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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바로보인
문재현
바로보인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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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불조 법계보(佛祖 法系譜) 3

대원 문재현 선사 인가 내역 7

서 문 19

일러두기 22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원문 23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전문 24

반야심경 과목 구조 26

1부 최상승 반야심경 법문 31

2부 반야심경 제목에 대한 법문 35

3부 반야심경 본문에 대한 법문 53

저자 소개 1

18세에 오직 깨달음에 뜻을 두고 전국을 방랑하는 구도의 행각길에 오른 문재현 선사는 1954년 박인곡 선사를 은사로 해인사에서 출가하였다. 전북 고창 선운사 도솔임에서 지내던 중 소나무에 바람 스치는 한 소리에 활연대오하였으며, 이후 경봉 선사, 하동산 선사, 고봉 선사, 설봉 선사, 금봉 선사, 효봉 선사, 금오 선사 등 당대의 선지식을 두루두루 참문하였다. 전강 선사님만을 유일한 스승으로 믿고 모셨으며, 1962년에는 보현사 선방에서 설했던 금강경을 동화사에서 『바로 보인 금강경』으로 출간하게 된다. 그 뒤로 법문집 『영원한 현실』, 선시집 『토함산 대종소리』를 집필하였고,
18세에 오직 깨달음에 뜻을 두고 전국을 방랑하는 구도의 행각길에 오른 문재현 선사는 1954년 박인곡 선사를 은사로 해인사에서 출가하였다. 전북 고창 선운사 도솔임에서 지내던 중 소나무에 바람 스치는 한 소리에 활연대오하였으며, 이후 경봉 선사, 하동산 선사, 고봉 선사, 설봉 선사, 금봉 선사, 효봉 선사, 금오 선사 등 당대의 선지식을 두루두루 참문하였다. 전강 선사님만을 유일한 스승으로 믿고 모셨으며, 1962년에는 보현사 선방에서 설했던 금강경을 동화사에서 『바로 보인 금강경』으로 출간하게 된다. 그 뒤로 법문집 『영원한 현실』, 선시집 『토함산 대종소리』를 집필하였고, 1995년 바른 불법을 펴기 위해 '바로보인 출판사'를 설립하였다. 광구 삼원선원 모임, 서울 삼원선원 모임, 부산 삼원선원 모임을 결성하였으며, 현재 국제선원 건립볼사와 교화, 역경, 저술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바로보인 전등록』전5권,『바로보인 무문관』『바로보인 벽암록』『바로보인 천부경』『바로보인 금강경』『바로보인 환단고기』전5권,『세월을 북채로 세상을 벗삼아』,『앞뜰에 국화꽃 곱고 북산에 첫눈 희다』,『바로보인 증도가』,『바로보인 반야심경』,『바로보인 선가귀감』,『바로보인 법융선사 심명』,『주머니 속의 심경』,『바로보인 법성게』,『기우목동가』,『초발심자경문』,『방거사 어록』,『마음대로 앉아 죽고 서서 죽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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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94쪽 | 393g | 153*224*20mm
ISBN13
9788986214543

책 속으로

1부 최상승 반야심경 법문

(삼배를 받고 법상에 놓여있는 수박을 드신 뒤 잠잠히 있다가 죽비를 세 번 치시고)


있음이니 없음이니 미치지 못하고

공이니 상이니 다른 물건 아니다

누군가 반야마음 묻는다면 이르리라

잣나무 춤을 추고 매미는 노래한다


여러분들이 반야심경 법문을 청하고 절을 세 번 하였는데, 내가 그 절 세 번을 받은 뒤에 여기에 있는 수박을 먹고 나서, 아무 말 없이 한참 앉아있다가 죽비를 세 번 쳤다.

부처님께서 때가 되자 가사 입고 발우를 갖고 사위성에 들어 차례로 밥 빌기를 마치시고, 본래의 처소로 돌아와 밥을 드신 다음,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고 자리를 펴 앉아 계심으로 이미 참 금강경을 설해 마치셨듯, 이로써 참으로 허물없는 반야심경을 한 번 설해 마친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 당시에도 대중 가운데 오직 수보리 존자만이 알아듣고 말하였다.

"희유합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든 보살들이 잘 생각하여 지니게 하셨으며, 모든 보살들에게 잘 부촉하셨습니다. 하오나 세존이시여 선남자 선여인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어 마땅히 어떻게 머무르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시켜야 하옵니까?"

이는 수보리 존자가 이러-한 마음 즉, 안팎이 없는 마음, 생사가 없는 마음, 열반묘심을 잘 보호해 갖게 하셨으며, 이 마음을 잘 보호해 가져서 후래에도 끊어지지 않게 하라는 부촉까지 다 해 마치셨다는 것을 간파한 것이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수보리 존자가 후세 중생, 또 하근 중생들을 위해 설해 주실 것을 청하자, 부처님께서는 수보리 존자를 칭찬하며 말씀하셨다.

"참으로 좋고 좋은 말이로구나. 수보리야 네가 말한 바와 같이 여래는 모든 보살들이 잘 생각하여 지니게 하였으며, 모든 보살들에게 잘 부촉하였으니, 너희들은 자세히 듣거라. 너희들을 위하여 말하여 주리라." 하시고는 "선남자 선여인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어 마땅히 이러-히 머무르고 이러-히 그 마음을 항복시켜야 하느니라."

이렇게 다시 한 번 어떻게 머무르고 항복시켜 마음에 이 금강경을 지닐 것인가를 설해 마치셨다. 부처님께서 수보리 존자의 청에 의해 금강경을 거듭 설해 마치셨듯, 나 또한 자리를 뜨지 않고 앉아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게송으로 다시 반야심경을 설한 것이다.

알겠는가?

이렇듯 거듭 설해 마쳤으나 알아듣지 못한 이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반야심경을 설해 보겠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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