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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씨름자 루이스의 교육(The education of Lewis Agonistes) 유년시절: 이성과 직관의 전쟁 학창시절: 이성의 벽 세우기 옥스포드 시절: 이성의 벽 허물기 기독교 변증가: 이성과 직관의 결혼 마지막 전투: 사랑과 고통과의 씨름 과학과의 씨름(Wrestling with Science) 근대주의자의 패러다임 벗기기 절대로 진화될 수 없는 것들 너무나 외소한 당신의 하나님 뉴에이지와의 씨름(Wrestling with New Age) 이교주의로 돌아가기 우리시대의 그물보다 더 넓었던 중세의 그물 중세적 모형의 회복 악과 고통과의 씨름(Wrestling with Evil and Suffering) 고통의 문제 하나님의 자유의지 실험 지혜로 변한 고통 예술과의 씨름(Wrestling with the Arts) 언어의 죽음 성육신의 미학 일하고 있는 하위 창조자 천국과 지옥과의 씨름(Wrestling with Heaven and Hell) 천국과 지옥의 해체 죄의 심리 천국에 대해 너무나 연약한 우리의 열망 맺는 말- 과거에 그려진 윤곽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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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과 진화론은 테이블에서 중요한 논쟁의 주제가 되었으며 둘 사이의 의견 차이는 너무나 깊고 아득한 것이었다. 만약 유럽이 실체의 원형이 하부구조로부터 생성되어 상부구조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채택한다면 그들은 인간의 존재까지도 전적으로 어떤 비인격적이고 물질적인 힘으로부터 형성되었다고 믿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다윈은 인간들이 이러한 패러다임을 채택할 수 있도록 그럴듯한 대안을 제시해 주었을 뿐 아니라 모든 근대주의자들에게 남겨줄 만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냈다.
더욱 잘못 인식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진화론뿐 아니라 [창세기] 1장에 나타난 창조까지도 모두 신화적인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즉, 두 가지 모두 증명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다시 반복될 수도 없으며 단지 인과관계를 그럴듯하게 설정한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은 분명 이 두 가지 세계관을 통해 설명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세계관들을 허구라고 가볍게 치부해 버릴 수 없는 것이다. 전통주의자들은 마치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6일간의 창조를 굳게 믿고 있듯이 근대주의자들이 진화론을 완고하게 고수하는 것을 보고 놀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근대주의자들은 진화론이 자신들의 사고방식에 적절한 접근성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해 주었다고믿고 있기 때문이다. --- p.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