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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기의 진실
잭 M. 홀랜더 저 / 박석순 역
에코리브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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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비판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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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서문:환경비관론의 위기

01 / 빈부의 두 세계
02 / 인구 문제
03 / 식량 문제
04 / 수산 자원
05 / 지구 온난화
06 / 물 부족
07 / 대기오염
08 / 화석연료
09 / 태양 에너지
10 / 원자력 발전
11 / 교통 문제
12 / 생물 멸종
13 / 우리의 선택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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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잭 M. 홀랜더(Jack M. Hollander)
미국 버클리 대학교의 에너지 및 자원 전공 명예교수인 홀랜더 박사는 지금까지 핵물리학, 에너지와 환경, 교육행정, 과학과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100여 편의 연구 논문과 20여 편의 책을 출판했다. 그는 1951년에 버클리 대학교에서 화학박사학위를 받고, 1960년대 버클리 대학교의 초창기 환경과학 분야 연구자로 활동했으며, 버클리 에너지환경연구소 소장과 캘리포니아 대학교 에너지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1970년대 중반에 미국 국립과학원회에서 국가에너지연구단을 이끌었으며, 17년간 에너지 환경연보(Annual Review of Energy and Environment)의 편집장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12년간 스웨던 스톡홀름의 국제에너지 및 인간생태연구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ACEEE(American Council for an Energy-Efficient Economy)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1980년대에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의 연구 및 대학원 담당 부총장으로 일했고, 1958년과 1966년 두 차례에서 걸쳐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s)을 수상했다.
역자 : 박석순
서울대학교 자연대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 환경과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금까지 100여 편의 논문과 10여 편의 저서 및 역서를 출판했다. 지은 책으로 《지구촌 환경재난》《만화로 보는 박교수의 환경재난 이야기》 등과 옮긴 책으로는 《수질모형과 관리》《수질모델링》《시스템 생태학》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553g | 153*224*30mm
ISBN13
9788990048363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은 두 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는 가난이다. 세계 곳곳에 만연해 있는 가난을 줄이는 것이 환경주의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인류의 발전은 경제적 선택의 자유 뿐 아니라 정치적 선택의 자유도 포함해야 한다.
*부와 기술의 혁신은 미래 지구에 지속 가능한 환경을 이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면서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은 부유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크게 다르다고 강조한다. 세계 빈민들에게 주된 환경 문제는 전지구적인 문제가 아닌 지역적인 문제이다. 이들의 문제는 언론의 헤드라인이나 복잡한 과학 이론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이고 널리 퍼져 있으며 고통스러울 정도로 명백한 것들이라고 주장한다. 즉

-기아:수십억 어린이와 어른이 식량 자원의 부족뿐만 아니라 가난과 전쟁, 무능한 독재 정부 때문에 만성적인 영양 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오염된 식수원:제3세계에서의 만성적인 질병과 대규모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질병:대부분이 현대 의학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지만 매우 가난한 나라에서는 만연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창궐하는 에에즈 같은 일부 질병은 효과적인 공중보건 프로그램과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약물 치료로 줄일 수 있다.
-자원 부족:땔감과 그 외 자원의 공급이 불충분하다. 이것은 원래 부족하다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지속적인 투쟁 과정에서 과잉으로 사용되고 보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낮은 교육률과 사회적 불평등:낮은 교육률은 높은 출산율로 이어지고 가난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이렇게 비참한 환경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의 조건들을 언급하면서 환경 낙관론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첫째 가난한 자들을 빈곤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인류에게 주어진 절대 의무라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점점 더 인식되어가고 있다. 가난과 불평등을 연속시키려는 이기심과 무지 그리고 독재의 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비록 느리고 주춤거리긴 해도 성과가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현재 태어나는 아이는 30년 전에 태어난 아이보다 기대 수명이 8년이나 더 길다. 안전한 불을 이용할 수 있는 농촌 인구는 5배나 늘어났고 평균 수입도 거의 2배나 증가했다.
두 번째는 가난과 환경 파괴로 반복되는 악순환은 문제의 근본 원인인 가난을 퇴치해야만 중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과학과 역사에 근거한 것으로, 부와 자유는 실제로 환경의 친구이며 부와 자유로 가는 길만이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하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신의 신념을 명백하게 하기 위해 그는 무엇보다도 환경낙관주의와 비관주의를 비교하여 설명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룩한 가장 큰 성공의 하나는, 활발한 경제 성장 기간 동안 선진국들이 산업화로 인해 야기된 환경 파괴를 복구하는 데 놀랄만한 성과를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규제 정책, 세금 제도, 경제 유인책 및 지역사회 활동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다. 따라서 산업국가들은 환경 복원을 꾸준히 발전시키면서, 지구 전체가 계속 지속될 수 있는 후기 산업사회의 미래를 위한 기초를 쌓아가고 있다〉

〈언론은 환경비관론과 과학기술 공포증이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언론은 환경을 주제로 다루면서 최악의 경우인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추고, 정작 선진국들이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엄청난 발전을 아루어냈다는 사실을 거의 다루지 않았다〉 〈지구에도 한계가 있다. 쓰레기와 파괴적인 배출물을 흡수하는 것도, 음식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도, 늘어나는 인구를 부양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빠른 속도로 지구의 수많은 한계에 도달해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협을 되돌릴 수 있는 시간도 그나마 10년 또는 몇 십 년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러면서 저자는 스스로가 환경낙관주의론을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주장한다. “내가 환경낙관론을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 도취되었거나 환경문제를 대충 덮어두자는 것이 아니다. 이와는 반대로 이러한 문제를 좀 더 성공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할 수 있다’는 태도를 함축하고 있다. 절망과 무기력은 낙관론보다 미래에 대한 비관론에서 나온다. 환경낙관론은 현재의 환경문제를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환경문제는 지금까지 있어 왔고 앞으로도 그렇 것이다”라고 설파한다. 그러면서 과학의 업적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한다. “새로운 환경과학의 발전은 환경문제에 대한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어놓았다. 그들의 관심이 규모가 크고 눈에 보이는 사물에서 극도로 작고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으로 옮겨진 것이다” 라고.

결론적으로 저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저자의 입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의 미래를 위해서 핵심적인 필수 요건은, 전 세계가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한 사회로 가는 것이며 더불어 자유 민주 사회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환경낙관주의자인 자신의 주장을 펼쳐 보이기 위해 환경의 모든 주제들을 탐구한다. 인구문제, 식량문제, 수산 자원, 지구온난화, 물 부족, 대기오염, 화석연료, 태양에너지, 원자력 발전, 교통문제, 생물 멸종 등을 이 책에서 다루면서 계속해서 환경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견지한다. 예를 들어 생명기술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보내며, 화석 연료에 대해서도 산림을 보전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주장도 한다. 그러면서도 각 주제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한다. 예를 들어, 〈태양 에너지〉에서 저자는 ‘태양 에너지’, ‘공짜 에너지, 그러나 비싼 생산비’. ‘수력 발전’, 풍력 발전‘, ’태양 에너지‘, ’재생가능 에너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설득력 있게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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