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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화의 역할
2. 회화의 리얼리즘 3. 칸딘스키와 추상의 창안 4. 러시아 화가들과 대상의 부재 5. 몬드리안과 탈 자연 6. 다다의 추상 7. 추상미술의 구체미술로 8. 초현실주의자들의 기여 9. 추상표현주의 10. 앵포르멜 11. 시네티슴과 공간주의 12. 마지막 전개 13. 앞으로의 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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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은 미국에서 새로운 활기를 얻는다. 역사의 무게가 유럽만큼 무겁지 않은 미국에서 새로운 세대로 넘어간 추상은 당당하게 활력을 되찾는다. 이 새 세대는 직접적이고 강렬한 인간적 경험을 통해서 전통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되며 각자의 개인적 행동의 근원을 파악한 후 보편적인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러한 수정작업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이루어져야 했고 표현양식과 의미 사이의 전통적 관계가 여러 곳에서 문제시 되어야 했다. 그런데 인상주의 이후 조형기호는 점점 불확실해져 모네의 말기작품에 이르러서는 아예 붕괴되고 말았다. 점차 형상과 바탕과의 관계는 역전되어 바탕 자체가 그림의 주제가 되기도 하며, 복합적 외형, 즉 하나의 표현양식 속에 내재한 다원적 의미로부터 관객은 나름의 해석을 해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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