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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목숨 본능
018 탄생과 청소년 시절 035 심장의 결심 048 인연 066 내 심장아, 너도 좋으냐 078 친구들 086 사랑의 과정 110 새살림 128 상량식과 어머니 133 춘식이 155 준기의 심장 171 중년, 십년바이러스의 탄생 184 오라동 196 교도소에 수감된 바이러스 203 누명과 변명 222 바이러스의 탈옥 238 금목걸이 248 거래 속의 선과 악 266 회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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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따뜻한 피를 온몸에 돌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장을 읽어 내고 싶었다. 이 소설 속 모든 시공과 상황설정마다 읽히는 스토리를 나 혼자 생각으로 꾸미며 옮겨 쓰다 보니,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어쩌면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2. 자아의 욕망이 경이로울 만큼 가득 차 있고 남은 미련이 산더미 같다 하더라도 죽음 앞에선 한갓 허무일 뿐이겠지만, 자기 목숨의 끝이 언제라고 정해졌을 때 사람들은 남은 생을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이 소설이 세상에다 던지고픈 질문이기도 하다. 3. 제주 땅과 제주 문화와 제주 사람을 담아내고 싶어서 온전히 제주어로만 쓴 『목심』을 2021년 6월 한정판으로 발간하고 2022년 2월 표준어 판을 냈다. 그 후 ‘제민일보’에 제주어 작품으로 22개월간 연재하는 과정에서 전개 순서를 약간 수정하고 내용 일부를 가감하고 정리하여 본 개정판을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