶의 방법이 되어 버린 세상에 도산의 이러한 말씀, 진실 마저 없었다면 우리는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영원히 잃어버린 삶을 살게 됐을지도 모른다. 도산은 말한다.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고 아무리 어려운 환경과 어려움을 맞이한 국민, 나라, 사람이라도 도산의 이러한 진실무망(眞實無妄)의 정신에 다시금 일어서 곧게 나아가는, 이루어내는 힘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도산은 높은 지위의 위치도, 일본 침략자를 응징하는 혈사도 아니었다. 그러나 아직도 도산을 따르는 많은 국민, 젊은이가 도산의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기리고 있는가? 그것은 그의 인격이다. 인간은 많은 나약함과 무능함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높은 권세, 부를 가진 자도 결코 그자신의 행복과 자신의 만족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도산의 사상은 이를 이겨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진실의 힘이다. 진실은 그 무엇에도 두려워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하기에 아직도 도산의 말과 행동과 인격은 그대로 우리 국민, 젊은이의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도산의 말과 글과 삶을 통해 아직까지 도산의 모습을 모르는 많은 젊은이, 사람들에게 도산을 알리고 그 불빛을 더욱 환하게 비춰주기 위해 간행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또 하나의 도산이 나오고 그 하나의 도산에 의해 또 다른 도산을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도산의 인격을 가장 짧은 글속에 가장 쉬운 말로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많은 이가 쓴 도산 전기를 검토해보고 연구하였다. 새로운 글도 생각해봤다. 그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글만을 엄선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이는 많은 이에게 도산의 모습을 알리려고 하는 최대한의 노력이었다. ‘한권의 명저가 우리의 생애의 방향을 바꾸어 줍니다’라는 안병욱 서영훈선생의 말은 결코 거짓된 형식에 치우친 말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 책을 읽고 난후 우리에게 느껴지는 감정이 될 것을 확신하는 바이다.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 어려운 곳에서 힘이 되어주는 하나의 빛으로 돌아간다면 그것으로 이 책은 그 본연의 임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내는데 격려하고 힘을 주신 안병욱 교수님과 흥사단우들, 자료 수집과 자문하여 주신 최병로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