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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6
지구 고양이의 반격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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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4

조니 마르시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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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Marciano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쓴 책으로는 《노 굿 나인(The No-Good Nine)》 , 〈마녀 도시 베네벤토(The Witches of Benevento)〉시리즈 등이 있고, 그림책 〈매들린(Madeline)〉 시리즈를 쓰고 그렸다. 현재 가족과 함께 뉴저지 행성에 살고 있다. 고양이 황제 클로드의 장엄한 모험 연대기를 기록한 것만으로도 인간으로서 쓸모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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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체노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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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Chenoweth

'에밀리 레이먼드'라는 필명으로 제임스 패터슨과 함께 《퇴학(Expelled)》, 《마녀와 마법사(Witch & Wizard)》, 《성에 갇힌 소녀(The Girl in the Castle)》 등의 베스트셀러를 공동 작업했다. 작가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살고 있는데, 1년에 140일은 '비'라고 알려진 찝찝한 액체가 내리는 곳이다. 집에는 '미야옹'밖에 할 줄 모르는 지구 고양이 두 마리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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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롭 모마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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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b Mommaerts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괴물, 공룡 그리고 로봇을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추운 날씨의 위스콘신주에 살고 있으며 주로 지하실에서 게임 아트, 어린이책, 캐릭터 디자인, 만화를 그리며 보낸다. 머릿속 공상을 종이에 옮기지 않을 때는 아내와 두 아이, 개와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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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때때로 책도 만들면서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무 집 FUN BOOK〉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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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33*194*20mm
ISBN13
979116834262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평생의 꿈인 ‘우주 황제’가 된 클로드는 기쁨에 겨워한다. 이제 온 우주를 주무르며 공포 정치를 펼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기대와 달리 소박하기만 한 황제의 권한에 실망스럽기만 하다. 특히 황실에 군대가 없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하는 클로드. 그러면서 성가신 일은 어찌나 많은지 황제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게다가 클로드의 왕좌를 뺏은 전적이 있는 지구 고양이 삼색이가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며 자꾸 신경을 거스르게 한다. 한편 라지의 학교생활도 녹록지 않다.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가입한 학교 신문 클럽의 편집장이 하필이면 최악의 친구 ‘스콜피온’이라니! 스콜피온에게 기삿거리를 뺏기고, 원치 않는 취재까지 떠맡은 라지. 그러던 중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클로드는 위기에 빠진 라지를 구하고 황제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꿈에 바라던 ‘우주 황제’가 된 클로드!
그런데 황제로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마침내 클로드가 평생의 꿈인 ‘우주 황제’가 됐다. 사악한 재질을 숨기고 선량한 동물로 위장까지 한 보람이 있었다. 황제가 된 클로드는 기다렸다는 듯 본색을 드러내며, 온 우주에 복종을 강요한다. 세상 흉측한 스웨터 금지, 매일 충성 맹세는 필수, 최고급 음식은 모두 황제에게! 게다가 뜻을 거역하면 엄벌을 내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지도자는 무엇이든 이렇게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걸까.

자신만의 공포 정치를 꿈꿔 온 클로드에게는 날벼락 같겠지만, 당연히 불가능하다. 아무리 우주 황제여도 우주법을 지켜야 하고, 그 우주법에 따르면 황제에게는 군사권은 물론 입법권도 부여되지 않았으니까! 사실 ‘만물의 주인’이라는 칭호는 그저 격식을 갖추는 용도였을 뿐, 클로드가 황제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권력은커녕 격무만 떠안는 클로드의 짠한 모습에 쉴 새 없는 웃음이 터지는 한편, 지도자의 역할과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 클로드처럼 법을 무시하고, 모든 걸 무력으로 해결하려는 지도자가 있다면 어떨까. 시민들의 삶과 일상은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을까. 이를 막기 위해서는 우주법과 같은 체계적인 법질서가 작동하는 한편, 시민들의 매서운 감시도 필요할 것이다. 이번 권에는 클로드 말고도 변화가 시급한 지도자가 또 나온다. 바로 비위생적인 학생 화장실에는 무관심한 채, 고급 화장실을 독차지하고 있는 라지의 교장 선생님이다. (물론 클로드는 뭐가 잘못됐느냐고 화를 내긴 하지만.) 이를 통해 지도자는 특권을 누리는 위치가 아닌 본보기를 보이는 존재임을 강력히 전한다.

발톱을 바짝 세운 클로드와 삼색이의 진검승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대결은 두 고양이의 특수한 관계로 더욱 흥미진진하다. 삼색이는 클로드가 지구에서 신병으로 발굴?훈련했던 새끼 고양이다. 하지만 클로드의 고향 행성 ‘리티르복스’를 차지하며 그의 왕좌를 빼앗았다. 그런 삼색이가 이번에는 클로드의 우주 황제 자리를 넘본다. 허울 좋은 이름뿐일지라도 최고의 칭호를 지키려는 클로드와 다시 한번 청출어람의 실력을 증명하려는 삼색이! 과연 누가 승리의 ‘가르릉’을 외치게 될지 함께 지켜보자.

언론의 가치와 미덕을 일깨우는 작품

우주 황제가 된 클로드만큼이나 학교 신문 클럽을 시작한 라지도 바쁘다. 자신을 막 대하는 친구 ‘스콜피온’이 편집장이 되면서 잠시 의욕을 잃기도 하지만, 단짝 ‘시더’와 함께 학교 화장실 취재에 열을 올린다. 이번 권에서는 학생 기자가 된 라지를 통해 언론 자유의 중요성을 다룬다. 언론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목소리가 없는 이들을 대변한다는 점이다. 그저 학생들의 흔한 불만이던 비위생적인 화장실 문제가 학교 신문 보도로 놀라운 변화를 맞게 되듯이 말이다. 사사건건 클로드를 찾아와 질문을 던지는 ‘판다 기자’를 통해서는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또 다른 역할을 보여 준다. 시대가 변해도 우리 사회의 안전핀이 되어 주는 언론의 가치와 미덕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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