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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물 간 독나비의 나비 넥타이
2. 절체절명의 위기 3. 위대한 천재의 연구실 4. 플러린 5. 황금빛 토끼 레모나드 6. 대카 파이브 7. 역습 8. 프로티지의 세계 9. 목없는 말 텔포이 10. 감자 캐는 법 11. 위문 공연단 12.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 |
김하인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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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언제요? 페테르! 언제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나요? "
" 이틀 전이에요. 나 혼자만 간신히 놈들 포위망을 뚫고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카인타보의 몰다캐가 끝까지 날 따라왔었죠. 사욘 산맥 중부를 가로지르는 헤론 강까지요. 몰다케는 내가 강을 건너자 그제야 포기하고 돌아갔어요. 그래서 전 험한 길로만 하루를 걸어 이 곳으로 올 수 있었답니다. " 황급히 눈물을 닦은 폴리타가 미하임과 페테르의 사이에 끼어 들었다. " 그런데 페테르님, 소울 블루는요? 즈무는요? " " 그 그건 저도 모 모르겠습니다. 사 상황이 너무 그 급박해서요. 바 방법이 없었어요. 아무것도! " " 맙소사! 미하임님, 이 일을 어떡해요? " --- p.1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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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언제요? 페테르! 언제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나요? "
" 이틀 전이에요. 나 혼자만 간신히 놈들 포위망을 뚫고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카인타보의 몰다캐가 끝까지 날 따라왔었죠. 사욘 산맥 중부를 가로지르는 헤론 강까지요. 몰다케는 내가 강을 건너자 그제야 포기하고 돌아갔어요. 그래서 전 험한 길로만 하루를 걸어 이 곳으로 올 수 있었답니다. " 황급히 눈물을 닦은 폴리타가 미하임과 페테르의 사이에 끼어 들었다. " 그런데 페테르님, 소울 블루는요? 즈무는요? " " 그 그건 저도 모 모르겠습니다. 사 상황이 너무 그 급박해서요. 바 방법이 없었어요. 아무것도! " " 맙소사! 미하임님, 이 일을 어떡해요? " --- p.1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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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고 검은 판타지가 아니다! 이제부터 파스텔톤 동화 같은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하고 커다랗고 추상적인 공간에 동화적인 요소를 결합시킨다면 과연 어떤 스타일의 책이 탄생될까? 이 책은 판타지 배경에 동화를 결합시킨 정말 생소한 구성을 갖고 있다. 어린이의 어여쁘기만 한 순수함과 한계가 없는 상상력이 판타지라는 공간에서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어린 아이 즈무다. 그는 항상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한쪽 눈을 감고 애꾸눈을 하고 다녀 사람들은 그를 정서 장애, 행동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로 보지만 사실 그는 개시받은 아이로서 누구보다 고차원적이고 깊고 넓은 생각을 할 줄 아는 아이다. 책을 읽는 내내 즈무와 그 친구들이 보여주는 작고 예쁜 행동들은 저절로 얼굴에 미소를 만들게 한다. 어렸을 적, 우리가 한 번 쯤은 상상해 봤던 한 번 쯤은 기대해 봤던 파스텔톤 모험 이야기가 우리를 너무나 강한 힘으로 흡인시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