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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머리말1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단순한 길중도의심을 끝내는 법말을 넘어서 스스로 보라불교 심리학공부가 체험을 대신할 수는 없다닭똥을 줍는 사람마음속에 있는 도둑들2부 관점을 바르게 하기 그릇된 길바른 이해번뇌를 굶겨라행복과 고통분별하는 마음마음을 길들이는 법세상의 문제들오직 그만큼스승을 따르라자기의 가슴을 믿어라왜 수행하는가?나무가 스스로 자라게 하라처음에는 좋아도3부 삶이 수행이다늘 깨어 있어라뱀 꼬리를 붙잡지 마라덕덕과 집중, 지혜는 하나다무엇이 자연스러움인가?절제자신에게 의지하라흉내 내지 마라자기를 알면 남을 알게 된다남을 내버려 두어라참된 사랑삶을 통해 배워라마음에 맞서라놓아 버려라4부 명상과 수행 알아차림위빠싸나의 정수: 마음을 지켜보라걷기 명상아픈 자는 누구인가?집중 꾸준히 수행하라7일만 수행하면 깨달을 수 있다독경도 수행이다시간에 개의치 마라수행을 위한 몇 가지 도움말모든 것을 관찰하라나뭇잎은 늘 떨어진다5부 숲에서 배우는 교훈들 승려의 삶자제계율은 방편이다왼쪽으로 가라, 오른쪽으로 가라가만히 있지 못하는 마음을 다스리려면염송의 깊은 뜻허드렛일에도 법이 있다 남들과 조화롭게승려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욕정에 맞서라환경은 바뀌어도 마음은 그대로 있다어디로 달아날 수 있겠는가?부처를 찾아서자기 자신에게 의지하라가르침을 단순하게가르치는 법을 배우기가르치면서 배운다 훌륭한 음식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거룩한 의식과 무더운 날씨무엇이 진정한 신통력인가?재가자를 위한 수행법6부 스승과 나누는 대화 7부 깨달음 무아짧고 분명하게지하수부처의 기쁨망고 줍기시간 밖에 있는 부처위빠싸나와 선울리지 않는 징아무것도 특별할 게 없다그대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진정 아무것도여기로 오라 용어 풀이엮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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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Korn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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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이 사랑하고, 숭산 스님이 추천한 책!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놓아 버리는 수행아잔 차 스님이 가르치는 위빠싸나 수행법은 단순하다. 핵심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아무것도 붙잡지 말고, 심지어 깨달으려고도 하지 말라고 한다. 집착하지도 거부하지도 말고 중도(中道)를 걸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대개 처음 세 달가량은 호흡을 지켜보도록 권한다. 이렇게 하여 마음이 어느 정도 고요해지면, 그 뒤에는 꾸준히 ‘알아차림(mindfulness)’을 연마하게 한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욕망, 좋아함과 싫어함, 즐거움과 괴로움을 알아차림으로써 지켜보며, 그것들이 모두 일시적이며(무상) 불만족스럽고(고) 자아가 없음(무아)을 알아차리고, 모두 놓아 버리라고 가르친다. 결국, 요점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놓아 버리라는 것이다.핵심과 방법은 단순하지만, 실제 수행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오해와 난관, 문제들에 부닥치기 마련이다. 책에 실린 스님의 풍부한 법문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돕는다. 특히 ‘6부 스승과 나누는 대화’에는 수행자들과 나눈 질의응답이 실려 있는데, 불교만이 아니라 다른 수행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아잔 차 스님이 수행에서 강조하는 것은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다. 초심자에게도, 오래 수행한 사람에게도 인내하며 끈질기게 수행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잔 차 스님은 많은 교육을 받지 않아서인지 여느 스님들과 달리 가르침이 단순하고 쉽다. 전문적인 불교 용어들을 거의 쓰지 않으며, 일상생활에서 예를 들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 마음을 물소에, 수행을 물소 돌보는 일에 비유한다든지, 불교 이론에 집착하는 사람을 ‘닭을 키우면서 달걀 대신 닭똥만 줍는 사람’에 비유하며 가르치는 것이 그런 예들이다. 스님은 삶이 곧 수행이므로 삶 속에서 수행하라고 가르친다. 좌선하며 명상하는 것만이 수행이 아니며, 일상생활 중에 하는 자질구레한 일들, 곧 길을 걷고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할 때도 알아차림으로써 하면 그것이 곧 수행이며, 무슨 일을 하고 있건 알아차림을 계속 유지하라고 말한다. 세상에 법(法) 아닌 것은 없으며 어디에나 법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님은 완전히 열려 있다. 일부 서양인 스님들의 크리스마스 기념 행위를 못마땅해하는 태국 스님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붓다마스’라고 짓자고 하며 함께 기념하자고 말하는 일화나, 기독교를 ‘기독불교’라고 불러도 괜찮다는 에피소드 등에서 스님의 이러한 열린 마음, 상이한 모양들의 밑바탕에 깔린 동일성을 보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아잔 차 스님은 1918년 6월 17일, 태국 북동부 지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마친 뒤 관례에 따라 3년 동안 출가했고, 돌아와서는 집안의 농사일을 거들다가 스무 살 때 정식으로 출가했다. 스물네 살 때는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삶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으며, 여기저기 떠돌며 수행하다가 아잔 문 스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그 후 7년간 숲속 수행의 전통에 따라 수행했고, 1954년에는 고향 마을 사람들의 초청을 받아서 고향 인근의 밀림 지역에 머물게 되었으며, 제자들이 하나둘씩 찾아와서 왓 바퐁이라는 수도원이 시작되었다. 그 뒤 아잔 차 스님은 상좌부 불교의 대표적인 큰스님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오랫동안 동서양의 수많은 제자에게 가르침을 전하다가 1992년 1월 16일 열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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