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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칠성신 11
영등할망 33
산호해녀 55
용궁올레 77
동지섣달 백련화 99
산방산 121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를 지으며 143

저자 소개 7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옌칭 연구소,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을 거쳐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연구교수를 지냈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강의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예비 선생님’들에게 법학 과목을 강의하며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문학과 법의 정신》(공저),《법문학》(공저) 등이 있다. 2017년부터 <경향신문> 칼럼을 통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작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첨예한 사회적 현안에 서툰 논평을 한 줄 보태는 대신, 온기를 품은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옌칭 연구소,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을 거쳐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연구교수를 지냈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강의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예비 선생님’들에게 법학 과목을 강의하며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문학과 법의 정신》(공저),《법문학》(공저) 등이 있다.
2017년부터 <경향신문> 칼럼을 통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작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첨예한 사회적 현안에 서툰 논평을 한 줄 보태는 대신, 온기를 품은 일상의 순간들을 들여다보고자 했다. 쉽게 바뀌지 않을 차가운 현실 앞에서 냉소하거나 무력해지기보다 미약한 힘으로나마 우리가 서로를 돌볼 수 있기를, 상처를 주고받는 대신 공감과 연민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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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어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지요. 훌쩍 육지를 떠나 제주라는 섬에서 4년째 여행 중이에요. 무지갯빛 산호초와 인사하고, 말에게 당근도 주면서요. 제주도 내 여러 도서관과 학교에서 문학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어린이 독자를 위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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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에서 태어났어요. 제주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스토리텔링학과에서 동화 쓰기를 배웠어요. 앞으로 농어촌에서 살아가는 제주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동화로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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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직업은 화가이고 지금 미디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미있는 글을 많이 쓰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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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나고 자랐어요. 좋아하는 제주를 오가다 몇 해 전 아예 와서 살고 있어요. 옛이야기와 그림책을 좋아해요. 제주대학원에서 제주 신화와 종교를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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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제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스토리텔링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산업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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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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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 책을 작업하면서 내 마음속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겠다는 걸 깨달았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좋은 아침〉, 〈꿈꾸는 동그라미〉,〈순천만〉, 〈감자 이웃〉, 〈밀짚모자〉, 〈북한산 초록〉, 〈나무그림자에 숨은 날〉, 〈오늘은 오늘의 플리에부터〉, 〈평창빌라 반달이 관찰기〉 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yunye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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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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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4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만자, 약 0.6만 단어, A4 약 12쪽 ?
ISBN13
9791165021108

출판사 리뷰

육지에는 없는 이야기,
우리나라 역사와 정신을 비추는 이야기

제주도가 아름다운 이유는 아마도 그곳을 지켜 온 아름다운 사람과 곳곳에 녹아 있는 재미난 이야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만 팔천의 신이 있다고 할 만큼 제주는 이야기의 땅입니다. 한라산과 산방산, 설문대 할망과 구슬할망, 가문장 아기와 칠성신 등 섬 둘레둘레 이야기 없는 곳이 없습니다.

책고래아이들 열네 번째 동화책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는 제주도의 설화 중 특히 여자 영웅이나 여성성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육지에는 없는 이야기, 어쩌면 육지에서는 사라지고 왜곡되었어도 제주에서는 끈질기게 살아남아 제주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 가고 있는 이야기들이지요.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는 아동문학가 김서정 선생님이 제주대학교 사회교육원 스토리텔링학과 원생들과 함께 작업한 귀한 결과입니다. 단순히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관점과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옛것과 새것이 결합된 독자적인 자기 신화를 만들어 낸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이야기’의 본성 아닐까요?

〈칠성신〉은 한라산 꼭대기에 사는 하얀 뱀이 주인공이에요. 하얀 뱀은 보석처럼 빛나는 비늘을 갖고 있었지요. 겨울에는 한라산을 칭칭 감고 잠들었다가 봄이 되면 비늘을 반짝이며 기어 다니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 봄날, 나무 기둥 아래서 울고 있는 여자아이를 만났어요. 여자아이는 임금님께 바치기로 한 말을 돌보고 있었는데, 말이 사라지고 만 거예요. 주인에게 매를 맞고 쫓겨날까 봐 두려워하는 여자아이에게 하얀 뱀은 비늘 하나를 뚝 떼어주어요. 말보다 훨씬 귀한 것이라면서요. 하얀 뱀의 말대로 주인은 정말 말보다 하얀 뱀의 비늘을 더 좋아하며 임금님께 바쳤지요. 그다음에 만난 여자아이에게도, 그다음에 만난 해녀에게도 하얀 뱀은 비늘을 떼어 주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이렇게 하얀 뱀의 비늘 덕분에 우물도 파고 집고 고치며 살았지요. 하얀 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간직한 채로요.

그런데 하얀 뱀의 비늘을 본 임금님이 욕심을 부렸어요. 신하들에게 하얀 뱀의 비늘을 몽땅 벗겨 오라고 명령한 거예요. 신하가 병사들을 데리고 하얀 뱀을 잡으러 탐라까지 내려왔어요. 병사들은 독화살을 쏘아 대며 하얀 뱀을 잡으려 했지요. 마을 사람들이 막아서자 사람들까지 죽이려 했어요. 하얀 뱀은 마을 사람들을 보호하려다 독화살에 맞고 겨우 기어서 바다로 뛰어들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몹시 슬퍼하며 하얀 뱀이 좋아하던 음식을 차려놓고 매일 기도를 올렸어요. 제사를 지낸 지 7일째 되던 밤, 바다가 솟구치며 하얀 뱀이 물속에서 나와 하늘로 올라갔지요. 그 순간 하늘에서 7개의 별이 떨어졌어요. 별똥별을 본 사람은 부자가 되었지요. 사람들은 하얀 뱀을 ‘칠성신’이라 부르며 정성껏 모셨어요. 지금도 하얗게 변한 백록담을 보면 칠성신을 떠올린답니다.

리뷰/한줄평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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