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prologue
1. 저 푸른 초원으로 떠난 농장주인 2. 돼지 사장의 맛있는 사업계획 3. 직원들이 비즈니스를 이해 못 한다 4. 돼지 사장을 믿어 보자 5. 동물농장 주식회사 6. 직원들이 원한다면 지원하라 7. 허수아비는 알을 낳을 수 없다 8. 동물농장에 찾아 온 행복 epilogue |
한근태의 다른 상품
|
이 책은 동물들이 경영하는 농장의 얘기를 통해 여러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적합하지 않은 사람을 인위적으로 교육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다.
씨앗을 좋아하는 까마귀에게 밭의 감시를 맡기고, 허수아비에게 알을 낳게끔 하고, 소심한 양에게 세일즈를 시키고, 손발이 둔탁한 말에게 컴퓨터 작업을 시키고 이러한 것들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 그저 애만 쓸 뿐이다. 조직이 가진 가장 큰 위험은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적합치 않은 자리에 앉게 되는 것이다. 나는 자리가 사람 만든다는 얘기를 믿지 않는다. 조금은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그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과 고통을 보면 절대 그런 얘기를 할 수 없다. --- p.7(프롤로그) 빅스는 그의 얼굴을 댄버의 돼지코까지 들이밀고 으르렁거리며 말했다. "대체 뭘 믿고 당신이 농장을 경영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 거지?" "우리는 농장 주인이었던 구드 씨가 여기 있을 때부터 하고 있었다네." "돼지구정물 같은 소리! 엉터리 허풍이야! 당신은 그게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군, 그렇지? 내가 말해두겠는데 농장을 경영하는 건 사업하는 것과 같아, 그리고 당신이 사업에 대해 뭘 알지? 아무것도 몰라!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빅스가 화를 내는 통해 로렌스의 날개가 퍼덕거렸다. 그러나 댄버는 주춤하지도 않았다. "아마도 아직은 아닐거야, 하지만 그렇게 어렵기만 한 건 아니야. 우리는 단지 농장을 경영하는 비용 이상으로 돈을 받고 상품들을 팔아야 하는 것뿐이야. 그게 사업이지." --- pp.29~30 "대가가 뭐죠?" "여러분이 일한 것에 대한 지불입니다. 금액이지요. 매주 얻게 될 것이고 이것을 급여, 삯이라고 합니다." "싹!" 폴라가 놀라서 꼬리를 흔들며 말했다. "싹이 아니라 삯이랍니다." 폴라는 꼬리를 늘어뜨리고, v "저어, 싹만큼 좋은 건가요?" "그건 먹는 게 아니에요. 그건 돈이에요. 달러 같은 거죠. 음식이나 원하는 것을 살 수 있어요. 물론 싹도 살 수 있어요!" 폴라는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댄버, 이해가 안가요. 먹을 수도 없는데 왜 달려갔던 거죠?" "달려갔던 게 아니고 달러 같은 거라구요." 폴라가 의기소침해서 돌아섰다. "나 외양간에 가서 되새김질 할래. 이 사업은 너무 복잡해. 삯, 싹, 달러 같은 거, 달려갔던 거. 사업이란 걸 도무지 이해 못하겠군." --- pp.63~64 "나는 모든 것을 시도해 보았어.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 난 농부였지. 네가 나를 영화에 나오는 멋진 남자나 우주 비행사, 사설탐정, 장관 등으로 생각한다는 건 알아. 하지만 사실 난 농부야. 부츠에 묻은 오물부터 머리에 쓴 구정물까지. 난 농부였고, 그 일을 가장 잘했고, 또 그게 가장 사랑하는 일이었어." “얼마 후 동물들을 내버려두었더니 내가 발견한 사실을 그들도 알게 되더군. 그 때부터 모든 동물은 그들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한다고 확신하게 되었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이 자신의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였어. 그래서 최대한 그들을 지원했지. 영양가 높은 좋은 음식들도 주고 하면서 말이야.” 구드는 잠깐 숨을 쉬면서 얘길 계속했다. "좋은 주거환경, 필요한 장비와 격려의 말. 가능한 모든 것을 간단하게 만들었어. 하는 일이 무엇이냐, 자신이 누구냐,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처럼 물론, 문제도 있었지. 그러나 모든 일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굴러가게 되지." --- pp.165~1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