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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보십니다. 아무도 탓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잘 참았습니다. 마침내 하나님 말씀하시기를‘온지면에 이 사람처럼 온유한 사람이 없다. 온유하기가 모세만한 사람이 없다’ 하시기에 이릅니다. 그가 선행을 해서 복받은 게 아닙니다. 온유해서 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약에 돌아와 보면 바울이라는 사람은 겸손에 관한 더 뭐라 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겸손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나로 겸손케 하시는 것이 은혜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내버려두면 교만한 사람이다, 교만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라고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내가 받은 은혜가 크기 때문에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게 육체의 가시, 사단의 사자를 주셨다, 합니다. 때마다 찌르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하신 하나님, 계속 찔러서 찔러서 겸손할 수밖에 없도록, 그래서 은혜를 저버리지 않도록 하시는 하나님, 그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겸손과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강제로 겸손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그는 수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근심과 걱정이 있습니까? 불안과 공포가 있습니까? 혹이라도 원망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그 뿌리는 교만입니다. 말씀드릴까요? 여러분, 아내가 얼마나 예뻐보입니까? 많이 예쁘게 보이거든 겸손할 줄 아시고 ‘어떻게 저리도 생겼냐’ 싶거든 교만한 줄 아십시오,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나님께서 내게 참 좋은 남편, 좋은 아내를 주셨구나. 그저 감사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겸손한 것이고, 이건 하나님도 실수했다. 어쩌면 이런 사람을 만났을까, 하는 사람은 교만입니다. 이걸 잊지 마십시오. 겸손할 때 은혜가 은혜되고 지켜갈 수 있는 것입니다. --- p.99-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