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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전국책 (상)
전국시대를 제패한 책사들의 권모술수 스마트한 PDF 필기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홍기용
21세기북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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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 목차

들어가는 말

유향의 서록 【劉向書錄】

1장 동주와 서주
권1 동주책(東周策)
권2 서주책(西周策)

2장 진(秦)나라
권3 진책(秦策) 1
권4 진책(秦策) 2
권5 진책(秦策) 3
권6 진책(秦策) 4
권7 진책(秦策) 5

3장 제나라
권8 제책(齊策) 1
권9 제책(齊策) 2
권10 제책(齊策) 3
권11 제책(齊策) 4
권12 제책(齊策) 5
권13 제책(齊策) 6

4장 초나라
권14 초책(楚策) 1
권15 초책(楚策) 2
권16 초책(楚策) 3
권17 초책(楚策) 4

저자 소개 1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유체기계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9년부터 LG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가전 분야 연구, 기술 전략 및 상품/전략 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2021년 말 히타치-LG 데이터 스토리지에서 퇴직했다. 2017년부터 논어등반학교에서 논어, 대학, 중용, 대학연의, 사기, 춘추좌씨전 등을 배우고 있다.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기 위해 짧을 글들을 직접 읽다가, 사서(四書)와 같은 경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케이스를 모아 놓은 유향의 신서를 번역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고전 번역을 지속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유체기계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9년부터 LG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가전 분야 연구, 기술 전략 및 상품/전략 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2021년 말 히타치-LG 데이터 스토리지에서 퇴직했다.

2017년부터 논어등반학교에서 논어, 대학, 중용, 대학연의, 사기, 춘추좌씨전 등을 배우고 있다.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기 위해 짧을 글들을 직접 읽다가, 사서(四書)와 같은 경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케이스를 모아 놓은 유향의 신서를 번역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고전 번역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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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1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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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128.5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50쪽 ?
ISBN13
9791173571091

출판사 리뷰

◎ 출판사 서평

2500년을 이어온 최고의 제왕학 교과서
정치 · 외교 · 리더십 · 전략 · 전술 · 수사학의 보고

전국시대는 중국 사상의 태동기였다. 그래서 『전국책』은 상앙의 법가, 공자의 유가 등 그 시대의 사상의 진수를 담고 있다. 그러나 대의명분이나 권선징악에 머물지 않고 철저한 현실론을 고수한다. 부국강병을 이루려는 임금들과 개인의 영달을 이루려는 인간들의 모습을 꾸밈없이 그리고 있다. 그래서 권모술수와 약육강식의 비정함마저 느껴진다. 그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 벌였던 처절한 투쟁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정세를 분석하고 윗사람의 뜻을 살펴 일을 풀어가고 필요에 따라 다른 사람을 언변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담은 『전국책』은 정치 · 외교 · 리더십 · 전략 · 전술 · 수사학의 교과서로 삼기에 손색이 없다.

책사들은 자신들의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 흥미로운 서사를 동원한다. 그래서 『전국책』은 고사성어가 풍부하다. 어부지리(漁夫之利), 망양보뢰(亡羊補牢), 삼인성호(三人成虎), 호가호위(狐假虎威), 관포지교(管鮑之交), 결초보은(結草報恩), 귤화위지(橘化?枳), 토사구팽(?死狗烹), 병입고황(甁入高荒), 파죽지세(破竹之勢) 등 수많은 고사성어가 『전국책』에서 비롯되었다.

합종연횡(合從連橫)
시대를 뛰어넘는 외교 전략

『전국책』에 등장하는 핵심적인 외교 전략은 합종(合從)과 연횡(連橫)이다. 소진(蘇秦)이 주창한 합종(合從)은 약소국들이 연합하여 강대국에 대항하는 방식이다. 소진은 진(秦)나라를 제외한 연·제·조·위·한·초 6국에 “진 밑에서 쇠꼬리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닭의 머리가 되자”고 설득하여 군사동맹을 맺도록 했다. 남북 방향의 동맹으로 세로로 연합하는 전략이기에 합종으로 불렀다. 이 전략으로 각국의 자주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각개격파 당할 위험이 존재한다.

연횡(連橫)은 장의(張儀)가 제시한 전략이다. 강대국과 약소국들이 개별적으로 동맹을 맺는 방식이다. 장의는 연·제·조·위·한·초 6국을 돌아다니며 진나라와 연대하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설득했다. 동서 방향의 동맹으로 가로로 연합하는 전략이기에 연횡이라 부른다. 강대국이 약소국들과 개별적으로 화친을 맺음으로써 약소국들끼리 힘을 합치지 못하게 하는 전략이다. 각국은 안전을 보장받지만, 자주성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 또한, 그 안전은 항구적일 수 없다.

결국, 진나라는 연횡책을 통해 6국의 연합을 와해시키고, 각국을 차례로 멸망시켜 중국을 통일했다. 합종연횡(合從連橫)은 강대국과 약소국 간의 복잡한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외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대 사회에서도 ‘합종연횡’은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동맹을 맺거나 해체하는 데 대한 다양한 고려 사항을 보여준다.

“과거 3,400여 년 동안 인류가 완전히 평화를 누린 해는 268년에 불과하다.” 미국의 종군기자 크리스 헤지스의 말이다. 인류 역사는 전쟁으로 점철되었으며, 평화는 전쟁이 없던 매우 드문 시기일 뿐이다.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새로운 양상의 전국시대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는 국가 간의 전쟁이나 외교같이 거대한 영역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존재할 것이다. 이 혼란의 때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를 위해 누구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전국책』이 지금도 가치 있는 건 이 질문에 대한 의미 있는 해답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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