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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 시절 농부가 좋았소
나혜목
책씨 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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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계명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비즈니스는 게임이다』 『바이러스 마케팅』 『포커 MBA』 『뛴 만큼 버는 세일즈맨』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부모, 똑 부러지게 가르치는 부모』 『틈』 『꿈의 전자상거래』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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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트레버 로빈슨
트레버 로빈슨은 1930년 요크셔의 웨스트 라이딩에 위치한 허드스필드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 곳은 우스티드라는 양모를 생산하는 작은 마을로, 저자는 학교를 다니는 동안 그 지역의 한 농가에서 일하면서 서서히 농부의 꿈을 키워 나갔다. 그의 꿈은 일단 요크셔 데일스에서 양치기로, 그 다음은 헤리퍼드셔에서 농장의 일꾼으로 생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그는 4만 평의 작은 농장을 갖게 되었고, 나아가 규모가 큰 대농장을 임대 경영하면서 마침내는 그 농장의 실제 주인이 되었다. 현재 그는 아내 헬렌과 함께 헤리퍼드셔에서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1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575703

책 속으로

요크셔의 혹독했던 어느 해 겨울, 한파에 600마리의 양을 잃으면서 나는 양치기 일을 그만두어야 했다.

모스 힐에는 습원도 황야도 없고 그저 커다란 녹색 울타리가 둘러쳐진 평원만이 있었다. 나는 정말로 미들미스 씨의 양들을 이 멋진 천국으로 데려와 초원에서 맘껏 풀을 뜯어먹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얼마 뒤 다우닝 씨가 60여 마리의 양들만을 기르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겨우 60마리라니! 나는 600마리의 양을 한꺼번에 잃게 되어 일자리를 잃었지 않았는가 말이다. 내가 찾아온 이 곳은 정말로 아주 이상한 세계였다. 사실 모스 힐로 가는 동안 받은 충격은 앞으로 내가 경험할 수많은 새로운 일들 가운데 시작에 불과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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