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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노믹스
그리스 신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강상구
황금가지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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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학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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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미토노믹스로의 초대

1. 신화에서 건져 낸 경제의 비밀
2. 시장, 선택의 만남
3. 시장의 약점
4. 일자리와 세계화
5. 경제를 보는 눈
6. 경제 정채 관전법
7. 경제 정책 채점법
8. 경제학의 영웅들

맺음말. 1년 뒤, 마지막 손질을 끝내며

저자 소개 1

이야기 거간꾼. 보고 들은 이야기를 필요한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어 안달한다. 단, 보기 좋고, 듣기 좋고, 먹기 쉽고, 맛있게 만들어서 전하려 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기자가 됐고, 옛날이야기를 좋아해서 고전과 역사를 읽고 풀이한다. ‘감언이설(監言移說)(흔히 쓰는 甘言利說이 아니다)’을 좌우명으로 삼는다. 기자로서는 힘 있는 자의 말을 감시하고 힘없는 자의 말을 옮기는 것을 목표로 정치권 이야기를 뉴스로 만들어 시청자에게 전한다. 그리고 작가로서는 고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책으로 만들어 독자에게 전한다. 여전히 그리스에 매료돼 있지만, 언젠가 이황을 주제로 책을
이야기 거간꾼. 보고 들은 이야기를 필요한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어 안달한다. 단, 보기 좋고, 듣기 좋고, 먹기 쉽고, 맛있게 만들어서 전하려 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기자가 됐고, 옛날이야기를 좋아해서 고전과 역사를 읽고 풀이한다. ‘감언이설(監言移說)(흔히 쓰는 甘言利說이 아니다)’을 좌우명으로 삼는다. 기자로서는 힘 있는 자의 말을 감시하고 힘없는 자의 말을 옮기는 것을 목표로 정치권 이야기를 뉴스로 만들어 시청자에게 전한다. 그리고 작가로서는 고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책으로 만들어 독자에게 전한다. 여전히 그리스에 매료돼 있지만, 언젠가 이황을 주제로 책을 쓰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미토노믹스: 그리스 신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이 있다.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듀크대학교에서 1년간 연수했다. MBN 정치부 차장을 거쳐, 현재는 TV조선 정치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MBN [정치&이슈], TV조선 [감언이설(監言移說)]을 직접 진행했으며, KBS2 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SBS 파워FM [한수진의 오늘]의 ‘시사 속 신화읽기’, KBS 2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의 ‘고전 페퍼민트’, TV조선 [뉴스쇼 판]의 ‘정치 속보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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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5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736995

책 속으로

포세이돈의 선물은 샘이었다. 아크로폴리스 한 구석에 삼지창을 찍어 샘을 만들었다. 아테나의 선물은 올리브 나무였다. 포세이돈의 샘 옆에 손수 한 그루 심었다. 아테네 시민들은 과연 어느 선물을 선택했을까. 서울 시민들에게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도 샘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지만, 아테네 시민들은 올리브 나무가 더 좋은 선물이라고 판정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이 그들에게 더 유용했기 때문이다.

아크로폴리스는 대리석 산이다. 대리석 산에서 나오는 샘물은 마실 수가 없다. 그래서 아크로폴리스 서쪽 사면에 아직 남아 있는 이 샘은 지금도 그냥 썩어 가고 있다. 반면 아테네 사람들에게 올리브는 아주 절실한 것이었다. 올리브는 그냥 먹기도 하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한다. 연료로도 쓰이고 향료로도 쓰이고 피부 미용제로도 쓰인다. 이름만 샘을 뿐 먹지 못하는 물과 생활 구석구석에 쓰임이 많은 올리브는 비교가 안 됐다. 먹지도 못하는 샘을 선물한 포세이돈은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시민들은 올리브를 선물한 아테나를 수호신으로 맞아들였다. 이것이 아티카의 이름 없는 도시가 아테네라는 이름을 얻게 된 배경이다.

--- p.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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