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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단의 비밀 다음은 인도다
이장규
생각의나무 20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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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MIT도 두렵지 않다
2. IT신화를 창조한 코끼리
3. 비즈니스는 인도의 새 종교
4. 인도의 그늘
5. 천의 얼굴을 가진 나라
6. 인도의 코리아 브랜드

저자 소개 1

글쓴이 이장규는 언론, 기업, 대학 등을 전전하며 여러 직업을 살아왔다. 경제기자 오래 한 것을 밑천 삼아 술 회사의 CEO도 지냈고, 신재생에너지 회사와 항공사의 경영을 맡기도 했다. 은행과 재벌회사 사외이사를 맡았었고, 회계법인에서도 훈수를 뒀다. 학생들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껴서 한동안 빠졌었고, 대학 경영을 맡아서는 호된 고생과 좌절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를 지배하는 DNA는 여전히 기자다. 31년간 중앙일보에서 경제부장, 편집국장, 뉴욕 특파원, 일본총국장, 경제대기자를 거치면서 시작했던 책 쓰기는 직업에 상관없이 나름대로 계속해 왔다. 주 관심사는 정치적 리더십과 경
글쓴이 이장규는 언론, 기업, 대학 등을 전전하며 여러 직업을 살아왔다. 경제기자 오래 한 것을 밑천 삼아 술 회사의 CEO도 지냈고, 신재생에너지 회사와 항공사의 경영을 맡기도 했다. 은행과 재벌회사 사외이사를 맡았었고, 회계법인에서도 훈수를 뒀다. 학생들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껴서 한동안 빠졌었고, 대학 경영을 맡아서는 호된 고생과 좌절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를 지배하는 DNA는 여전히 기자다. 31년간 중앙일보에서 경제부장, 편집국장, 뉴욕 특파원, 일본총국장, 경제대기자를 거치면서 시작했던 책 쓰기는 직업에 상관없이 나름대로 계속해 왔다. 주 관심사는 정치적 리더십과 경제 발전의 상관관계다. 정설은 없으나 한국은 그런 점에서 세계사적인 관찰 대상이요, 귀중한 사례 연구거리라고 그는 믿고 있다.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1991)는 전두환 경제를, 『경제가 민주화를 만났을 때』(2011)는 노태우 경제를, 『대통령의 경제학』(2014)과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한국경제 이야기』(전 2권, 2014)는 총론적 정리를 저널리스트 입장에서 담아낸 결과물들이다. 그런 노력들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 밖의 저서로 『한국경제 설 땅은 없다』(1993), 『19단의 비밀, 다음은 인도다』(2004), 『카스피해 에너지전쟁』(200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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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준술
1970년 출생.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97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주로 국제와 경제 분야를 취재했다. 저서로 『끄덕끄덕 세계경제』(공저)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5쪽 | 44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3717

출판사 리뷰

차세대 최고의 경제ㆍ교육 강국 인도가 온다!
중국에 이어 대국으로 떠오르는 인도의 경제와 사회에 대한 현장 리포트
이제까지 우리가 몰랐던 인도의 새로운 면모를 돌아본다

코끼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 전 모 일간지에서는 초등학생들이 19단을 외우느라 붐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었다. 구구단만으로는 이제 부족하다는 것이다. 19단을 외우면 계산도 빨라질 뿐 아니라 수리능력도 향상된다고 한다. 이는 인도의 초등학생들이 19단을 술술 외우며 이런 어렸을 때부터의 수학교육이 인도를 최고의 IT강국이자 ‘수학이 강한 나라’ 로 만들었다는 데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안 그래도 할 것이 많은 어린 학생들에게 괜한 짐만 더하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각도 있지만 인도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실제로 아이들의 수리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위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인도가 경제적으로 놀랍게 빠른 속도로 부각되기 시작한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교육이 바로 그 비밀이었던 것이다. 인도는 어린 학생들에게 19단을 가르치면서 남다른 수학 감각을 길러주고 이 감각을 입체 교육을 통해 이어가면서 이공계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공학입국 정책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연결되고 곧 국가의 부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젊은 인력들이 풍부한 인도는 전 세계 IT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구글 등 기라성 같은 대기업들이 값싸고 유능한 인재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인도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인도를 넘어서
이제껏 인도는 불교를 비롯한 온갖 종교의 발상지, 요가나 명상 등을 다룬 도(道)의 나라 고요한 수양의 나라로, 마더 테레사의 선행으로 알려진 것처럼 극심한 가난과 결핍의 나라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러나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인도도 사람이 사는 땅인 만큼 다양한 인간들과 그들의 무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욕망하는 인간들이 이뤄내고 있는 현재의 인도는 어떤 모습일까?
인도는 카스트라는 유명한 신분제도가 있었던 나라다. 세월이 흐르고 공식적으로는 이런 신분제도가 사라진 지 오래지만 이 카스트는 여전히 실생활에서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하층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는 있지만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아직까지 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이 부족했던 인도는 경제발전의 바탕이 되는 인프라도 열악하다. 전기가 부족해서 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이 생산을 멈출 때도 있을 정도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도 정부가 과감하게 인프라에 투자하면서 민간 부문의 투자도 유치하려고 애쓰고 있다. 정치면에서 인도는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다양한 종교와 종족들이 섞여 있어서 한편으로는 분리의 위험도 있지만 다양함에서 얻을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인도다. 이 책은 이런 잡다한 인도의 큰 줄기를 경제로 잡고, 곁가지로 문화와 정치까지를 다루고 있어서 쉽게 잘 읽히면서도 오늘의 인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맞춤한 보고서로 부족함이 없다.

중국을 뛰어넘을 지구상의 유일한 나라
거대한 코끼리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도 정부가 대외 개방정책을 본격화하면서 변모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도는 첨단 정보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했고 이를 계기로 세계가 인도를 다시 보게 되었다.
최근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발표한「브릭스 보고서(Dreaming with BRICs; The Path to 2050)」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4개 잠재 대국이 향후 30년 안에 세계경제의 새로운 판도를 주도해나갈 것이며, 인도가 가장 주목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미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되었고, 러시아와 브라질은 여러 불확실 요인이 가로놓여 있지만, 인도가 확실하게 부상하리라는 것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필연적인 대세로 동의하고 있다. 2030년이 되면 인도는 중국에게 인구는 물론이고 경제력으로도 앞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를 반증하기라도 하는 듯 현재 한반도의 15배에 달하는 인도 대륙 전체가 흡사 거대한 공사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인도는 2년 전부터 뉴델리와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 등 4개 대도시를 잇는 총연장 13,151km의 황금사변형 고속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완공되는 이 대역사는 인도 총화물의 70%가 오가면서 매년 18억 달러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민간 부문의 투자도 엄청나다. 인도 300대 기업이 50조 원의 투자계획을 세워두고 있고 그 가운데 60%가 도로와 항만, 통신 등의 인프라에 투자된다. 바야흐로 전 인도가 벌 떼같이 일어나 경제발전을 향해 치닫고 있다. 아울러 인도는 현재는 IT쪽에 치중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인프라가 갖춰지면 제조업 쪽에서도 중국과 훌륭한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 인도가 가지고 있던 공학적 디자인 기술과 우수한 연구개발 눙력, 저렴한 노동력은 제조업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인도는 이미 핵 기술을 보유할 정도로 튼튼한 기초과학을 구비하고 있고 인도 과학자들의 연구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인용된 횟수가 가장 많을 정도로 풍부한 지적자산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앞으로 2007년에는 유인우주선까지 쏘아 올릴 계획이다. 이 책은 이런 인도에게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기자의 날카로운 분석과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효과적으로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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