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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다가온 꽃들
김민수
한얼미디어 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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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동백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화
수선화 : 자존심을 잃지 않는다
복수초 : 영원한 행복을 빈다
새끼노루귀 : 호랑이보다 힘이 세다
변산바람꽃 : 제주도에서도 핀다
매화 : 아름다운 덕을 지닌 꽃
꽃잔디 : 황폐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현호색 : 멸치를 닮았다
보춘화 : 소박한 마음으로 봄을 알린다
산자고 : 거센 비바람도 꺾지 못한다
...

저자 소개 1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신대와 같은 학교 대학원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했다. 1995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제주 동쪽에 있는 종달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달팽이 목사' 혹은 '꽃 목사'로 알려졌다. 달팽이 걸음으로 천천히 제주의 산야를 돌아다니며 산야에 피어 있는 작은 들꽃들과 소통을 하면서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세상에 전했기 때문이다. 그는 서울에 정착하고 기관목회를 하면서도 여전히 달팽이처럼 살아가려고 한다. 2006년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생겼다?』, 『내게로 다가온 꽃들 1,2』, 『희망 우체통』,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신대와 같은 학교 대학원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했다. 1995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제주 동쪽에 있는 종달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달팽이 목사' 혹은 '꽃 목사'로 알려졌다. 달팽이 걸음으로 천천히 제주의 산야를 돌아다니며 산야에 피어 있는 작은 들꽃들과 소통을 하면서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세상에 전했기 때문이다. 그는 서울에 정착하고 기관목회를 하면서도 여전히 달팽이처럼 살아가려고 한다.
2006년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생겼다?』, 『내게로 다가온 꽃들 1,2』, 『희망 우체통』, 『달팽이 걸음으로 제주를 보다』 등이 있다.

김민수의 다른 상품

그림 : 이선희
색연필 세밀화를 그린 이선희는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주중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과 생활하다가 주말에는 돋보기를 들고 들에 나가 꽃들을 관찰하며 이야기 나누고, 그러다 예쁜 꽃들을 화폭에 담으며 행복해 합니다. 그가 색연필로 들꽃을 그린 지는 5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세밀화 카드(현재 3집)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들꽃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그 카드를 팔아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087057

책 속으로

꽃 이름 하나하나를 알아가다 보면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그 특징을 잡아서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것 같은 작은 꽃에도 붙여진 이름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증거겠지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본래 우리들이었는데 큰 것에만 집착하며 살아가다가 작은 것들, 소소한 것들이 주는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 본문중에서

꽃들은 피는 것으로 자신의 삶을 다했다 말하지 않습니다. 피어나기까지의 모든 시간들을 접어두고 화려했던 지난날에 연연하지 않고 때론 상처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그 곳, 그 자리에 서서 또 다른 자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외향의 모습이 때로는 꽃보다 더 아름답지 못할지라도 그 속내에 품고 있는 의미들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1. 풀숲을 헤치고 만난 꽃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
요즘 들어 소박한 삶,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바라면서 야생화에 관한 관심도 부쩍 증가했습니다. 더불어 식물(학)을 전공한 학자들과 전문 생태 사진작가들의 도감 형식의 야생화 책의 종류도 늘어났습니다. 많은 책들이 화려한 사진과 과학적인 자료로 치장하고 있지만 종이 위로 옮겨온 순간 꽃은 생명을 잃고 맙니다.

<내게로 다가온 꽃들>은 지금까지 꽃을 이야기한 많은 책들과는 다릅니다. 저자가 꽃을 통해 인간의 삶을 발견하고 가슴으로 꽃을 받아들인 이 책 속의 꽃 이야기는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 책 속의 꽃은 더 이상 도감 속의 꽃이나 화병에 꽂아두는 그런 꽃이 아닙니다. 이 책 속의 꽃은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꽃입니다. 아침이슬을 맞고 숲 속 공기를 호흡하며 수십 번씩 풀숲을 헤치고 만난 꽃들과 나눈 아름다운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독자의 가슴에까지 전도될 것입니다.

2. 느릿느릿 걸어가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꽃과의 대화집
이 책의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알아가듯 우리 꽃을 알아갑니다. 꽃들은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진 꽃도 있습니다. 꽃마다 꽃말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꽃들은 우리네 삶의 이야기와 역사와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눈물겹게 슬프고 어떤 이야기는 눈물겹게 아름답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풀숲에 숨어 있는 하찮고 작은 꽃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 꽃들이 간직하고 있는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하나씩 끄집어냅니다. 그도 풀숲의 꽃들 중 하나가 되기라도 한 듯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그가 꽃들과 나눈 이야기는 과장이나 허구로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 이야기들은 우리가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이야기였는데, 꽃들에게서 멀어지면서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린 이야기들인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느릿느릿 걸어가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꽃과의 대화집이며, 허리를 숙여 키 작은 꽃들과 눈을 맞출 줄 아는 사람들만이 맛볼 수 있는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3. 인간사와 관련된 눈물겹고 처절하고 아름다운 꽃 이야기
이 책의 저자 김민수는 남들이 보아주지 않아도 늘 그 자리에서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며 피고 지는 꽃들의 한살이를 통해 사람의 삶을 돌아봅니다. 저자의 시선은 꽃에서 다시 사람의 삶으로 돌아옵니다. 꽃에서 찾은 세상살이의 색다른 맛과 감동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으며, 사람의 마을에 아름다운 사람꽃들이 가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허투루 피는 꽃이 하나도 없듯이, 헛된 삶 역시 하나도 없습니다.

저자에게서 꽃은 더 이상 바라보는 대상이 아닙니다. 인간사를 꽃에 비유하여 해석한 인문학적 시선이 돋보이는 이 책을 통해 꽃은 이제 ‘내게로 다가온 꽃들’이 됩니다. 우리들의 눈에는 가냘프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꽃들이지만, 저자는 예리한 시선으로 꽃들의 치열한 생존투쟁을 읽어냅니다. 그리고 인간이 꽃들과 만나면서 붙여준 이름에서부터 꽃말, 신화, 전설, 역사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와 관련된 눈물겹고 처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꽃들의 생활사이자 인간의 생활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꽃 이야기가 아니라 휴먼스토리인지도 모릅니다.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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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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