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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지 상인
주판 하나로 세계를 움직이는 중국 상인들의 지혜
강효백 등역
한길사 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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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상하이 상인 | 똑똑하고 계산적이면서도 치밀한 성품이다.
톈진 상인 | 포장에 치중하기보다 품질향상에 전력을 다한다.
둥베이 상인 | 솔직하고 유달리 직선적이어서 불만이 생기면 그 즉시 털어놓고야 만다.
광둥 상인 | 돈이 되지 않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베이징 상인 | 수도라는 우월감과 정치에 대한 열광에 사로잡혀, 사업보다도 나라 걱정이 우선.
허베이 상인 | 특산품을 단돈 80전에 팔고도 얼굴에 함박꽃이 피어오른다.
안후이 상인 | 한 손으로 돈을 만지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붉은 관모’를 잡으려 한다.
산시 상인 | 변화에 민감하고 시시각각 전략을 바꾸는 민감한 촉수의 소유자들.
샨시 상인 | 옛 제국의 명성과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의 위엄이 오늘날 그들의 자존심을 세운다.
쓰촨 상인 | 중농억상의 사상이 뿌리 깊어 장사에 수완이 없으니 경쟁이 두려울 수밖에.
허난 상인 | 모험심과 도전정신이 부족한 반면, 아주 신중하고 세밀하다.
후난 상인 | 미세한 시장의 움직임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재빠르게 움직인다.
시베이 상인 | 돈을 손에 쥐어주어야만 장사를 시작하는 무사태평 낙천주의자들
산둥 상인 | 규율을 잘 지키고 착실한 반면, 고지식해서 모험을 두려워한다.
저장 상인 | 척박한 현실 위에 창조, 개방, 자유, 현실주의 정신으로 경제의 꽃을 피워내다.
푸젠 상인 |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를 헤치며 강인한 의지와 개척정신을 키우다.
장쑤 상인 | 박리다매! 무조건 몽땅 파는 것이 그들의 유일무이한 전략.
장시 상인 | 장사는 생계의 수단일 뿐, 고고한 성리학자의 모습을 지킨다.
후베이 상인 | 관에 들어갈 때에도 얼굴에 분을 바른다고 할 정도로 체면을 중시한다.
윈난 상인 | 이에는 이, 눈에는 눈! 평소에는 친절하지만 자신을 속이는 자에게는 반드시 보복한다.
하이난 상인 | 불법선거와 뇌물, 정경유착이 흔연한 곳에서는 도박과 사기 또한 전략이다.
홍콩 상인 |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승리하는 자에게는 축복받은 자본주의의 세계가 펼쳐진다.
마카오 상인 | 상점이든 노점상이든 반드시 국제 규정을 준수한다.
타이완 상인 | 약속을 어기는 순간, 거래가 중단된다.

저자 소개 1

등역강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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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孝伯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만사범대학에서 수학한 후 국립 대만정치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이징대학과 중국인민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주대만대표부와 상하이 총영사관을 거쳐 주중국대사관 외교관을 12년간 역임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 관한 기사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대서특필하게 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기고문을 싣기도 했다. 지금은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중국인의 상술』, 『중국의 슈퍼리치』, 『황금중국』, 『중국? 중국, 중국!』, 『신중국인의 상술』, 『차이니즈 나이트1·2』, 『중국기업법』, 『신경세유표』 등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만사범대학에서 수학한 후 국립 대만정치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이징대학과 중국인민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주대만대표부와 상하이 총영사관을 거쳐 주중국대사관 외교관을 12년간 역임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 관한 기사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대서특필하게 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기고문을 싣기도 했다. 지금은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중국인의 상술』, 『중국의 슈퍼리치』, 『황금중국』, 『중국? 중국, 중국!』, 『신중국인의 상술』, 『차이니즈 나이트1·2』, 『중국기업법』, 『신경세유표』 등 32권을 저술하고 논문 40여 편과 칼럼 500여 편을 썼다. 중국에 관한 한 폭과 깊이, 양과 질에서 높은 성취를 이뤄 최고의 중국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유의 문제의식으로 법제, 사회, 경제, 문화, 역사, 정치 등 여러 영역을 아우름으로써 입체적인 '중국학'을 강호의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효백의 다른 상품

역자 : 이해원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정치대학교에서 문학석사를 ,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인문대 중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저서로『당시의 이해』『이백의 삶과 문학』이 있다.
저자 : 천관런
1969년 후난 출생. 후베이 우한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공산당중앙당학교에서 정치경제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중국의 경제, 역사 전문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왕성한 저작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중국 신지식인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저서로는 『口號與中國』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650g | 153*224*30mm
ISBN13
9788935655465

책 속으로

그들은 고향을 떠나서는 장사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럴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중국의 유가사상은 이곳에 전해지자마자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렸으며 도가사상의 전통도 이들에게 오랫동안 영향을 주었다. 소농의식과 자급자족의 생산방식은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업을 근본으로 삼는 것, 상공업을 천하게 여기는 것, 조화를 중시하고 중용의 도리를 중요시하는 것, 상업적인 수완이 없어 경쟁을 꺼리는 태도는 여전히 쓰촨 사람들의 생활양식이다. 쓰촨 사람에게는 상업 전통이 없고 예로부터 '천만 리를 가도 곡식이 제일'임을 강조하였다. 오늘날 밖으로 나가 부자가 된 쓰촨 사람들도 고향으로 돌아와 집을 짓고 삶의 즐거움을 누리기를 원한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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