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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장난꾸러기
해파리 호리 해적 선장의 사랑 바다 마녀들의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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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린은 벨라를 보고 웃으면서 목덜미에 '해초의 열정'이라는 향수를 뿌렸습니다. 마를린은 1년에 단 한 번, 인간 친구와 하루를 보내지 않으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물고기 모습으로 변해 버리고 만답니다. 올해 마를린은 열대 섬에 살고 있는 잘생긴 해적 선장을 친구 삼기로 마음먹었어요. 마를린은 해적의 구불거리를 붉은 수염과 팔에 있는 검은 문신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해적하고 친구를 하면 정말 멋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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