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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역사
깊이 잠들어 있던 인류의 ‘역사’를 발굴하다
김승현
윌든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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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역사가 우리에게 전하는 것

1부 낯선 지구에서

생존의 시작
살길을 모색하다
물을 관리하다
풍요의 기원

2부 자연과 거리 두기

계절을 옮겨가다
더 좋은 물을 찾아서
깨끗함의 추구
길을 떠나다

3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달콤 씁쓸한 당
쓰레기와 함께
물고기의 물, 인간의 공기
빛으로 잃은 것들

4부 생존의 길을 찾아서

먹는 것으로부터
기울어진 생태계
여섯 번째 멸종의 갈림길
자연의 해법을 찾아서
인간은 지구에서 지속될 수 있을까?

맺는 말 인간은 지구에서 지속할 수 있을까?

저자 소개 1

저자소개 잡지 [바질 지구생활안내서]의 발행인이자 공동편집장으로,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지구 생태계에 관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인류를 위한 지구생활방식 변화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지구의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각종 기고 및 강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천, 친 지구적인 삶의 일상화를 꿈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137*210*30mm
ISBN13
9791190752527

책 속으로

생태계의 일반적인 동물이라면 개체수가 지나치게 늘어났을 때 자연에 의해 그 수가 조정된다. 하지만 인간은 생태계의 자연스러운 개체조정을 벗어난 새로운 생존 방법을 찾아낸다. 농경이 시작되기 전 불과 300만 명에 불과하던 수를 2022년 11월, 전 세계 인구는 80억 명을 넘어섰다. 70억 명에서 현재 인구가 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1년이었다. 현재 추세라면 2100년이 채 되기도 전에 110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간은 지구에서 지속할 수 있을까?」중에서

1859년 프랑스 물리학자인 가스통 플랑떼의 충전식 배터리 개발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만들 실마리를 제공했다. 전기자동차는 발전을 거듭했다. 1867년 오스트리아 프란츠 크라 보글이 이륜 전기자동차를 선보였고, 뒤이어 1881년 4월 프랑스 발명가 구스타프 트루베가 세 바퀴로 가는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파리 거리에서 테스트했다. 사실 전기차를 만들던 당시 이미 환경에 대한 고려도 있었다. 영국의 전기기술자이자 발명가인 토마스 파커(Thomas Parker)도 전기자동차 개발에 뛰어들어 전기자동차를 런던에서 테스트 했다. 그가 이 개발에 뛰어든 것은 자동차가 석탄으로 움직이게 될 경우 안 그래도 심했던 당시 런던의 대기오염이 더 심각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토마스 파커는 1881년 열린 연기제거 박람회(the Smoke Abatement Exhibition)에서 무연탄을 태울 수 있는 개방형 장치를 발명해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개방형 무연탄 참고로 이 당시 프랑스와 영국은 전기 자동차의 광범위한 개발을 지원한 최초로 지원한 국가들이기도 하다.

---「길을 떠나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금 전 세계에서는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기후위기의 상황을 비롯하여 플라스틱 문제, 수질 오염 문제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기후위기의 원인이 산업혁명부터 시작된 과도한 화석연료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숲과 자연을 복원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산업혁명 이전에는 환경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그 전 시대처럼 자연과 합치하는 삶을 살자고 주장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려진 역사]에서는 이런 환경 문제가 단순히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 과거부터 반복되어 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현상이 달라졌을 뿐인 거지요. 그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였던 모습도 함께 보여줍니다. 그와 함께 산업혁명 전부터 누적되어 온 것이라는 것을 역사의 장면들에서 보여줍니다. 알지 못했던 역사의 단면들을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환경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어떻게 지구에서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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