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부 리더십일 알약으로 해결되다
리더십 성분을 밝혀내다 알약이 출시되다 열풍이 불다 의혹이 제기되다 도전이 시작되다 2부 마법의 블렌드 마법의 블렌드 성실성 : 남에게 바라는 모습을 내가 먼저 갖춘다 파트너십 : 함께라면 언덕을 오르기가 훨씬 쉽다 인정 : 누구에게나 동료를 칭찬할 힘이 있다 3부 리더십의 완성 블렌드의 완성 끝이자 시작 |
|
강한 리더로 만들어 주는 신약이 개발된다면?
변화의 격랑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에는 어떤 리더십 유형이 알맞을까? 경영이 흔히 전쟁에 비유되는 만큼,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경영자는 곧 전쟁을 지휘하는 장군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의 주요 소재인 ‘리더십 강화제’도 나폴레옹, 조지 패튼과 같은 쟁쟁한 전쟁 영웅들이 발휘한 리더십의 핵심 성분을 모아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이 약은 어떤 작용을 할까?
식사메뉴를 정하기 귀찮을 때 ‘먹으면 배부른 약은 안 나오나’ 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리더로서의 역할이 힘에 부칠 때, 혹은 골치아픈 상사를 볼 때 한번쯤 ‘리더십 만병통치약 같은 건 안 나오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이런 공상 같은 얘기를 소재로 출발한다. 말하자면 ‘리더십 비아그라’라 칭할 만한 이 약만 먹으면, 누구나 강한 리더가 되어 단기간에 조직을 장악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직장 상사와 경영자에 실망하고 명퇴를 두려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이 약의 출시에 열광한다. 진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과연 권위를 내세우는 강한 리더가 조직의 체질을 건강하게 바꿀 수 있을까?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어떤 리더십이 더 적합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내기가 시작된다. 한쪽은 리더십 강화제를 복용하면서 문제투성이의 조직을 재건하고, 한쪽은 약을 먹지 않고 붕괴 직전의 조직을 회생시키는 것이다. 성실과 파트너십, 칭찬으로 만드는 최우수팀 켄 블랜차드는 여기서 리더십 강화제의 진정한 성분을 한 가지씩 알려준다. 그가 제시하는 핵심 성분은 성실성, 파트너십, 인정이다. 블랜차드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리더십 모델은 성과와 구성원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두면서 궁극적으로 성과도 높이는 최우수팀(high-performing team)이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20여 년 전에 저술된 『1분 경영』에서부터 제시되었다.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겅호!』 『하이파이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등의 책도 조직에 열정을 부르고, 팀워크를 다지고, 칭찬과 격려로 구성원의 사기를 북돋우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전작을 통해 정리된 블랜차드의 리더십 철학을 담은 것이 이 책이다. 그가 제시한 세 가지 성분은 알약만큼 빠르게 작용하지는 않지만, 구성원들에게 서서히 스며들어 침체된 조직을 의욕에 찬 열정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킨다. 상대팀이 단기적인 효과를 끝으로 빠르게 무너지는 것과는 반대로, 이 팀의 리더는 점차 자신의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며 구성원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진정한 리더십의 완성 블랜차드식 리더십이 구성원에게 남기는 것은 최우수팀으로서의 자부심이고, 리더에게 남기는 것은 구성원의 존경과 신뢰이다. 존경과 신뢰를 얻는 리더란 얼마나 드물고 귀한 존재인가. 권위를 내세우는 리더십은 일견 손쉬운 길인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인 결과는 치명적이다. 리더십의 장기 레이스에서는 사람이 중심에 놓여야 승리한다. 죽음이 목전에 놓인 남극의 극한 상황 속에서 섀클턴이 600여 일 동안 대원과 공유한 가치 또한 팀워크와 희생정신, 배려의 덕목이었다. 카리스마나 권위가 아니라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기억 속에는 권위와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지도자의 전형도 있었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수평적 관계를 모색하는 지도자도 있다. 소탈한 리더를 맞이해서 ‘국민이 대접받는 시대가 열렸다’고 환영했던 기억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그때가 좋았지’ 하며 현실을 못마땅해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과연 성과와 사람이라는 가치는 현실에서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까. 비단 기업 경영자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그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명쾌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