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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꾸는 노벨상 2024
노벨 과학상 수상자 연구 업적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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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2024 노벨상

- 한강의 기적을 넘어 인류의 지식과 삶을 풍요롭게 만들다
- 2024년 노벨 과학상
- 이그노벨상
▲ 2024 노벨상 뒷이야기 - 한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

2024 노벨 물리학상

-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두 명을 소개합니다! - 존 홉필드, 제프리 힌턴
- 몸풀기! 사전지식 깨치기
-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 AI 기계학습의 토대를 닦다
▲ 노벨 물리학상 뒷이야기 - 제프리 힌턴의 제자들

2024 노벨 화학상

- 202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세 명을 소개합니다! - 데이비드 베이커, 데미스 허사비스, 존 M. 점퍼
- 몸풀기! 사전지식 깨치기
-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 새로운 단백질 설계의 길을 열다
▲ 노벨 화학상 뒷이야기 - 알파고와 알파폴드, AI가 그리는 미래

2024 노벨 생리의학상

-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두 명을 소개합니다! - 빅터 앰브로스, 게리 러브컨
- 몸풀기! 사전지식 깨치기
-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 miRNA를 발견하다
▲ 노벨 생리의학상 뒷이야기 - 노벨상을 네 번이나 수상한 예쁜꼬마선충

참고 자료

저자 소개 3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 정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천문학 잡지 [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동아], [수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과학 콘텐츠 기획·제작 사 동아에스앤씨의 편집위원으로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이론』, 『빛의 제국』, 『보이드』, 『버드 브레인』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블랙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반짝반짝, 별 관찰 일지』,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 이야기』, 『재미있는 화산과 지진 이야기』, 『지구온난화 어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 정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천문학 잡지 [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동아], [수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과학 콘텐츠 기획·제작 사 동아에스앤씨의 편집위원으로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이론』, 『빛의 제국』, 『보이드』, 『버드 브레인』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블랙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반짝반짝, 별 관찰 일지』,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 이야기』, 『재미있는 화산과 지진 이야기』, 『지구온난화 어떻게 해결할까?』,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교과서』,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까?』, 『챗GPT 기회인가 위기인가(공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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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재학시절, 학보사 사진기자로카메라를 메고 현장을 누볐다. 졸업 후에는 [과학동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등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IT 및 과학 소식을 전하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 다른 직업은 플루티스트. 뒤늦게 음악의 매력에 빠져 플루트를 다시 전공했다. 어느 날 “미국에서 한번 살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남편의 말에 깊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네 살배기 딸 지호와 초코,제시카 고양이 두 마리를 데리고 미국 연수를 따라갔다. 연수를 마치고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편과 2년간 미국에 체류하며 노스캐롤라이나를 베이스캠프 삼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재학시절, 학보사 사진기자로카메라를 메고 현장을 누볐다. 졸업 후에는 [과학동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등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IT 및 과학 소식을 전하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 다른 직업은 플루티스트. 뒤늦게 음악의 매력에 빠져 플루트를 다시 전공했다.

어느 날 “미국에서 한번 살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남편의 말에 깊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네 살배기 딸 지호와 초코,제시카 고양이 두 마리를 데리고 미국 연수를 따라갔다. 연수를 마치고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편과 2년간 미국에 체류하며 노스캐롤라이나를 베이스캠프 삼아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종횡무진 40여 개 주를 여행했다. 대학 학보사 사진기자 모임에서 처음 만난 남편은 삼식이 남편으로 생활하며 여행 계획짜기부터 캠핑카 운전, 사진 촬영까지 도맡는 여행 마스터가 되었다. 딸과 두 냥이를 끼고 있는 것만으로 꽁냥꽁냥 할 거리가 많지만 늘 새롭고 재미있는 일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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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기술학(STS)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를 지냈으며, 현재는 과학 콘텐츠 기획?제작사 동아에스앤씨에서 기자로 일하며 과학 관련 칼럼과 기사를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래를 바꾸는 노벨상 시리즈』(공저) 『과학이슈 11 시리즈』(공저)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 5: 감염병 X, 바이러스와 인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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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70*225*20mm
ISBN13
9791163639268

책 속으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의 소설에 대해 역사의 상처를 마주 보고 인간 삶의 취약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작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림원은 또 작가는 대부분 여성인 인물들의 상처받기 쉬운 처지를 거의 ‘육체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 산 자와 죽은 자가 서로 연결된다는 독특한 의식을 지니고 있으면서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세대의 산문을 혁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략〉 노벨 문학상은 190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7차례 수여됐는데, 수상자는 모두 121명입니다. 한강 작가는 여성 작가로는 역대 18번째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됐고, 아시아 국가 국적의 작가로는 2012년 중국 작가 모옌 이후 12년 만에 수상했답니다. 흥미롭게도 노벨 문학상은 2012년 이후로 매년 남녀가 번갈아 수상자로 선정돼왔는데, 2023년 수상자가 남성 작가 욘 포세였기에 2024년에도 그 전통은 이어졌다고 하네요.
--- p.15 「역사의 상처를 마주 보다」 중에서

포유류가 항문을 통해 호흡할 수 있다고요?! 일본 도쿄 치의학대 연구진이 생쥐와 돼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들 포유류가 직장을 통해 전달되는 산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2021년 국제 학술지 《메드(Med)》에 표지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연구 성과로 2024년 생리학 부문 이그노벨상을 차지했답니다. 연구진은 미꾸라지 같은 수생동물이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창자를 통해 호흡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사람 같은 포유류도 가능한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다케베 다카노리 박사가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치료법을 고민하던 것이 연구의 발단이 됐다고 해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인공호흡기가 부족한 호흡부전 환자들을 돕기 위한 목적도 있었답니다.
--- p.27 「이그노벨상」 중에서

과거에 홉필드 교수는 분자생물학의 이론적 문제를 탐구하기 위해 물리학의 배경지식을 활용했습니다. 그는 신경과학에 대한 한 학회에 초대받았을 때 뇌 구조에 관한 연구를 접하게 됐는데요, 자신이 알게 된 내용에 매료됐고 단순한 신경망에 대한 역학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뉴런이 함께 작동하면, 네트워크의 개별 구성 요소만 보는 경우 분명하지 않은 새롭고 강력한 특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1980년 홉필드 교수는 자신의 연구 관심이 물리학 동료들이 일했던 영역 밖으로 나가면서 프린스턴대를 떠나 미 대륙을 가로질러 캘리포니아 남부 패서디나로 옮겨갔습니다. 즉 캘리포니아공대(칼텍)의 화학 및 생물학 교수직 제안을 수락했던 것입니다. 그곳에서 컴퓨터 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험하고 신경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발했습니다.
--- p.54 「AI 기계학습의 토대를 닦다」 중에서

이처럼 과학적 노력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단백질 구조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은 과거 몇 년이 걸리던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수행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뤄내며 과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지요. 이들의 연구는 끝이 아닌 현재 진행형입니다. 2024년 5월 발표된 알파폴드3는 단백질 구조 예측을 넘어 DNA, RNA, 리간드 등 다양한 생체 분자 간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기능으로 약물 개발과 분자 의학 분야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나타내고 있지요. 알파폴드와 유사한 접근 방식을 활용한 로제타 폴드(RosettaFold) 또한 단백질 구조와 설계를 정밀하게 수행하며, 기존 로제타 소프트웨어와 함께 생명공학 및 맞춤형 단백질 설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답니다. 이를 통해 질병 치료와 환경 문제 해결, 에너지 혁신 등을 통해 우리 삶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지요.
--- p.88 「새로운 단백질 설계의 길을 열다」 중에서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선정될 만큼 miRNA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 질병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miRNA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해 세포의 성장, 분화, 사멸 등 다양한 생명 현상을 조절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만약 miRNA가 잘못되어 유전자 발현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세포와 조직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질병들이 특정 miRNA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어 miR-96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다면 진행성 난청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miR-17~92 유전자가 없다면 골격과 성장에 결함이 생깁니다. 또 앞서 miRNA의 생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다이서 효소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신장, 갑상선, 난소, 뇌, 눈, 폐 등 다양한 장기 및 조직에 종양이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p.88 「miRNA를 발견하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국인 첫 노벨 과학상 수상을 기원하며

올해의 노벨상을 꿰뚫는 키워드는 인공지능이다. 노벨위원회는 2024 노벨 물리학상과 노벨 화학상의 주인공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약한 연구자들을 선택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세상을 변화시킬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2021년 한국연구재단이 펴낸 ‘노벨 과학상의 핵심 연구와 수상 연령’을 보면 2011~2020년 노벨상을 받은 연구는 수상자가 탐구에 착수해 결과물을 얻기까지 평균 19.1년이 걸린 것으로 나온다. 결과물을 내고 과학계에서 각종 검증이 이뤄지는 데 다시 12.7년이 소요됐다. 수상까지 총 31.8년이 필요했다. 수상의 근거가 되는 연구가 발표된 이후 상을 받기까지 수십 년이 걸릴 만큼 노벨상은 매우 보수적인 상이다. 그 과학기술이 인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지를 오랜 기간 검증하기 때문이다. 이는 과학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역시 2007년도에 발표된 작품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은 비교적 최근 연구인 인공지능과 관련된 연구에게 주어졌다. 심지어 화학상을 받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는 2020년 연구이기까지 하다. 인공지능이 엄청난 속도로 과학계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얘기다.

기초 과학 연구와 인공지능이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기에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이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일까. 이 책에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각 과학자들의 연구 내용과 목적, 그 연구 결과가 세상에 어떤 이로움을 선사하는지에 대해 풍부한 시각 이미지와 함께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영국 토터스미디어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AI 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경쟁력은 세계 6위 수준이다. 비록 1위인 미국이나 2위인 중국과 세부 지표상으로 꽤 차이가 나는 6위이지만 그래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부실하다는 평을 받는 기초 과학 인프라 상황에 견주어 보면 인공지능 연구를 통한 한국의 첫 노벨 과학상 수상도 현실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한강의 사례처럼 노벨상 수상이 그저 매년 한 번씩 들려오는 먼 나라의 이슈에 그치지 않고 우리 곁에서 일어날 현실 이야기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지식기반사회가 도래한 요즘,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큰 지식의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노벨상이 국가의 경제와 경쟁력에 주는 의미를 깊이 되새겨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노벨상은 단순히 수상자와 수상국가의 명예를 높이는 의미 이상을 우리에게 시사한다. 2024년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과 인류를 발전시킨 연구 업적을 자세히 다룬 이 책을 통해 그들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우리에게 필요한 연구가 무엇일지 곱씹으며 한국 최초의 노벨 과학상을 꿈꿔 보자.

추천평

노벨 문학상이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배출되어 노벨상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올해 노벨 과학상은 기존과 달리 AI 관련 수상자들이 받으면서 이슈가 되었다. 이 책은 올해 다양한 노벨상 수상자들과 업적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 주어 미래 노벨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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