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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중동행 비행기에서 그는 왜 울었을까? 제2장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제3장 목단꽃 이야기 제4장 아버지의 한복 제5장 할아버지 장례식 제6장 누에치기 제7장 간호학교 기숙사 제8장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 제9장 귀국선 제10장 프랑스 친구의 할머니들(휴가 이야기) 제11장 세계일보에 실린 한국 간호사 제12장 나일강에 노을이 지면 제13장 쌀라 말리 꿈 제14장 VOID를 아시나요? 제15장 다시 돌아온 국내 병원 제16장 조산사가 되다 제17장 보건 진료소로 가다 제18장 버스가 떠나면 눈물이 난다 제19장 진료소 신축을 하게 된 까닭은? 제20장 감문국 성산골 제21장 옆집 할머니 제22장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제23장 농부 아내의 고추장 제24장 제2의 인생 제25장 전통 음식 만들기 제26장 천연 염색은 즐거워 『발문』 자기 생의 공적(公的) 정체성, 그 반듯한 기록 정신 - 박인기(경인교육대 명예교수 / 수필가) |
蕙田 崔英蘭,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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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간호사 자격으로 중동 아부다비에 파견되어 그곳 영국계 병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공공 외교(민간외교)의 역군을 자임하면서 일하였다. 최영란의 아부다비 파견 경험은 그가 의료의 기술과 진료의 철학을 세계의 차원에서, 그리고 글로벌의 생태에서 눈뜨게 하는, 상당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 책에는 그가 다가갔던 바깥 세계의 발견이 주는 경이와 더불어 자아의 모습과 자기 자존을 부단히 성찰하는 모습이 진지하게 그려져 있다.
귀국 이후 그는 지방 보건 진료 행정 일선에서 나라와 국민의 공복(公僕)으로서 열심히 일하였다. 자신의 공적 정체성을 굳게 지니면서, 그 정체성을 진지한 실천으로 추동하려는 모습을 이 책의 여러 장면에서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 -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