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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김창규
중앙m&b 2000.07.31.
베스트
임신/출산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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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임신부의 주치의는 바로 남편입니다
2. 여보, 태교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예요
3. 남편과 함께 하는 태교 데이트
4. 즐거운 섹스 건강한 DNA
5. 음식따라 달라지는 예쁘고 똑똑한 아기
6. 태아는 아빠와 탯줄로 연결돼 있다
7.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IQ,EQ 높이기
8. D-30일 감격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저자 소개 1

1954년 경상북도 영주 출생으로 서울고를 거쳐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미국 보스턴 의대 유전학센터 초청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세계태아학회 이사로 활동함으로써 세계적인 산부인과 기형아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연이산부인과 원장. 기형아ㆍ유전병ㆍ불임ㆍ습관성 유산 진단 치료 분야에서 유전자요법과 대체의학요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MBC TV '생방송 임성훈, 이영자 입니다'에서 '뇌태교 혁명' 연속 특강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태교에대한 고정관념과 사회적인 금기를 과감하게흔들어 깨우고 태아의 성장시기에 맞춰 적절한 자극을 주어야 한다는 취지의 강의를 통
1954년 경상북도 영주 출생으로 서울고를 거쳐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미국 보스턴 의대 유전학센터 초청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세계태아학회 이사로 활동함으로써 세계적인 산부인과 기형아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연이산부인과 원장. 기형아ㆍ유전병ㆍ불임ㆍ습관성 유산 진단 치료 분야에서 유전자요법과 대체의학요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MBC TV '생방송 임성훈, 이영자 입니다'에서 '뇌태교 혁명' 연속 특강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태교에대한 고정관념과 사회적인 금기를 과감하게흔들어 깨우고 태아의 성장시기에 맞춰 적절한 자극을 주어야 한다는 취지의 강의를 통해 그는 '흔들어 박사'로 통하게 되었다. 세계태교학회와 세계태아학회 및 유니세프 이사, 환경재단 이사, 미국 사이판 명예대사로 다방면에 걸쳐 학술, 외교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뇌태교 혁명』『기형아 예방할 수 있다』, 『한국병 우째 이런 일이』, 『뇌 태교 동화』,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태교 여행』, 『불임/기형/유산 맞춤식 치료법』, 『내추럴 임신클리닉』, 『왜 대체의학인가?』, 『36계 경영학』, 『179cm 45kg 인간 미이라』등과 ‘우리 아기 뇌태교 CD’, ‘뇌태교와 영재 만들기 CD’, ‘황금돼지 아가를 위한 뇌태교 음악 CD’, ‘임신율 쑥쑥 올리는 음악’, ‘모짜르트 뇌태교 CD’가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4448

책 속으로

태아의 존재를 느끼는 순간,울어도 좋고 웃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태아와 영혼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거이다. 아내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때까지 남편도 탯줄 하나를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잇어야 하는 것이다.

--- p.198

아빠에겐 태아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불리함이 있는 반면 이점도 있다. 그것은 바로 아빠의 베이스 저음은 엄마의 소프라노 고음에 비해 양수로 잘 전달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동시에 목소리를 냈을 때 초음파상의 태아가 아빠 목소리에 더 잘 반응하는 것이다.

--- p.88-89

신선한 공기는 임산부의 육체적, 정신적 안정에도 필수조건이다. 임산부는 대부분 평소 때보다 냄새에 민감해진다. 심할 경우 냄새 때문에 구역질을 하기도 하고 몸에 열이 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절대 가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어떤 사람은 겨울에 전기난로를 켜는 것도 싫어한다. 그런데 아내가 아무리 신선한 공기를 갈구해도 늘 남편이 문제다. 그리고 대부분, '그놈의 술'이 원수다.

--- p.46

두 번째는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 모체의 균형있는 영양 공급, 호르몬 공급이다. 이것이 자궁환경이다. 요즘 시대에 영양공급은 별 변수가 아니다. 오히려 영양이 넘쳐서 탈이다. 문제는 호르몬으로 인한 자궁환경이다. 특히 감정적인 작용에 의한 호르몬 대사는 임신부의 심리상태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그것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는 무엇인가? 미모도, 정력도, 시댁도, 경제력도 아니다. 미우나고우나 남편이다.

남편의 애정과 관심이다 내가 태교에서 유독 남편의 협력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학력지상주의인 우리 나라 부모 중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태아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부부의 사랑으로 자궁의 환경도 최고 상태로 유지했다. 그러니 우리 아이는 일류대학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물론 일류대학에도 들어간다 MIT대도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세계 최고의 새우 요리 전문가도 될 수 있다. 요요마 같은 천재적인 첼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 나는 홍명보 같은 축구 선수를 보면 그냥 공부를 했으면 박사는 되고도 남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은 단지 육체적인 조건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p.242

"언제 신랑이 제일 고마워요?"
나는 간혹 임신부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나한테 속내를 다 드러내기 싫어서일까, 대답들이 비슷비슷하다. "남편이 태담에 적극 참여할 때, 입덧하는 나를 위해 입맛 당기는 음식을 사다 줄 때..."

그런데 한 임신부에게서 감동적인 얘기를 들었다. 과천 정부 청사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 여성이었다.

"맞벌이를 하니까 집에 오면 무척 피곤해요. 언젠가 둘이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제가 깜빡 잠이 들었어요. 한 시간쯤 지났을까. 피부 위로 스르르 구슬이 굴러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흥얼거리는 소리도 들리구요. 잠이 깼어요. 신랑이 내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아가야, 아가야 사랑해'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잠이 깰까봐 조심조심 쓰다듬고 있었던 거죠."

이런 남편이라면 내가 여자라도 감동하겠다. 그날 밤 불타는 사랑을 하겠다. 그런데 대부분의 우리 나라 남자들은 아내를 마사지해 주는데 매우 인색하다. 연애할 때는 "매일 당신의 발을 씻겨 주겠노라"고 다짐했던 열혈남아들의 놀라운 변신이다.

오늘부터라도 남편들은 명심할 일이다. 여성은 진실된 애정을 담은 스킨십에 약하다. 그것은 태아도 마찬가지이다. 의학적으로도 임신 중 아내의 육체는 모든 부분에서 남편의 부드러운 마사지를 필요로 한다. 3주만 되어도 임신부는 유방이 당기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자궁과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도 늘어나게 된다. 10주 정도 넘어서면 수시로 부종을 호소하게 된다. 복부 팽만감, 요통과 어깨 결림도 흔히 있는 증상이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마사지가 필요한 것이다.

왜 마사지가 좋은가? 몸이 찌뿌드한 날 아내가 안마를 해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마사지의 기본 원리는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특히 임신부 마사지는 지나치게 힘을 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므로 그다지 큰 힘이 들지도 않는다.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에도 남편의 마사지가 최고다. 오감 중에서 피부를 통한 촉각의 뇌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피부는 뇌와 같은 외배엽에서 나와 발달한 조직이다. 결국 뇌와 피부는 신경회로로 직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다. 거짓말이 탄로날 때 얼굴색이 제일 먼저 붉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피부는 뇌의 또 다른 얼굴인 것이다.

또 태아가 어느 정도 촉각을 느끼는 시기가 되면 태아에게도 마사지는 편안한 촉감으로 다가온다. 아기들은 피부에 느껴지는 미세한 자극에도 그 반응을 뇌에 신속하게 전달한다. 그래서 아기는 자주 안아주면 머리가 좋아지고 정서가 안정된다. 또 목욕을 같이 하면서 피부를 씻겨주면 아기는 그러한 접촉만으로도 사랑과 격려를 느낄 수 있다. 그럼 그 기억은 모두 어디서 연유하는가? 바로 태내에 있을 때의 기억에서 연유한다. 스킨십이 태교의 시작인 것이다.

태아는 부드러운 감촉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반대로 거친 감촉은 매우 두려워한다. 갑자기 놀란 임신부의 태아를 촬영하면 위험을 감지한 태아가 심하게 발을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태아가 어머니의 심리 상태를 피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사지는 부드럽게 해주어야 한다.

이외에도 마사지의 큰 장점은 부부애를 더욱 돈독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피부는 감정을 담고 있는 그릇인데, 늘 부드럽게 쓰다듬으면 사랑이 싹틀 수밖에 없다. 반대로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의 손을 잡았는데 뜨거워질 수는 없으며, 바람피운 남편의 피부는 차갑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마사지는 부드러운 섹스를 하듯이 해야 한다. 실제로 마사지와 섹스는 공통점이 매우 많다. 다양한 체위를 구사할 수 있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성감이 고조되고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특히 마사지는 아내의 성감을 높여준다. 임신 전에도 그렇고 임신 중에는 더욱 그러하다. 마사지는 더불어 남편의 성감도 함께 자극한다. 결국 임신 중 아내로부터 지극한 섹스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아내에게 요구하기 전에 나부터 팔 소매를 걷어붙이자.

--- pp.90-93

"언제 신랑이 제일 고마워요?"
나는 간혹 임신부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나한테 속내를 다 드러내기 싫어서일까, 대답들이 비슷비슷하다. "남편이 태담에 적극 참여할 때, 입덧하는 나를 위해 입맛 당기는 음식을 사다 줄 때..."

그런데 한 임신부에게서 감동적인 얘기를 들었다. 과천 정부 청사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 여성이었다.

"맞벌이를 하니까 집에 오면 무척 피곤해요. 언젠가 둘이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제가 깜빡 잠이 들었어요. 한 시간쯤 지났을까. 피부 위로 스르르 구슬이 굴러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흥얼거리는 소리도 들리구요. 잠이 깼어요. 신랑이 내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아가야, 아가야 사랑해'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잠이 깰까봐 조심조심 쓰다듬고 있었던 거죠."

이런 남편이라면 내가 여자라도 감동하겠다. 그날 밤 불타는 사랑을 하겠다. 그런데 대부분의 우리 나라 남자들은 아내를 마사지해 주는데 매우 인색하다. 연애할 때는 "매일 당신의 발을 씻겨 주겠노라"고 다짐했던 열혈남아들의 놀라운 변신이다.

오늘부터라도 남편들은 명심할 일이다. 여성은 진실된 애정을 담은 스킨십에 약하다. 그것은 태아도 마찬가지이다. 의학적으로도 임신 중 아내의 육체는 모든 부분에서 남편의 부드러운 마사지를 필요로 한다. 3주만 되어도 임신부는 유방이 당기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자궁과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도 늘어나게 된다. 10주 정도 넘어서면 수시로 부종을 호소하게 된다. 복부 팽만감, 요통과 어깨 결림도 흔히 있는 증상이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마사지가 필요한 것이다.

왜 마사지가 좋은가? 몸이 찌뿌드한 날 아내가 안마를 해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마사지의 기본 원리는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특히 임신부 마사지는 지나치게 힘을 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므로 그다지 큰 힘이 들지도 않는다.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에도 남편의 마사지가 최고다. 오감 중에서 피부를 통한 촉각의 뇌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피부는 뇌와 같은 외배엽에서 나와 발달한 조직이다. 결국 뇌와 피부는 신경회로로 직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다. 거짓말이 탄로날 때 얼굴색이 제일 먼저 붉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피부는 뇌의 또 다른 얼굴인 것이다.

또 태아가 어느 정도 촉각을 느끼는 시기가 되면 태아에게도 마사지는 편안한 촉감으로 다가온다. 아기들은 피부에 느껴지는 미세한 자극에도 그 반응을 뇌에 신속하게 전달한다. 그래서 아기는 자주 안아주면 머리가 좋아지고 정서가 안정된다. 또 목욕을 같이 하면서 피부를 씻겨주면 아기는 그러한 접촉만으로도 사랑과 격려를 느낄 수 있다. 그럼 그 기억은 모두 어디서 연유하는가? 바로 태내에 있을 때의 기억에서 연유한다. 스킨십이 태교의 시작인 것이다.

태아는 부드러운 감촉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반대로 거친 감촉은 매우 두려워한다. 갑자기 놀란 임신부의 태아를 촬영하면 위험을 감지한 태아가 심하게 발을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태아가 어머니의 심리 상태를 피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사지는 부드럽게 해주어야 한다.

이외에도 마사지의 큰 장점은 부부애를 더욱 돈독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피부는 감정을 담고 있는 그릇인데, 늘 부드럽게 쓰다듬으면 사랑이 싹틀 수밖에 없다. 반대로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의 손을 잡았는데 뜨거워질 수는 없으며, 바람피운 남편의 피부는 차갑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마사지는 부드러운 섹스를 하듯이 해야 한다. 실제로 마사지와 섹스는 공통점이 매우 많다. 다양한 체위를 구사할 수 있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성감이 고조되고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특히 마사지는 아내의 성감을 높여준다. 임신 전에도 그렇고 임신 중에는 더욱 그러하다. 마사지는 더불어 남편의 성감도 함께 자극한다. 결국 임신 중 아내로부터 지극한 섹스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아내에게 요구하기 전에 나부터 팔 소매를 걷어붙이자.

--- p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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